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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30924 이방인의 제사와 우상숭배(고전10:14-21)
  작성자 : 윤성은 작성일 : 2023-09-26
  첨부파일:   이방인의 제사와 우상숭배(주일).hwp(92K)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영과 진리로 올려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죄악 된 세상 환경 속에, 성도의 정결함과 거룩함이 쉽게 무너지고, 세상의 영향력에 물드는 저희들의 어리석고, 연약함을 용서해주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시33:1)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33:12). ​이제 추석을 맞으며, 명절을 통해 성도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주안에서 화목하게 하시고,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오고 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공동체 안에, 소외되고 연약한 자를 돌아보고, 섬기며 베푸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예배 가운데,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이 땅의 풍성한 복이 임하기를 원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14-21)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가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그리스도인은 명절 때마다 제사 문제로, 영적 갈등을 겪는, 고통스러운 날이 많다. 제사는 불신자와 항상 대립하는 단골 메뉴다. 그래서 가정에 갈등과 불화가 생겨서, 이해하려다가 보니, 요즘은 제사를 천주교회는 미풍양속으로 합리화시킨다. 그러나 옛날에는 그들도, 제사하지 않았다.

  윤지충은 신주를 불태우고 제사를 거부하다, 신해 박해가 일어났다. 제사가 미풍양속이면, 신유박해 때, 왜 이승훈, 정약종, 여러 사람이 참수당했나? 핍박과 갈등으로, 신앙을 포기하면, 믿음의 변질이요, 하나님에 대한 배신이다. 오히려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을 잘 지켜야 한다.

  제사 지내는 분은, 제사음식을 차려놓으면, 조상이 신으로 와서, 음식을 들기에, 제사 지내지 않으면 불효라고 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불효를 사형 죄에 해당한다고 할 만큼, 효를 강조한다. (출21:15, 17)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처럼 효도를 강조하는데, 불효의 종교라고 한다면, 기독교를 모르고 하는 소리요, 음해일 뿐이다. 기독교는 추모 예배를 드리는데, 부모님의 은혜와 유언을 기억하고,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시간이다. 명절은 돌아가신 조상에게 제사하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1. 우상숭배는 어리석은 일이다(14).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숭배 하는 일을 피하라.”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휴고)고 했는데, 죽임당할 수 있으니 ‘도망하라, 탈출하라.’는 뜻이다.

  ‘우상숭배’(에이돌롤라트레이아)는, ‘에이돌론’(형상, 우상) + ‘라트레이아’(숭배, 섬김, 봉사). 하나님보다 높아진 모든 것, 탐심이 우상숭배다(골3:5). 우상숭배는 여러 가지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의 제사를 콕 찍어서, 우상숭배라고 했다. 특별히 신전에서 제사하고, 숭배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눔을 말했다.

  조상에게 제사 지냄을, 고유전통으로 알고 있지만, 애당초 우리나라는 하늘에 제사하는, 제천행사가 있었지, 조상숭배의 의미는 없었다. 중국도 공자 이전에는, 제사가 없었다. 황제에게만 제사했고, 나중에 일반인도,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제사 제도가 생겨났다.

  중국 송나라, 유교 학자 주희가, 제사 제도를 만들었다. 조선시대에 우리나라로 건너온 후, 무속신앙 불교, 유교가 결합해, 제사 형태로 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농사를 잘 짓게 도와주신 조상들께, 감사드린다는 명목으로 제사를 지냈다. 이방인의 제사는, 성도들이 수용할 수 없는, 많은 요소가 있다.

  조상을 신으로 여겨서 절하고, 제사하며 지방을 쓰고, 제사상을 차려놓고, 향을 피우고, 절을 하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 제사(祭祀)의 제(祭)는, 사람과 신이 서로 접한다는 뜻이다. 돌아가신 조상은, 신이 아니다. 어떤 존재라도, 하나님의 위치에 올려놓으면, 우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죽은 돼지머리 앞에 엎드려,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빌고, 마른 북어를 매달아 놓고, 빌기도 한다. 하나님이 아닌 것에게 기도하고, 예배하는 일이 우상숭배다. 이렇게 어리석은 우상숭배니 제사에 대한 분명한 성경관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영혼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썩지만, 영은 떠나지 않고 남아, 영향을 끼치는데, 자기 후손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조상이 죽은 후에, 제삿밥을 주지 않으면, 천륜을 거역하는 죄이고, 조상신이 노하여, 자손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했다.

  자기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요절한 영혼과 고생만 하다간 떠난 영혼이, 저승에 곧바로 가지 못하고, 평소에 고생하던 곳을 배회하면서, 사람을 괴롭힌다고 믿었다. 이러한 영혼을 달래야 한다는, 미신과 불교가 합쳐서, 천도제를 지내야, 좋은 세상으로 보낼 수 있다고, 제사를 지낸다.

  자신도 먹지 못해서, 굶주려 떠돌아다니는 영혼이, 어떻게 신이 되어서, 남에게 복을 줄 수 있는가?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했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분리된다. 영이 육체를 떠나면, 육체는 썩어, 흙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영혼은 죽으면, 없어지지 않고, 천국이 아니면 지옥으로 간다.

  사람이 죽으면, 낙원과 음부로 곧장 가기에, 그 영혼이 절대 떠돌지 않는다. 따라서 조상귀신이 와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 죽은 자의 영은, 절대로 이 세상에 다시 오지 못한다. (눅16장)에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가 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음부에 간 부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눅16: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하였다. 따라서 죽은 자는, 제사를 받아먹으려고, 다시 지상에 올 수 없다. 악한 영들이 하나님처럼, 제사를 받으려고 속인다.

  죽은 다음 아무리 좋은 상을 차려놓아도, 와서 먹지 못하니, 소용없는 일이요, 오히려 귀신을 섬기는 행동이다. (15)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가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여기서 지혜 있는 자는, 영지주의자들을 말한다. 잘 생각해 보고, 우상 숭배를 피하라는 말이다.

2. 우상의 제물을 먹지 말라(16-18).

“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축복의 잔과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은, 성찬에 참여하여, 먹고 마신다는 말이다. 성찬식에서 떡을 먹고 포도주를 마심은, 그리스도와 성도가, 하나로 연합하는 신비로, 주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뜻이다.

  이것이 우상 숭배하면, 안 되는 이유다. ‘참여하다’(코이노니아)는 ‘상호교류, 교통을 말한다. 우리는 예수님과 한 몸인데, 어떻게 우상과 한 몸을 이룰 수 있는가? 만일 그 누구라도, 우상숭배 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진정한 성도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이 여기는 자다.

  고대 근동지역에서는 함께 먹으면, 한 형제로 여긴다. 마호메트 시대의 유명한 아랍 장군, ’자이드 알 카일‘은, 낙타를 도둑질한 부랑자를, 칼로 치기를 거절했다. 그가 도둑질하기 전에, 자신의 아버지의 우유 잔을, 마셨기 때문이다. 이방 제사에 참석해서, 함께 먹고 마시면, 교제가 이뤄진다.

  (19-20)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고린도 교회도 우리처럼, 제사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은 제사에 대해, 명확하게 말씀했다. 하나님께 하지 않는 모든 제사는, 귀신에게 드리는 제사다. 죽은 자를 위해 제사드린다면, 귀신과 교제하는 일이요, 귀신에게 경배하는 자다.

  우상숭배 배후에는 악령이 있다. 왜 죽은 자에게 드리는 제사가, 귀신에게 드리는 제사인가? 제사에 지방(紙榜)을 쓴다. ‘현고학생 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라고 쓰는데, 현고(顯考)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뜻한다. 학생(學生)은 생전에 벼슬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을 높여 일컫는 말이다.

  부군(府君)은 ‘돌아가신 아버지나, 대대의 할아버지’를 높이는 말이며, 또 마을을 지키는 신을 말한다. 신위(神位)는, 제물을 차려 놓았으니, 여기에 신으로 앉으라는 뜻이다. 즉, 돌아가신 아버지와 조상신이 나타나서, 우리를 굽어살펴 달라는 뜻이다.

  그러나 아무리 위패를 모시고, 향을 피우고,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을 차려놓아도, 한번 떠난 영혼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행위는, 귀신만 기쁘게 할 뿐이요, 귀신과 교제하는 일이다. 예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

  죽은 사람에게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제사로, 귀신에게 드리는 제사다. 무당들은 점치러 온 사람의, 조상 모습을 설명하며, 제사나 굿을 요구한다. 악령은 어느 정도, 시공을 초월하기에 사람의 과거를 알거나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자기 모습을, 변신할 수도 있다.

  (고후11:14-15)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사탄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할 수 있다. 그래서 생전, 조상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악령이 어떤 존재에, 오랫동안 붙어 있으면, 붙어 있던 실체에 대해 많이 알게 된다. 그 사람에 대한 정보는 누구보다 잘 알기에, 조상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속지 말라. 귀신 따르면 망하고 만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귀신은 절대로 축복권이 없다.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오는데, 무슨 축복을 주겠는가? 자신도 제사를 얻어먹는 거지 신세인데, 무슨 축복을 줄 수 있는가? 귀신 섬겨서 복 받는 자도 있다고 하지만 속지 말라. 이는 복이 아니다. 복을 고사하고, 하나님의 저주만 받게 된다.

3.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노엽게 한다(21-22).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 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을 우상과 같이 여겨,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만드는 일이다. 제사를 지내고 난 뒤, 상에 차렸던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을 ‘음복(飮福)’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음복해도 되는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고린도 교회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중에 가장 큰 어려움은, 지중해 연안에, 민속신앙같이 퍼진 영지주의다. 구원받은 자는 무엇을 해도 죄가 안 된다는, 교만한 생각이 영지주의이다. 이와 같은 영지주의 때문에, 바울은 우상 제물을 먹는 문제를 말했다.

  고린도 지역에는 신전이 많았다. 사람들은 신전에 가서,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는 일을, 일상생활로 여겼다. 그런데 이렇게 드려진 제물을, 다시 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래서 시장에서 팔리는 많은 고기가, 신전에서 우상에게 드렸던 고기였다. 고기가 주식인데, 우상 앞에 드려진 고기가 있었다.

  그러니 어떤 고기를 먹어야 하는지 물었다. 이런 경우에는 묻지 말고 먹으라고 했지만, 어떤 경우도 우상 앞에 드려진 제물을, 먹으라 하지 않았다. (고전8:7中)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행15:29上)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계2: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우상의 제물을 먹음은, 그 우상을 신으로 섬기고, 귀신과 하나 되기를 원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한다 했다. 그러나 영지주의자들은, 구원받았으면 무슨 일도 괜찮은데, 바울이 정말 사도 맞느냐고 했다.

  바울은 영지주의자에게 (고전8:2)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라고 했다. 제사상에 참여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분들은, 이런 생각이 있기에 넘어진다. 그러나 성경은 (22)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 했다.

  하나님과 우상을 같이 섬기면, 하나님을 노엽게 만들게 된다. 하나님을 질투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마음에 질투와, 노여워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는데,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은 노여워하고 질투한다.

  우리가 우상숭배로, 하나님을 질투하게 만들면, 우리 생활이 잘될 수 없다. 반대로 우리가 지조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듯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 하나님만 사랑하기를 바란다. 우상숭배를 하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한다. //

  ‘우상숭배를 피하라’고 명령하신 주님!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놓은 우상보다도, 하나님보다 더 가치를 두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리 안에 우상을 버리고, 죄악의 유혹과 위험을 멀리하며, 떨쳐버리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죄악의 배후에 역사하는, 악한 영을 꿰뚫어 보는, 눈과 귀를 열어 주시옵소서.

  우상숭배는 귀신을 섬기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취할 것과 버릴 것, 좇을 것과 피할 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세상과 주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알고, 악한 영들의 유혹과 공격을 물리치고 날마다 승리하는 성령 충만한 삶이 되길 원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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