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한 가족’ - 문성실 사모(22.06.12.) | 조회수 : 349 |
작성자 : adminstrator | 작성일 : 2022-06-18 |
사랑하는 다운 성도님들, 온 가족과 함께 사랑이 풍성한 지난 5월을 보내셨는지요?
저희 가정은 청년부와 함께했던 시간이 가장 뜻깊고 기억에 남아 성도님들과 함께 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어느 날 남편 윤전도사님이 우리가 청년들에게 예수 안에서 한 가족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가족처럼 한 집에서 웃고 마음 열고 떠들어본 적이 없다며 청년들이 주 안에서 모두가 한 가족임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며 청년들을 집에 초대하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적인 공간을 오픈하기가 부담스러워 당황했지만 이러한 마음 자체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집에 초대해 함께 식탁교제를 나누는 상상을 하니 하나님께서 무척 기뻐하실 것 같아 청년부를 저희 집에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청년부 모든 인원이 다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5명의 청년부원이 모여 함께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작은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서로 음식을 담아주며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즐겁게 게임도 하며 주 안에서 친밀감을 느끼고 한 가족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공적 모임 장소가 아닌 저희 가정에 초대해서 마음을 열고 함께 하다 보니 전도사님이 제안했던 대로 진정한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청년부를 또 집에 초대하고 싶고 맛있는 음식을 하게 되면 먼저 떠오르며 생각이 나고 또 보고 싶어서 주일이 기다려질 만큼 청년부를 한 가족으로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편 1절)
여기에서 ‘동거하다’는 의미는 다른 이들과 가깝고 친밀한 관계에서 산다는 것을 뜻하며 하나님께서 그 모습이 선하고 아름답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가깝고 친밀한 관계로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셨고 성령님은 하나 됨을 성취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하나 됨을 보고 세상은 복음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 됨은 우리들이 이루어야 할 소중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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