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랑이 풍성한 우리 교회’ - 이건기 목사(23.08.27) | 조회수 : 190 |
작성자 : 윤성은 | 작성일 : 2023-08-27 |
‘사랑장’으로 잘 알려진 고전 13장은 누구에게나 잘 알려져 있는 말씀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은사가 풍성한 교회였지만 문제가 많은 교회이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은사가 풍성했지만 사랑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내가 스스로 해야 하는 능동태이며, 또한 사랑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으로 인해 이웃을 사랑하는 수동태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흘려보내야 하는 것이 사랑의 이유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7)
성도들의 성숙한 신앙 인격에 완성을 이루는 길은 오직 사랑이며, 사랑이 제일이라고 한 이유는 사랑의 영원성 때문입니다.
성도의 믿음이 열매를 맺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져 더 이상 ‘믿음’과 ‘소망’이 그 존재 이유가 사라지게 될 때가 와도 영원히 그 가치와 존재 이유가 남게 될 은사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가장 크고 중요한 속성이며, 주님께서 가신 길입니다. 천국에서도 성도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삶을 영원히 살 것입니다.
사람들은 때로는 ‘사랑 때문에’ ‘사랑을 위해서’라고 하며, ‘진리를 버리고’ ‘악한 일’이나 ‘불의한 일’을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행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는 없으며, 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람을 참되게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그 어떤 계명도 사랑 없이 행하면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이제 8월 마지막 주, 절기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나고 여름 무더위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합니다.
곧 다가올 가을을 기대하며,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고 함께 나누는 사랑 속에 힘을 얻으시고 기쁨이 가득한 하루하루 되시길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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