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할렐루야, 날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이남숙 권사) | 조회수 : 1039 |
작성자 : 조정열 | 작성일 : 2014-11-22 |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신 후,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 큰 변화라는 것은 물질적으로 형편이 더 나아졌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마음의 평안입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요동치 않는 마음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주변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들려오는 말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께서는 늘 저의 마음을 붙잡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그 큰 은혜가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여, 주님을 위해서라면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낮에 교회에 가서 방석을 정리하고 먼지를 떠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교회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며, 주님께 감사의 표현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실내화가 필요하면, 그 일에 제가 헌신하고 싶었고, 광고 시간에 스피커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엔 그 일에도 충성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으므로 마음처럼 모든 것을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힘에 붙이더라도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외에도 교회에서 몸으로 봉사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일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물질로 헌신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그것도 주님께 드리고자 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 맘에 물질로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자꾸만 주셨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그 시절, ‘내 삶의 형편에 맞게 충성하자’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마음은 제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부담이 오면 좀 힘들더라도 충성하였습니다. 그 때에 비로소 평안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 건축이 시작되면서 작정헌금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생활형편 상 많이 작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힘겹더라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믿음으로 작정하였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드릴 수 있도록 작정헌금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저였지만, 주님께서 친히 먼저 찾아와주셨고, 은혜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고, 그 은혜를 그 무엇으로도 보답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주님께서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앞으로도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진심을 다하여 기쁨 마음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
이전글 : 잘 살아 보겠습니다(장석진 전도사) | |
다음글 : 산 말씀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늘 보여주시는 주님께 감사(이학길 집사)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