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영과 진리로 올려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성도의 간구를 기뻐하시며,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과 신뢰함으로 기도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나는 비록 미련하고 연약하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심으로, 악한 사탄, 마귀를 물리치고,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강력한 기도의 권능과, 기도 응답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길 원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10-14)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기독교는 행동을, 강제적으로 요구하는 종교가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고, 체험하게 만들어, 스스로 헌신하게 만드는 종교이다. 사람은 강요해서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변하게 된다.

사람에게 겁을 줘서, 억지로 끌고 가는 목회를, 율법주의 목회, 노예목회라고 한다. 반면에 사람들이 하나님 영광을 바라보고, 스스로 헌신하도록 만드는 목회를, 은혜 목회, 영광의 목회라고 말한다. 어떤 목회를 원하는가? 교회에 꼭 나오라고 전화해야 나온다면, 비참한 신앙생활이요, 비참한 목회다.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면, 스스로 헌신한다. 죽어 가는 영혼을 위해, 몸부림치며 기도하게 된다. 바로 이 모습이 영광스러운 신앙생활이요, 영광스러운 목회다. 좋은 시설을 갖추어서, 많은 사람이 교회에 나와도, 진짜 주님의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성장한 교회가 아니라, 비만증에 걸린 교회일 뿐이다.

진정한 부흥은, 회심 신자가 늘어남에 있다. 교회의 사명은, 죄인을 기분 좋게 만드는 데 있지 않다. 재미에 있지 않다. 회심하여 생명력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경험하는 데 있다. 죄를 버리고, 돌아서도록 만들어야 한다. 어떤 특별한 프로그램에 있지 않고, 복음의 능력과 기도의 능력에 있다.

그런데 사람은, 복음의 능력과 기도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더 의지한다. 엘리 제사장 시절, 이스라엘은 블레셋과 전쟁했다.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자, 궁지에 몰린 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전쟁터에 나가 싸우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아도, 백성의 사기가 올라가니, 언약궤만 가지고 나가 싸우면 승리한다고 했다. 그러나 언약궤를 가지고 나가서 싸웠지만, 전쟁에서 패해, 언약궤를 빼앗기고, 죽고 말았다.

하나님 방법은 프로그램에 있지 않다. 하나님의 역사는 복음으로 가능한데, 복음이 되려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님 말씀이 온전히 전해지고, 성령님이 역사하려면,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인 성도의 영적 교제다.

성도들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세상을 바꾸게 된다. 성도가 기도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기도하면 세상이 변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이며,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는 힘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인간이, 같이 일하게 되기에,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 기도다.

성도가 기도할 때, 병든 자가 일어나고, 악령들이 쫓겨나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기도할 때 사업이 일어서고, 시험을 이기고,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가정을 지킨다. 하나님 뜻을 이룰 수 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이 듣고, 반드시 응답하신다.

1. 다니엘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다니엘은 간절히 기도에 전념하자(1-3),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만져주시며, 응답했다(10). (11)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위로했다.

하나님이 예쁘게 보시는, 은총을 받은 사람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었다. 주님께서 다가오심은, 다니엘을 심판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기 위하여 오셨다. (11中)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하였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자기 기도에 응답으로, 천사를 보내주셨다는 말을 듣고, 위로받고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떨림을 억제할 수 없었다. 일어서려 했지만, 여전히 몸이 떨려, 일어설 수 없었다. 그래서 또 다시 천사는, 다니엘을 위로한다.

(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하나님은 다니엘이 기도하던 순간부터, 다니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다니엘의 기도에 응답으로, 천사를 보내 주셨다.

우리가 ‘겸비하여’(아나, 레히트아노트, 괴롭히다, 천하게 하다). 하나님께 겸비하여 기도하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니, 간절히 기도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녀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왜 귀를 막겠는가? 모두 다 듣고 계신다. 이미 응답을 준비하고 계신다.

미국의 대부호였던 록펠러는, 젊은 시절 자기 전 재산을 다 투입하고, 또 빚을 내서 친구로부터, 금 캐는 광산을 인수했다. 그런데 믿고 샀는데, 나중에 보니까 사기당하고 말았다. 그 광산은 이미 캘만한 금은 다 캐서, 더 이상 나올 게 없는 폐광이었다.

빚 독촉은 자꾸 날아오고, 광부들은 임금이 체불되니까, 폭도로 변해 폭동을 일으키자, 록펠러는 괴로워 견딜 수 없었다. 더 이상 돈도 없고, 빌릴 수도 없었다. 그는 너무 괴로워서, 광산 깊은 곳에 들어가서, 기도하다 죽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애썼고, 십일조도 철저하게 했고, 주일 성수도 열심히 잘했는데,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광산이 무너져 내려, 그 속에 파묻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때 그의 마음에, 세미한 음성이 들렸다.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 테니, 실망하지 말고 더 깊이 파라. 그래서 하나님 말씀만 믿고 의지하면서, 파고 또 팠다. 그런데 얼마 파지 않았을 때, 검은 물줄기가 터져 나왔다. 석유였다.

이렇게 해서 록펠러가, 세계 제일 갑부가 되었다. 시련은 끝이 아니다. 시련 너머에, 하나님의 복과 영광이 기다린다. 어려운 시련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만, 그 눈물은 장차 우리가 누릴, 영광의 아름다운 재료가 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귀 기울이고, 응답해 주신다.

다니엘처럼 스스로 겸비하고,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다. 응답하신다.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더 깊이 기도하자. 때가 되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다. 우리의 시련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의 재료가 된다. 따라서 조금 더 인내하면서 기도하시기 바란다.

2. 기도할 때 응답을 막는 자가 있다(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하나님의 응답을 천사가 가지고 올 때, 바사 왕국의 군주가 막았다. 바사 왕국의 군주는, 공중 권세 잡은 자, 즉 사단을 의미한다. 그 악한 영이, 다니엘에게 응답을 가지고 가는, 천사를 막아섰다. 천사가 응답을 가지고, 다니엘에게 가려 했지만, 악한 영들이 못 가게 막았다. 영적 전쟁이 일어났다.

성도가 기도하면, 반드시 기도를 방해자들이 나타난다. 환경을 통해서, 성질을 건드려서… 방해한다. 다니엘이 조국을 위해 기도할 때, 21일 동안 기도해도 응답이 없다. 같이 기도하던 사람들은 낙심해서, 다 떨어져 나갔지만, 다니엘은 스스로 겸비하고, 3주 동안 계속 자기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기도하던 첫날부터, 기도를 다 듣고 응답하셨다. 천사가 하나님의 응답을 가지고, 다니엘에게 왔지만, 즉시 오지 못했다. 악한 것들이 막아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응답이 오기까지,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이때는 영적 전투의 시간이기에, 더욱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도 사탄의 세력은 각 지역에서, 성도들이 기도하지 못하도록,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해야 한다. “주여!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소서…” 우리가 기도하는 날부터,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이미 응답하셨다.

그러나 악한 영들이 기도의 응답을 막고 있으므로, 기도 응답이 올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 우리 기도의 분량이 차는 날, 하나님은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을 보내주신다. 그래서 악한 영들은, 다 물러가게 만들어 주시고, 우리 기도는 응답 된다.

그러므로 문제를 붙들고, 포기하지 말고, 아주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우리 기도가 하늘로 올라갈 때, 마귀의 방해를 받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기를 원한다(눅18:1). 사탄, 마귀는 우리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도록, 이렇게 막아선다.

(1) 죄를 짓도록 만든다(사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악령은 우리가, 자꾸 죄를 짓도록 만든다.

죄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는다. 하나님과 관계에서 죄가 있으면, 기도가 응답 되지 않는다. 죄를 지었을 때는, 하나님 앞에 죄를 청산하고,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잠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2) 불순종하게 만든다(잠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하나님 말씀에 귀를 돌려, 말씀을 듣고도 불순종하면,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가증’(토에바, 혐오스러움)하게 보신다.

모세는 하나님의 신뢰받는 종이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지 않았다. 불순종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느보산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3) 믿음으로 구하지 않게 만든다(약1:6-7).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악령은 우리가 응답받지 못하도록, 믿음으로 구하지 못하게 만든다. 중언부언하게 만들고, 의심하게 만든다. 또한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마음을 분산시켜서, 믿음으로 구하지 못하게 만든다. 엉뚱한 생각이나, 엉뚱한 사람이 찾아온다.

3. 기도의 방해를 이겨라.

21일 동안 막았지만, 군장 ‘미가엘’ = ‘미’(누구) + ‘엘’(하나님)이 도와주었고 (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악령은 우리의 기도를 막아서지만, 하나님의 응답을 올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해서, 악한 진을 무너뜨려야 한다. 다니엘의 쉬지 않는 기도가,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의 도움을 불러낼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기도만큼, 강렬한 무기는 없다.

일을 이루는 사람과, 이루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여기 있다. 비범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뒤로 물러서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더 견디면, 승리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인생은 역전될 수 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잘못을 깨닫게 해달라고, 회개하면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 온전한 순종으로 나가야 한다.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 된다고 믿고 기도하라. 기도는 생각과 같다. 한 번의 생각은, 별로 힘이 없다. 그러나 생각이 반복되면, 그 생각은 에너지가 된다. 그 생각이 한데 모이면, 엄청난 힘을 갖게 된다. 마치 빛과 같다. 빛이 모이면, 레이저가 되어, 바위도, 강철도 자를 수 있다.

한 번의 기도는, 별로 힘이 없을지 모르지만, 계속 기도하면, 놀라운 능력이 나타난다. 밤낮 부르짖고 생명을 걸고 기도할 때, 응답은 이루어진다. 기도할 때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면 집중할 수가 없고, 힘이 분산된다. 그래서 의심하는 사람은, 얻지 못한다.

(계12:12下)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고 했고, (막13:22下)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했다. 기도하겠다고 마음먹으면, 기도를 방해하는 자가 있음을 알고, 끈질긴 기도로 승리하시기 바란다.

그러나 기도의 승리는, 그리스도인의 승리이다. 마귀의 최대관심은, 그리스도인의 기도를 방해하는 데 있다. 마귀는 기도 없는 연구, 기도 없는 사업, 기도 없는 신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마귀는 기도 없는 우리의 노력을 비웃고, 기도 없는 지혜를 경멸한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 마귀는 가장 두려워한다.

감정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을 넘어뜨리려 하기에, 감정을 잘 다스리자. 마귀 권세를 깨뜨리는, 기도의 승리자가 되자. 따라서 어려운 이때, 더욱 기도하자. 예수님의 보혈로, 악한 세력을 결박하고, 끈질기게 기도함으로, 기도의 승리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우리 믿음의 기도를 기뻐하시며 응답해 주시는 주님! 날마다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는 자에게, 큰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다니엘을 만져주시고 새 힘을 주신, 하나님의 위로와 큰 은총이, 저희에게 임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내 안에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고,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며, 능력과 평안이 충만한, 믿음의 삶이 되길 원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