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 - 임진숙 집사(22.08.28.) | 조회수 : 316 |
작성자 : 윤관 | 작성일 : 2022-08-29 |
나의 숨 예수그리스도,
나의 쉼 예수그리스도,
기도는 주님 앞에서 쉬는 것.
엊저녁에 먹은 약 기운으로 하나님 앞에서 졸면서 멍하게 앉아있었습니다.
조용히 부드럽게 감싸 주심 안에서 잠잠히 푹 쉬었습니다.
글자 속에서 숨을 쉬고 있는 주님의 숨결과 뛰고 있는 주님의 심장. 하나님 말씀은 위대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숨을 쉽니다. 하나님 말씀이 내 안을 휘돌아 충만케 합니다.
내 마음속에 있던 말씀들이 흘러나와서 교회 안을 날아 다닙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불어넣으신 말씀의 호흡이 넘쳐서 다른 사람들을 촉촉이 적시는 은혜를 사모합니다.
나의 힘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놓치지 않는 것,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가 되는 것, 하나님 눈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묻는 것, 내 삶에서 내가 가장 잘하고 있는 건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 하나님 말씀을 기뻐하는 것, 내가 할 일은 나의 자리를 지키는 것, 하나님 앞에 앉아있는 것, 나의 자리에서 기도하는 것, 그리고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손을 잡아 일으키시고,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예수님의 손은 따뜻한 약손입니다.
목사님 손을 통하여 부어주시는 하나님 은혜가 너무 커서 온몸이 떨립니다. 목사님 손을 통하여 더 큰 샘이 더 작은 샘으로 넘쳐흐르게 하시는 하나님 은혜입니다.
목사님의 크신 손이 소외되고 가난하며 연약한 사람들을 축복하고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시는 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의 따뜻한 손을 통하여 예수님의 은혜와 회복과 쉼을 누리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먼저 손을 내밀어 예수님의 상처 난 손을 꼬옥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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