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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호흡이 있는 자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서성민 사모) 조회수 : 1128
  작성자 : 조정열 작성일 : 2014-07-19

요즘 우리 교회는 찬양대회 준비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찬양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몇 년 전 시작된 이 찬양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하시는 분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느 곡을 선택할까, 악기준비는 무엇으로 할까? 빠르기는 어떻게 결정할까? 누구와 함께할까? 이런 저런 생각들을 목장식구들과 함께 나누며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초에 새롭게 만들어진 어린이 전도목장을 섬기고 있습니다. 함께 예배드린 후에는 전도도하고 목장식구와 열심히 찬양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목장엔 교회에서 제일 멀리사시는 분도 계시고 아주 바쁘게 일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바쁜 가운데도 틈틈이 사무실에서 연습하시고, 먼 길 오가시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화음을 만들까 생각하는 분도 계시 답니다. 아이와 씨름하시면서도 몸 찬양을 가르쳐 주시기도 하고, 집에 있는 아이들과 노래연습하시는 분도 계시지요. 우리 모두가 작은 일상 속에서 계속 찬양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니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의 일상 모습이 저에겐 작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운 교회의 모든 목장이 이런 모습일거라 생각 됩니다. 또한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집중하여 연습하는 모든 찬양 연습이 하나님께는 얼마나 기쁨이 되실까 생각해봅니다. 때론 내 생각과 다른 생각 때문에 상심 할 때도 있지만 우리가 찬양을 부르며 한 걸음 성숙해지는 기간이 되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삶으로 하나님을 즐거이 노래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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