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2. 09. 16. 뜻을 정하고 굽히지 말라(단1:8-16) | |
작성자 : adminstrator | 작성일 : 2022-11-08 |
첨부파일: 뜻을 정하고 굽히지 말라(주일).hwp(32K) |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영과 진리로 올려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많은 시련과 역경 가운데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셔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여,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며, 죄로 물들게 하는 모든 것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도, 나의 힘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여, 흔들림 없는 그런 믿음을,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 예배를 통한 경건의 훈련으로, 이 세상 풍조와 유혹을 떨쳐내고, 구별되고 거룩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교회에서, 그리고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님들 모두가, 예배에 성공자가 되기를 원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8-16)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
다니엘은 어릴 때에, 바벨론 제국의 포로로 끌려갔다. 그 당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은, 각국에서 똑똑한 소년들을 끌고 와서, 궁중학교에 입학시켜, 3년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시켰다. 자기가 먹는 좋은 음식과 포도주를 제공하며, 온갖 특혜를 다 부여했다.
그들을 훈련시켜, 자기의 사람들로 만들어, 자기에게 충성하도록 위해서였다. 그러나 다니엘은, 뜻을 정했다.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도록, 결단했다.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세상의 부귀와 안일함과, 모든 명예를 더럽게 여기며 버렸다.
그는 궁중학교의 총책임자인 환관장을 찾아가서, 자기 뜻을 이야기했다. 환관장은 다니엘에게, 매우 동정적이었지만, 환관장은 왕을 두려워했다. 다니엘의 문제로 인해서, 자기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그의 뜻을 들어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신의 뜻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환관장 밑에 있는, 감독하게 한 자를 찾아갔다. 그리고 열흘 동안 기한을 정해놓고, 자기와 세 친구에게 채식과 물을 주어, 한 번 시험해 보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감독자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그래서 열흘 동안 시험한 결과,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이, 더 아름다워졌다. 살도 더 윤택해 졌다.
그래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되었다. 하나님이 이런 은혜를, 우리에게도 베풀어주기를 바란다. 따라서 다니엘의 결단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어려움이 있어도 뜻을 꺾지 말고, 실행에 옮김으로, 다니엘이 받은 승리와 축복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바란다.
1. 다니엘은 뜻을 정했다(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의 삶은, 뜻을 정한 결단에서 시작됐다. 뜻을 정했다(바야쉠 리보)는 “그의 마음을 두었다.”는 말이다. 그의 뜻은 무엇인가?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왕의 음식과 포도주가 더럽다는 말이 아니다.
율법이 금한 음식을 받아먹거나, 우상 앞에 바쳐졌던 음식으로, 자기를 더럽히는 일을, 결단코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이것은 바벨론의 우상숭배 의식과 관련이 있기에, 간접적으로 우상숭배에 동참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그리고 환관장에게 구했다(바카쉬, 요청했다, 찾다.) 길을 찾았다.
다니엘이 뜻을 정하지 않았다면, 그 이후의 위대한 삶도 없었다. 다니엘이 일생 동안 받은, 수많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은, 이때 결심했던 결과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뜻이 없다면 길도 없다. “예배시간은 꼭 지키리라.” 이렇게 뜻을 정해야, 예배시간을 빠지지 않고, 꼭 지킬 수 있다.
예배를 안 드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지킬 수 없다. “예배 시간에, 지각하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해야 늦지 않는다. 늦어도 상관없는 것처럼 생각하면, 지각할 수밖에 없다.
(창5장)에, 에녹이 나온다. (창5:21-24)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다. 에녹은 아들을 낳기 전까지는, 아무렇게 살았다. 그러나 아들을 낳으며 결단했다. “이 아들이 죽으면, 심판을 하신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야지!”하고, 결심했다. 그 이후 에녹은, 삼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 그 결과 그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했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 이러한 결단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눅15장)에 탕자가 나온다. 그는 아버지의 재산을 받아, 집을 떠났다. 먼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하며, 있는 재물을 모두 낭비했다.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더러운 돼지를 치는 신세가 되었다. 배가 고플 때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 굶주린 배를 채워야 했다. 그 때 탕자는 깨달았다.
“내가 아버지에게 너무 잘못했구나. 아버지에게 불효막심한 죄를 지었구나!” 그는 잘못을 뉘우쳤다. 그러나 뉘우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결심했다. “내가 일어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에게 내 잘못을 고하면서, 용서를 구해야지!” 그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다.
그 결과 아버지는 그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더러운 옷을 다 벗기고, 깨끗한 옷을 입혀주었다. 손에 가락지를 끼워주었고, 발에 신발을 신겨주었다. 살찐 송아지를 잡았다. 아들의 모든 지위를, 다시 회복시켜 주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겠다는 이런 결단이, 있기를 바란다.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리라! 지금까지는 아무렇게 살았지만, 이제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을 지키리라! 먹고 마시는 문제 때문에, 내 몸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버릴 것은 버리고, 끊을 것은 끊고, 포기할 것은 깨끗하게 포기하리라!” 결단하고, 그 결단을 실행에 옮기기 바란다.
2. 다니엘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11-15).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뜻을 정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뜻을 굽히지 않음이, 더욱 중요하다. 내가 뜻을 정했어도, 작심삼일이 되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어떠한 형편에서도, 그 뜻을 굽히지 않고, 지켜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가 믿음을 지킬 때,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고, 다니엘이 생각나기를 바란다. 믿음의 절개를 지킬 때, 우리는 받을 영광이 크다. 다니엘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환관장이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그는 “어쩔 수 없지 뭐, 해도 안 되네~” 그가 이렇게 포기했나?
아니다. 다니엘은 뜻을, 굽히지 아니했다. 감독하게 한 자에게 찾아가서, 하나님이 주는 지혜를 따라, 열흘 동안 기한을 정해놓고, 채식과 물로서 자신들을, 시험해 보라고 했다. 하나님이 감독자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셨다. 하나님이 책임지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셨다.
십 일이 지났다. 그 결과가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이,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제공받은, 소년들의 얼굴보다 더 아름다웠다. 살도 반질반질 윤이 났다. 그래서 다니엘과 세 친구는,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아도 되었다. 올바른 뜻을 세웠다면, 굽히지 말라. 타협하면, 굴복하는 일이다.
이 후에 세월이 흘러, 느부갓세살의 아들 베사살이 왕이 되고, 메대 나라의, 다리오가 왕이 되었다. 그 때 다니엘이 역시, 총리로 계속 다스렸다. 그러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를 시기했다. 결국 그를 해치기 위해, 왕을 부추겨서, 자신들이 꼼수를 위해, 아주 이상한 법령을 만들었다.
앞으로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이외에, 어떤 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집어넣는다는 법이었다. 다니엘은 총리이기에, 왕의 법령이 얼마나 엄한지, 알고 있었다. 자기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어, 죽임을 당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믿음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만백성들이 보는 가운데 변함없이,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다. 결국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 넣어졌고, 굴 어귀를 막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서, 무서운 사자의 입을 막아버렸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룻밤을 사자굴 속에 있었지만, 어떤 상함도 입지 않았다.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다. 그러나 다니엘을 모함했던 사람들은, 사자 굴에 던져져, 사자에게 모두 물려죽었다.
고난은 잠깐이다. 그러나 영광은 무한하다. 우리도 잠깐의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믿음을 포기하면, 두고두고 후회한다. 다니엘처럼 믿음을,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기 바란다. 시험이 다가올 때, 두렵고도 떨리는 일,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상황이 닥쳐와도, 주눅 들거나, 신앙을 포기하지 말라.
그런즉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더욱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대처하라. 그러면 모든 시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모든 조치를 마련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시험 이면에, 항상 피할 길을 미리 예비해 놓으셨다.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3.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는 무엇인가?(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다니엘은, “내가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나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결단했다. 자기만 깨끗하고, 왕의 음식은 더럽다는 말인가?
왕은 더러운, 음식만 먹고 산다는 말인가? 지금 다니엘은 포로 신분이다. 자유인이 아니다. 다니엘은 죽어 마땅한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니까, 환관장은 그런 말을 들었어도, 다니엘을 그 자리에서 벌주지 않았다. 오히려 다니엘에게 동정적이었다.
자기가 다니엘의 요청을, 들어주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해해달라며 말했다.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한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뜻을 굽히지 않고, 감독하게 한 자를 찾아가, 자신들을 시험해 보라고 했다. 하나님은 감독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열흘 동안 시험했다.
(14-15)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그 결과, 그들은 더 건강하고, 아름다워졌다. 왕의 음식과 포도주보다도, 채식과 물이 건강식품이어가 아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서도 아니요, 다이어트 식품이기 때문도 아니다. 이유는 한 가지밖에 없다. 하나님이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셨기 때문이다. 3년 교육이 끝났다. 다니엘과 세 친구의 학문이 다른 소년들보다도 뛰어났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열심히 공부하고, 머리가 뛰어나서도 아니다.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하나님이 그렇게 복을 주셨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뜻을 정하고, 그 뜻을 굽히지 않았던 다니엘을,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
하나님을 위해,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뜻을 정한 다니엘을, 하나님은 함께 하며, 복을 주셨다. 그의 삶을 책임져주셨다. 나라의 왕들이 바뀌어도(벨사살) 나라가 바뀌어도(메데 바사 다리오), 변함없이 귀하게 쓰임 받았다. 다니엘이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뒷짐 지고 계시지 아니다.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면서, 지켜주고, 그의 걸음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셨다. 오늘 우리는, 바벨론 문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죄악의 물결이, 얼마나 거센 줄 모른다. 많은 사람이 세상쾌락에, 자기 몸을 마음대로 내맡기고 있다. 이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어떤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은 보호하신다.
이러한 때일수록, 다니엘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속에 떠올려, 이와 같은 죄악의 유혹을, 이겨야 한다. 믿지 않은 친구들이나 친척들을, 만나게 될 때, 먹고 마시는 문제 때문에, 몸과 마음을 더럽히지 않기를 바란다. 제사 때문에, 핍박을 당할 때도 있다.
그러나 신앙의 타협을, 합리화할 수 있는 상황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결단을 내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기를 바란다. 신앙의 결단은, 의로운 것이어야 하고, 혼자 가야하기에 외롭다. 따라서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는 가운데, 내려야 한다. 다니엘의 모습이 생각나기를 바란다.
우리의 고난은 잠깐이지만, 받을 영광은 무한하다. 다니엘의 결단이, 우리의 결단이 되고, 다니엘의 실천이, 우리의 실천이 되자.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긍휼을, 우리에게도 베풀어주기 바란다. 그래서 다니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기를 바란다. //
기도하겠다. 주님,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어떤 환경과 여건 가운데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다움을 드러내는, 그런 믿음을 주시옵소서.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하고 결단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시며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며, 결코 흔들림이 없는,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세상 풍조와 죄악을 이기고, 하나님 앞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성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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