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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추억' - 안지혜 전도사(23.11.19) 조회수 : 177
  작성자 : 윤성은 작성일 : 2023-11-25

   추억이란 (용혜원)

   흘러간 세월 정지된

   시간 속의 그리움이다

  

   그리움의 창을 넘어

   그리움이 보고 싶어

   달려 가고픈 마음이다

   삶이 외로울 때

   삶이 지칠 때

   삶이 고달파질 때

   자꾸만 몰려온다

   추억이란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다

   평생토록 꺼내

   보고 꺼내 보는

   마음 속의 일기장이다

   추억은

   지나간 시간들이기에

   아름답다

   그 그리움으로 인해

   내 피가 맑아진다 .

 작년 12월 18일부터 다운교회에서 처음 사역을 시작하고 마음과 달리 많이 부족했지만

너무 소중한 1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 12월 18일이면

사임을 하게 되었지만 다운교회에서의 귀한 추억들은 언제나 그리움의 창을 넘어, 때론 보고 싶어 달려가고픈

마음이 되어 늘 제 곁에 함께 할 것입니다.

 그럴 때 마다 언제나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다운교회를 위해, 그리고 제게 사역의 기회를 주셨던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

함께 동역하며 애쓰고 힘썼던 전도사님들을 위해 마음을 더해 기도하는 일로 제 마음을 대신하겠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며 다운교회와 성도님들, 모든 사역자들의 기억속에 저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지길 소망 합니다.

그럼 늘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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