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운광장 ‘부모의 마음’을 읽고 떠오른 책 한권의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당신은 괜찮은 부모입니다]-좋은 부모로 거듭나기.

이혼을 앞둔 노학자가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러합니다.

첫째, ‘좋은 관계’는 인간 행복의 기본 조건으로 ‘좋은 관계 맺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때 부모와의 관계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하자!!

둘째, 정신의학에서 인간의 기질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후천적인 경험은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이며 좋은 부모란 자신의 상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살펴야 한다. 상처를 덮어 두면 안 된다.

셋째, 부모의 가치관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준다.

특히, 화 · 우울감 · 불안 등은 아주 큰 영향을 준다.

넷째, 부모가 부정적으로 반응할수록 아이는 점점 멀어진다. 조바심을 내지 말고 거리두기를 하자.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에서 아이의 일탈 정도를 가늠해보자.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정도가 지나칠 때 세심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자. 부모 마음의 폭에 따라 아이들의 일탈은 들불이 되기도, 모닥불이 되기도 한다.

다섯째, 아이가 반항할 때는 특히, 말을 조심하자.

반항하는 아이와 대화할 때는 ‘참는 연습시간’ 이라 생각하자.

여섯째, 같은 일로 반복적으로 화낸다면 멈추자. 아이의 문제점이나 단점을 부모가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이후의 내용은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굿~^~

이제 생후 2개월 24일 된 부모에게는 먼 이야기로 들릴 수 있으나...,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갑니다.

매 순간 기도하며 하나님의 손에 우리 아이를 온전히 맡기는 모습과 함께 좋은 부모 되기 연습도 지금부터 한 걸음씩 연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