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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네 부모를 공경하라‘ - 강한아 집사(24.05.05) 조회수 : 69
  작성자 : 윤성은 작성일 : 2024-05-08

가정의 달 5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가을부터 친정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번 뵐까 말까, 그 쉬운 전화 통화도 자주 못했는데 지금은 거의 매일 얼굴을 마주 대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내면 부모님과 나들이도 가고 외식도 자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부모님께서 원치 않으셔서 번번이 무산되면서 제 마음이 좀 상했습니다. 반면 저의 시끄럽고 불규칙적이며 쓸데없는 지출과 외출 같은 습관은 친정어머니께 거슬리는 부분이었겠으나 어머니는 제게 절대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많은 식구를 돌보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저를 키울 때의 괴로움을 한 번도 말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때가 정말 행복했고 그립다’라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어느덧 연로하셔서 좋은 것들을 해드려도 자식 돈 쓰는게 아깝다고 하시며 드린 것에 더 얹어 돌려주시는 부모님. 
자식은 정말 자식밖에는 안되나 봅니다.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 그것을 넘어서는 사랑을 세상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자녀 된 우리에게 세상 부모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방법을 일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성경에 쓰인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 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출 20:12)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 5:16)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어다.(신 27:16)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 23:25)
부모를 업신여기는 것은 가증한 일이요.(겔 22:7)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마 15:4)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골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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