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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님의 눈물’ - 윤성은 전도사(23.07.09) 조회수 : 216
  작성자 : adminstrator 작성일 : 2023-07-11

점점 더 각박해지고 이기주의와 탐욕이 가득한 세상을 보며, 주님이 흘리신 눈물의 의미를 더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이지 주님은 날마다 눈물을 흘리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을 그토록 사랑하셨고 긍휼히 여기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세상을 떠난 가족을 인해 애통하는 사람들, 죄악으로 내몰리고 정죄받는 사람들, 의지할 곳 없는 과부와 고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주님은 어둠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빛나고 영원한 생명의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사랑을 생각하면 그분의 자녀요 제자가 된 저도 자주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눈물은 바로 주님께 드리는 진정한 경배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배가 고파 울고, 청년들은 사랑 때문에 울고,

장성하면 자녀들과 사명 때문에 눈물을 흘리게 되고,

또한 가족이나 친구를 잃거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셨을 때 눈물을 흘립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흘리신 세 번의 눈물이 기록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오라비 나사로를 잃은 마르다와 마리아가 슬피 우는 모습을 보시며 흘리신 눈물입니다.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남의 슬픔을 내 슬픔으로 느끼는 사랑과 동정의 눈물입니다.

두 번째는 멸망 당할 예루살렘 성을 보시며 흘리신 눈물로 주님의 나라사랑과 민족을 향한 눈물입니다.

세 번째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며 흘리신 눈물로 주님의 사명을 위한 눈물입니다.

사명에는 고통과 눈물이 따릅니다. 부모이기 때문에 울고, 자식이기 때문에 흘리는 눈물은 기꺼이 감수해야 합니다.

눈물은 결코 약자의 감정이 아니며, 눈물은 감정표현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그 눈물에는 사랑이 담겨있고, 사명과 용서, 기쁨과 행복이 담겨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126:5)

사랑이 가득 담긴 눈물이 점점 메말라가는 이 각박한 시대에, 성도님들은 무엇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까?

지금 저와 성도님들이 흘리는 눈물은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사랑과 기도의 눈물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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