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모의 마음’ - 강승구 전도사(22.09.25.) | 조회수 : 316 |
작성자 : adminstrator | 작성일 : 2022-10-01 |
지난 7월 8일 새벽, 갑작스럽게 아내의 양수가 터지면서 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4시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의 진통을 통해 저희 가정에 새 생명이 탄생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특별히 저의 가정의기도제목을 보시고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짧은 시간진통을 통해 쑥쑥이(태명)를 순산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태명처럼 쑥쑥 자라 예정일 보다 2주나 빨리 출산하게 되었는데, 엄마 아빠를 빨리 보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저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잊지 않고자 ‘강한결’로 지었습니다. 한결같은 하나님 사랑을 받은 저의 가정이 이제 세 식구가 되어서도 한결같이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지금 생후 2개월 17일이 된 한결이는 먹고, 자고, 싸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며 때로 이유없는 울음과 갑작스러운 토로 힘들 때도 있지만, 가끔씩 보여주는 배 내 웃음으로 모든 육아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기도 합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이제 기어다니고, 걸어다니며 말을 시작하게 되면 더 힘들어진다고 말씀하시지만, 부모님과 함께 걸어서 교회에 나오는 아이, 말도 곧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저희 한결이도 얼른 자라서 걷고 말도 하면 얼마나 더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에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아이가 점점 자라며더 귀엽고 똑똑해지는 것이 마냥 행복한 부모 마음입니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조금씩 느끼고 배우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더욱 헤아리고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 되어갈 때, 얼마나 기뻐하시며 귀히 여겨 주실지 이제는 좀 더 깊이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다음순서:김용원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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