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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불완전한 사람들과 함께 짐을 지라’ - 최공주 집사(23.11.12) 조회수 : 170
  작성자 : 윤성은 작성일 : 2023-11-25

자신이나 다른 이들에게는 고치기 어려운 결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바로 잡으시기 전까지

끈기 있게 인내하는 것 말고 달리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시험이며 덕을 훈련받는 과정입니다.

이와 같이 훈련과 인내가 없다면 선행은 모두 보잘 것 없는 일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할 일은 곤경을

피하지 않고 더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한두 차례 주의를 받게 되면 불편해합니다.

그들과 말다툼할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

그분과 그분의 종들을 통해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실까요? 그분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나쁜 포도주를 좋은 포도주로

바꾸셨습니다.

누구나 완벽하다면 하나님 때문에 다른 이들을 참을 이유가 조금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가 서로 짐을 지라는 명령을 지키는지 보고 계십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 6:2)

잘못이 없는 사람이 없고 자기 짐이 없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만족할 사람이 없고 원하는 만큼

지혜로운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함께 짐을 지고, 위로하며, 돕고, 가르치며, 훈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훌륭한 덕을

지녔는지는 역경을 당할 때 가장 잘 드러납니다.

역경은 사람을 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진정

어떠한 사람인가를 나타냅니다.

  <토마스 아켐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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