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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신앙 고백‘ - 박애숙 권사(24.04.21) 조회수 : 129
  작성자 : 윤성은 작성일 : 2024-05-08

죄인들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분은 하나님 이시지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이는 저였습니다.

 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분은 예수님이지만 예수님의 목숨을 앗아간 이는 저였습니다.

 이일 저일로 바쁘다는 핑계에 비겁하게 예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저를 되돌아봅니다.
사순절에, 고난주간 예수님이 못 박히신 그날을 묵상하지 못했고 함께하지도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온통 자신을 비우는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비움은 다른 이들의 필요를 채우는 비움의 겸손이었고, 인간의 죄악을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몸에 물과 피조차도 비워주신 사랑이었습니다.

 나를 버리고 비우며 주님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마음이 사탄의 일터가 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합니다. 사탄은 언제나 우리 마음에 들어와 놀다가 우리 마음을 지배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은 언제든지 사탄에게 이용당할 수 있습니다.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내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가득 채움으로 내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오직 우리 마음이 주님의 일터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빈 무덤인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빈 무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성도에게 가장 큰 자랑이고 기쁨이며 소망입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내 입술로 주를 높이고 내 호흡으로 주를 섬기니 그 무엇도 나를 두렵게 할 수 없습니다.

 주 잠잠히 나를 비추며 주 가득히 나를 채우니 그 무엇도 나를 흔들지 못합니다.

 부활의 주님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면서 천국 백성으로서 이 땅에 부활의 소망과 능력을 전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며 그 은혜의 풍성함을 드러내길 기도합니다.

 저와 모든 성도님, 우리 모두의 약함을 강하게 만들어 승리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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