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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가 만난 살아계신 하나님(오미석 집사) 조회수 : 1117
  작성자 : 조정열 작성일 : 2014-07-19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선거운동……. 그저 집사님을 도와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으로(용돈벌이도 같이 ~ㅋㅋ)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던 일이라 실수 연발에 몸으로 하는 일이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또한, 집사님의 기호는 `새누리당`의 `나`번 세월호의 여파로 인식이 안 좋은 새누리당에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조차도 모르는 `나`번……. 

  사람들에게 몇 번을 반복해서 이야기해도 그저 ‘1번’만 아시는 분들이기에 한 분 한 분 붙들고 일일이 설명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 설명을 다 마치고 나면 결국에는 “응, 알아, 1번”, 정말 어이없게도 열심히 설명한 `나`번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이러한 일을 겪고 나면 몸은 물론 마음까지 지쳐 갔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집사님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니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라고 하신 말을 생각하며 무거운 한발을 앞으로 내딛었습니다. 그거 아시죠? 하나님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일할 때 함께 일하고 계신다는 걸요~~

  커다란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백성이 앞으로 한발을 내딛었을 때 홍해를 갈라 주시고, 광야에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만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번’만이 아닌 “나번”도 알아주시고 더욱이 인맥이 넓어서 주위의 많은 분께 소개해 주시겠다는 분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지쳐 있을 때 마다 끝없는 싸움이라고 느낄 때마다 매번 단비와 같은 분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집사님의 당선을 떠나서 솔직히 저의 믿음이 굳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저 감사하게 하시고 살아계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매일 순간마다 만날 수 있는 정말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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