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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을 찬양하는 3여선교회(다운광장 07.01 주일) 조회수 : 945
  작성자 : 정경은 작성일 : 2018-06-27

다운교회 무대에 한 두번 서보는 것도 아닌데 이번엔 왜 그리 떨리던지요.ㅠ
대회라는 부담감이 있긴 한가 봅니다.ㅎ
연습할 시간 부족하여 아주 쬐끔 아쉬운 무대엿지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찬양과 율동을 했던 3여선교회 였습니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번 해보니 이젠 율동이나 찬양을 겁없이 하려 하네요. 이래서 경험이 중요한가봐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교회 사무실에서 3여선교회 기도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2016년 11월 21일 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3년차 입니다. 맡언니셨던 신만숙권사님의 착한 성실함이 없으셨다면 중간에 쉬다 하다 그만둿을지도 모르네요. 기도모임을 처음 제안하셨던 김선영집사님은 캐나다로 가셨구요. 멀리 캐나다에서도 기도시간에 카톡으로 소식 전하면서 같이 기도하시는 김선영집사님 보고 싶으네요.

3여선교회가 기도모임을 통해 특별히 경험하는 놀랍고 감사한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한달에 한번씩 박태은사모님과 함께하는 성경공부와 중보기도 시간입니다. 대부분 초.중.고 학생을 둔 엄마로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저희들은 사모님께서 전해주시는 송이꿀보다 달콤한 성경말씀과 위로에 매번 탄성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엄마로서 자녀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배우면서 울며 기도하는 3여선교회 여러분들..

모르고 하는 엄마노릇 보다 알면서 하는 엄마노릇이 더 힘들다는 걸 사모님을 통해 배우네요ㅎ 

사모님 감사하고 감동 입니다.

교회와 성도를 위한 기도와 눈물,
믿음 없는 남편을 위한 기도와 눈물,
기업으로 주신 자녀를 위한 기도와 눈물, 

슬픔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재 대신에 화관을 씌워 주시고 슬픔 대신에 기쁨을 주시고 괴로운 마음 대신 찬송이 마음에 가득차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기도와 눈물이 축복이 되고 은혜가 되게 해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여선교회는 배웠습니다. '기도하고, 기대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는 것을요.

오늘도 어디에나 계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야곱이 요셉의 얼굴을 다시 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요셉의 자식들까지 볼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그 하나님께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은혜를 우리에게도 허락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삶을 선한 것으로 이루어 가시니까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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