다운광장
•홈  >  교제와나눔  >  다운광장
  제  목 : ‘하나님 뜻과 내적 변화’ - 이찬용 장로(24.09.01) 조회수 : 30
  작성자 : 윤성은 작성일 : 2024-09-03

 직업을 정할 때 수없이 기도했다. ‘하나님, 제발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주세요. 제게 알려 주시면 그대로 할게요.’ 하지만

아무런 음성도 들리지 않았다. 내가 실제로 구한 것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 뜻이 아니라 힘든 결정을 내리는 부담감에서 서둘러

벗어나는 것이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 19:21)

 선택과 순종에 대해 이해하려면 무엇보다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 뜻이 우리의 내적 변화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 뜻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할지, 어디에서 돈을 얼마나 벌게 될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있다.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 뜻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건강한 인격을 가진 경건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자녀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라면, 자녀 스스로 많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이것이 강한 의지와  판단력을 기르는 데

유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우리의 자발적인 선택과 순종을 기대하신다. 하나님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의 믿음과 인격에 관심이 많으시며 우리를

진정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두시는 문은 쉬운 삶을 약속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실 하나님을 믿으면 순종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님은 내 문제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임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6)

 "

  이전글 : ‘분리하기’ - 정호근 청년(24.08.25)
  다음글 :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군사라’ - 박원종 장로(24.09.08)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