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순절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박태정 사모) | 조회수 : 1020 |
작성자 : 조정열 | 작성일 : 2014-05-03 |
‘四旬節’ 이라는 단어가 사실 성경에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0日간의 기간을 많은 성도들이 금식하며 자기절제와 회개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을 되새기는 절기로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광야에서 금식하신 40日,
또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기까지 40日,
모세가 율법과 십계명을 받은 시내산에서의 금식 40日...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이 기간을 신앙적 매너리즘에 빠져
참된 회개와 경건함이 없이 형식적으로 지키고 있는 부끄러운 자신을 발견합니다.
불신앙 가정에서 자라며 혹독한 압박속에 전투같은 신앙 생활을 하며 저의 청년시절 신앙은 열정적이었고 고난주간 금식기도는 어김없이......, 하지만 지금 저에게 사순절 의미는 많이 퇴색된 것을 느낍니다.
다운교회는 이 기간에 특별새벽기도를 작정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형벌(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과,
우리의 완전함(우리가 성취할 수 없는)이 되셨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할 때입니다.
나를 부인하고 죄와 허물을 철저히 회개하며
자신의 영적 부흥과 신앙 성숙을 위하여,
우리의 자녀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때문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눅23:28)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7:14)
사순절의 경건과 고난에 함께함으로 영적부흥과 신앙성숙을 경험하며,
주님과 함께 부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모든 다운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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