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1년 1월 17일 -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마7:15-23) | |
작성자 : 이건기 | 작성일 : 2021-09-08 |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마7:15-23)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아침,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들의, 추하고 악한, 모든 죄와 허물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고, 정결하게 해 주시옵소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 길이 좁고 협착하여, 힘들고 어려워도, 생명의 문으로 나아가, 끝까지, 변함없고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그 길을 걷는 성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지금, 오랜 시간 동안, 비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전파를 통해, 함께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가운데, 성령님 임재하셔서, 역사해 주시옵소서. 구원의 감격과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원하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15-23)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산상수훈으로, 겉치레와 불법만 가득한,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열매를 맺는 신앙을 가지라는, 교훈이다.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은, 율법과 전통을 내세우며, 복음을 거부했다.
그들은 잎만 무성한 나무처럼, 가르칠 때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행동은 달랐다. 근본이 잘못된 사람이 겉으로만 아름답게 행동한다. 그러나 삶과 행위를 보면, 그 실상을 알게 된다. 좋은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못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따라서 그 열매가, 신앙과 인격을, 말해 준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두렵고, 불확실하고, 거짓된 시대에 살고 있기에, 미래에 대해 궁금하고, 답답할 때가 많다. 미래는 알 수 없고, 궁금하기에, 속 시원한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은, 신자나 불신자나, 다 똑같다. 그래서 이런 불안과 염려를 해결하려고, 불신자들은 점쟁이를 찾아간다.
그래서 늘어난 것이, 점(占)집이며, 요즘 방송에도, 무속신앙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신자도 미래가 불안하고,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럴 때 성도는, 먼저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기도하지 않고, 점치고, 예언하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일이 많아지고 있기에 안타깝다.
우리 주변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사업 전망이나, 자식들의 입학 등, 미래의 일을 말하는 자들이 있다. 이들은 예언자가 아니고, 예수님의 이름을 빌린, 무속인일 뿐이다. 또한 거짓 목자들은, 신자들에게, 자기부인과 회개 없는, 복과 형통을 빌며, 예언기도를 한다며, 헌금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는 분명히 잘못된 신앙이며, 성경을 벗어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답답함을 주는 이유를, 3가지로, 볼 수 있다. ① 무엇인가 회개할 문제가 있을 때, ② 답답함으로 인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원하기에, ③ 답답함을 참고 견디는, 인내의 연단을, 요구하실 때이다.
인생이 살다보면, 막막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렘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고 했다.
힘들고 막막할 때,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기 원한다. (사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문제가 있을 때 먼저 회개하면, 용서하시는 주님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만일 기도로,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은 기도로, 대화하기 원했던 것이다. 회개하고 기도해도 안 되면, 성숙한 인격을 만드시기 위해, 인내하기를 가르치시는 것이니, 참고 견뎌야 한다.
그렇지만 문제가 있을 때, 쉽게 예언 기도만 받으려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회개도, 기도도 없이, 예언 기도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우리 교회에는 없지만, 성도들 가운데도, 점치듯, 예언 기도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다.
답답할 때는, 믿음이 더욱 필요하다. 신앙생활은 답답함 속에서, 믿음으로 이겨나가는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미래를 다 알겠는가? 미지의 세계는, 때론 답답하고 힘들지만,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앞날을 위하여,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더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 앞길에 ‘왜 인생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가?’ 답답할 때, 누가 앞으로 될 일들을, 알게 해주면 좋으련만, 모세도 답답했던 기간이, 40년 있었고, 야곱에게는 20년, 요셉은 13년, 다윗 왕은 10년씩 있었다.
하나님은 그 답답한 일 속에서, 우리를 가만 놔두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 답답함 속에서도, 오늘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고 계신다. 언젠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단시킨 후에,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롬8:28).
물론 성경은 (고전12:10)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예언의 은사가 있음을 말한다. (살전5: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예언을 멸시하면 안 된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예언을 앞일을 점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 이것은 점이지, 하나님의 예언이 아니다.
1. 예언이란 무엇인가?
①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예언은 : 결정된 운명을 미리 보고,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언자를, 어떤 사건을 미리 보고, ‘노스트라다무스’처럼 ‘말하는(fore-tell) 자’로 안다.
② 성경이 말하는 예언(렘1: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하나님이 그 입에 맡기신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대언(代言)을, 성경은 예언이라고 한다.
‘예언(하는 능)’은, 헬라어(프로페테이아)이며, ‘프로페튜오’에서 나왔다. ‘프로’(앞에) + ‘페미’(말하다, 선언하다)에서 왔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앞서 말하여, 현실을 올바로 살라고, 말해 주는 것이기에, 예언은 ‘미래를 알아맞히는 것’보다, 하나님이 생각과 뜻을 미리 알고, 대신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알기에, 현재 생활과 연결시켜 말한다(forth-tell). 그러므로 예언자(선지자)는 현대적으로 표현하면, 설교자의 역할을 하는 자라고, 할 수 있다. 성경 속의 예언자는, 앞으로 될 일을 예고하지만, 개인의 운명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돌이키면, 앞으로의 상황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장차 될 일들에 대해, 미리 말씀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현재 삶의 태도를 고치라고 말씀이다.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예언자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지상 대변자들’이다. 만일 사람들이 잘못 행하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른 삶을 살도록, 재앙과 파멸을 외쳤다. 사람들은 평화와, 축복의 말만 듣기를 원하기에, 올바로 전하는 선지자를 핍박하였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톱에 켜죽었고, 에스겔 선지자는, 돌에 맞는 아픔이 있었다. 이러한 고통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했다. 이러한 자들이, 진짜, 하나님의 선지자이다.
2. 예수님의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경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선지자들 중에도, 거짓된 자가 있다는 것을, 경고하셨다. 이렇게 미리 경고하신 이유는, 미리 알고 무장해서, 거짓 선지자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이다.
요즘 방송매체에, 목회자의 범죄와, 비리가 보도될 때마다, 목사로서 부끄럽기가, 짝이 없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보도될 때, 참된 목회자들까지, 함께 비방의 대상으로 삼는 현실은, 정말 안타깝다. 그러면 거짓 선지자는 누구인가?
(1) 외적으로 구별하기 어렵다(15上).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거짓 선지자들은, 가장 순진해 보이는, 양의 탈을 쓰고서, 나오기 때문에, 분간하기가 어렵다. 그들은 양처럼 보이고, 양처럼 소리를 내고, 행동한다.
자비를 말하고, 행동하기에, 자비로울 것 같지만, 포장했을 뿐이다. 따라서 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지혜는 이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은, 상식을 무시한다. 기독교는 상식을 초월하지만, 상식을 무시하지 않는다. 기독교는 지성을 초월하지만, 무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는, 지성을 무시한다. 그래서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2) 가까운 곳에 있다(15中).
“…너희에게 나아오나…” 거짓 선지자는, 먼 곳에 있지 않다. 가까이 있고, 적극적으로 나온다. 이단이 오히려, 열심히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
(3) 대단히 위험한 존재다(15).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은 사실 ‘노략질하는 이리’이다. 끝없는 욕심을 가지고, 양들을 잡아먹는, 무서운 존재다.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양들을 이용하고, 희생시킨다. 얼른 보아서는, 알 수 없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말하고 활동한다.
(4) 신앙고백도 하고, 능력도 있다(21-22).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① ‘주여, 주여’라고, 더 고백했지만, 실제로는 주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했다.
말한 대로, 행동하려 하지 않는다면, 헛된 말, 거짓말일 뿐이다. 귀신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줄 알았지만, 순종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었다. 순종하고, 실천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가짜이다.
② 선지자 노릇이라는 말은, 원문에는 없다. 해석한 말인데, 주님의 이름을, 악용한 것을 말한다.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어떤 능력을 보이거나, 유명하다고, 무조건 따라가면, 정말 위험하다. 그래서 잘 믿으려는 신자들이, 거짓 선지자들의, 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천국에 갔다가 왔다는 자들을, 무조건 따라가서, 잘못된 사람들이 많다.
(5) 주님은 어떻게 말씀했는가?(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①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도무지’는, ‘일찍이 단 한 번도’라는 말이다.
이 말씀은 처음에는 알았는데, 지금은 타락했기에, 모른다는 말이 아니다. 처음부터 너와 나는, 몰랐던 사이였다는 의미이다. 단 한 번도, 너와 나는, 만난 적이 없다는 말씀이다.
②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불법을 계속해서, 행하는 자들을 말했다.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지만, 믿으면 행위가, 따르게 된다. 그 행위는, 믿음의 진정성을, 증명해 준다.
(막9:38-39)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얼마든지 이적을 행할 수 있다고 말씀했다. 이런 자는 마지막 날, 하나님 앞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도, 얼마든지 사랑한다고, 말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3. 참된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① 참된 선지자의 예언은, 여호와께서 전하라고 한 것만 전한다(신18:20).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말씀만을, 전해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한 것만 전하는가? 자기 마음대로, 주님의 이름으로 전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한다면, 가짜이다.
② 참된 예언자가 선포한 예언은, 앞으로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신18:22).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하나님께 받은 것이 없이, 자기 마음을 따라서 말하면, 거짓이라고 했다. 그가 한 말이 이루어지는 살펴보아야 한다. 예언은, 확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말한 것이, 성취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③ 참된 선지자의 예언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어야 한다(신13:1-3).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은, 통일성이 있다. 앞과 뒤가 같다.
아무리 좋게 보여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아니면, 듣고 따라가면 안 된다. (갈1: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예언을 말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것과 달라서는, 안 된다.
④ 참된 선지자는, 양 떼를 위해, 희생하려고 한다(요10:10-11).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그러므로 이용하려고 하는지, 희생하는지를 보고, 분별하여야 한다.
⑤ 좋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안다(마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좋은 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배우는 자이다. 나쁜 열매는, 예수님을 믿지도, 따르지도, 배우지도 않기에, 결국 지옥에 간다.
인간이 기본처럼 보이는 인본주의, 화려한 물질축복을 말하는 물질주의, 영의 신비한 활동을 말하는 신비주의는, 영적 열매를 맺지 못한다. 진리를 따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역사도, 아니었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 찍혀 불에 들어간다. 오직 진리를 따라 거둔, 영적 열매만, 영원히 남게 된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와, 변화를 요구하신다. 아무리 달콤한 예언을 듣는다고 할지라도, ‘삶이 변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행위로, 구원받지 않지만, 똑바로 믿으면, 행위가 뒤따른다. 행위는 믿음의 진정성을, 증명해 주기에, 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따르려는 마음이요, 삶이다.
완벽하지는 못해도,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삶이 아름답다. 외부적인 것, 멋있는 말과, 화려한 외모에, 속지 말아야한다. 입술의 말과, 화끈한 은사가 나타난다고 하여, 무조건 따라가면 안 된다.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지 못하고, 따른다면, 내 영혼도 함께 멸망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신앙을 가지고, 주님의 교훈을, 바로 나타내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아가고자 애를 쓰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보고, 따라가야 한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진리가 아니면 알려고 하지 말고, 진정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 /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성령에 충만해서, 위선과 불법이 가득한, 거짓 선지자들을 분별하고, 삼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아버지의 뜻을 따라 행하는, 좋은 열매를 맺는, 참다운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거나,
나쁜 열매를 맺는, 교인이 아니라, 그 믿음과 삶으로, 주님을 닮은, 아름다운 신앙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이 힘들고, 앞날이 두렵고 막막한 시대에, 오직 믿음으로, 시련을 견디고 이기며, 약속의 말씀으로 소망을 갖는, 성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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