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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2. 08. 07. 주님을 감동시킨 믿음(마8:5-13)
  작성자 : 윤관 작성일 : 2022-08-12
  첨부파일:   주님을 감동시킨 믿음(주일).hwp(32K)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영과 진리로 올려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나으니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내 앞의 어려운 현실들 때문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큰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칭찬받는 성도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교회에서, 또한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께 끝까지 흔들림 없고, 변함이 없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기 원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5-13)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원한다. 그리고 인정받을 때, 행복을 느낀다. 우리는 범사에 인정받아, 행복을 느끼며 살기를 바란다. 사람에게 인정받음이 행복하고, 복이 된다면, 하나님께 칭찬 받는 것은 복중의 복이 틀림없다. 성경에는 하나님께 칭찬 받고, 인정받은 사람들이 나온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자’(5:22)로 인정받아,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승천했다.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요, 완전한 자’(6:9)로 인정받아, 홍수심판 때에 구원받았다.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바침으로, 믿음을 인정받고, ‘여호와 이레의 복과,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얻었다(22:14-18).

모세는 모든 사람보다 온유한 자’(12:3), 인정받았고,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13:22)라는, 칭찬을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께 어떤 인정을 받을 수 있는가? 본문에는 주님께로부터, 그의 믿음을 칭찬 받은, 백부장이 나온다.

그는 이방인이요, 로마 군인이지만, 주님은 (10)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고 칭찬했다.

1. 본문이 말하는, 백부장의 이만한 믿음은 무엇을 말하는가?

(1) 믿음의 질과 크기를 말한다. ‘이만한 믿음, 이렇게 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보지 못하였다는, 굉장한 칭찬이다.

(2) 믿음은 3종류가 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다.

이것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주님으로 믿고, 영생을 얻는 믿음이다.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있다, 없다.’로 구분된다. 만일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받고, 이 믿음이 없으면, 구원이 없다.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영접했거나, 영접하지 않았거나 둘 중에 하나다. 회색 지대는 없다.

행함으로 이어지는 믿음이다(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이 믿음은 아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진다. 행함으로 이어지는 믿음을 산 믿음’, 그렇지 않은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한다.

역사하는 믿음이다.

믿음은 믿는 사람에게 주는, 하나님의 능력이기에, 누구든 믿음만 있으면, 역사가 나타난다. 이 때 큰 믿음을 가졌으면 큰 역사가, ‘작은 믿음을 가졌으면, 작은 역사가 일어난다.

변화된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께,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이를, 왜 우리는 고치지 못했는지 물었다. (17:20)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주님이 능력 주셨음을 온전히 믿지 못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믿음이 작은 믿음이다.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무엇을 먹고 살까 걱정하는 믿음이 작은 믿음이다.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작은 믿음은, 하나님만을 보지 못하고, 주변 환경을 보는 믿음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우리 믿음을 보신다면, 어느 정도로 평가하실 것 같은가?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가?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면, 산 믿음인가? 죽은 믿음인가? 산 믿음이면, 작은 믿음인가? 큰 믿음인가? 믿음은 계속 자라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믿음이 자라서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고 하신 주님의 칭찬을, 꼭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한다.

2. 주님을 감동시키고, 칭찬들은 백부장의 태도는 어떠했나?

(1) 사람을 사랑하는 믿음이었다(5-6).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로마의 군인 백부장은 하인 때문에주님께 나아와 간구했다.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괴로워하나이다.’라고 간구하자, 주님은 (7)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했다. 예수님은 사랑의 주님이기에, 사랑으로 구할 때, 감동한다. 백부장이 종을 향해 가졌던 사랑이, 주님을 감동시켰다. 우리도 기도 응답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 사랑하며, 기도해야 한다.

내 몸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주님은 속히 응답한다. 주님의 일을 의무감으로, 마지못해 한다면 그 곳에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오랫동안 기도했는데도, 응답이 없는가? 사랑으로 기도했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섬길 때, 기도가 속히 응답된다.

(2) 겸손한 사람이었다(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진실한 믿음은 겸손하다.

백부장이,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거절한데는, 2가지 이유 때문이다.

당시 유대인의 풍습 때문이다.

만일 유대인인 예수님이, 이방인인 백부장의 집에 들어가면, 틀림없이 비난을 받았다. 혹시 나 때문에 주님이 어려움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나보다는 주님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이 감히, 주님 앞에 설 자격이 없음을 깨달았다.

백부장의 집은 화려하고, 좋은 집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 주님 앞에, 설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겸손히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라고 고백했다. 세상에서 볼 때, 많은 것을 갖추었지만, 부족함을 알고 겸손했다. 주님 앞에 나오려면, 자신의 계급을 떼어야 한다. 참 믿음은, 믿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된다.

사도 바울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달라졌다. 48년경에 쓴 초창기에는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55년경에 쓴 (고전15:8-9)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62년경에 쓴 (딤전1:15)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백한다. 항상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살 때, 비로소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이 감사요, 행복이요, 은혜임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자기 수준에 안 맞는다는 것이다. 그 수준이 얼마나 높은 줄 모르지만, 이미 받은 귀한 것들이, 모두 다 자기 수준에는 이하라고 한다. 이처럼 자기를 모르고 살면, 평생을 불행하게 살게 된다.

항상 부족한 마음으로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렇게 고백하며, 겸손히 주님을 섬기면, 주님께서는 들어 쓰신다.

3. 주님을 감동시키고, 칭찬들은 백부장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나?

(1) 말씀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다(8).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그의 믿음은, 주님의 말씀 한 마디면 다 해결된다는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은, 오직 말씀 한 가지면, 충분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결코 말씀 이상의 능력은 없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심방도 필요하고, 안수기도, 금식기도도 필요하지만, 그러나 이것보다, 우선되는 것이 말씀이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사는 분이 있다면, 어떤 경우에라도, 주일 예배만큼은 절대 빠지지 말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1년만 바르게 예배드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이렇게 확신 있게 말하는 것은, 말씀의 생명과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2) 절대 순종하는 믿음이었다(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이는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겠다는 의미다.

순종은 항상, 2가지가 강조된다. 말씀 그대로계속해서 끝까지하는 것이다. 모세는 평생의 소원이었던,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죽었다(32). 평생 말씀대로 순종을 잘했지만, 마지막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로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다(20:8).

그런데 모세는, 패역한 백성으로 인하여, 화를 내며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이나 쳤다(11). 그 결과 그들은, 가나안을 바라보고 죽게 되었다. (32: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혹시 우리도 이런 식으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가? 처음엔 순종도 잘했다. 도중에도 순종을 잘했는데, 마지막에는 불순종하지 않는가? 그 동안의 순종이, 무효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모세의 사건이, 우리의 것이 될 수도 있다. 참 순종은 마지막까지,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이다.

(11-12)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유대인은 처음에 하나님께 순종했지만, 예수님 때에는 순종하지 않았기에, 버림받게 되었다.

우리도 순종한다고 하면서, 내 상식, 내 경험, 내 뜻과 내 감정을 따라, 하지 않는가? 그것은 순종을 가장한 불순종이요, 반역일 뿐이다. 말씀대로 순종하겠다는 믿음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백부장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주님께 칭찬 받을 수 있었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백부장의 믿음에, 예수님이 놀랍게 여겨, 감탄하셨다. 말씀을 확고하게 믿고, 순종하려는 성도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등 성도다.

그래서 예수님이 명했다.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주님 말씀대로, 그 하인은 나음을 받았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은 내 믿음만큼, 이루어지는 것이다는 결론을 볼 수 있다.

내가 50%를 믿으면, 50%의 능력을 받고, 100%를 믿으면, 100%의 능력을 받는다. 물론 전혀 믿지 않으면, 말씀의 능력과 나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믿어야 한다. 믿지 않으면 하나님도 역사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만나기 원하는 믿음이 없다면,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가 없다.

그러나 믿음만 있으면,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믿음이 없으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싶거든,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응답받고 싶은가? 먼저 사랑하는 마음의 태도를 취하기 바란다.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태도는, 겸손하다. 주님을 감동시키고, 칭찬들은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말씀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이다. 성도는 오직 믿음으로 사는 존재이다.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주님이, 우리 믿음을 보시고,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말씀하시는, 놀라운 복이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이 감동하시는 큰 믿음, 주님께 칭찬받는 믿음을,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이스라엘 가운데서가 아니라, 이방인 백부장을 통하여 보신 주님, 지금 모두 힘들고 어려운 때에, 이방인 백부장처럼 나보다 낮은 자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주님 말씀의 능력과 권세를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큰 믿음을 주시옵소서. 생명 되신 주님의 말씀 위에, 굳건한 믿음으로, 끝까지 변함없고 흔들림 없는 성도가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칭찬받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해 주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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