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0년 9월 20일 설교 - 복음으로 생각을 바꾸자(왕하5:10-14) | |
작성자 : 이건기 | 작성일 : 2021-09-08 |
복음으로 생각을 바꾸자(왕하5:10-14)
(10-14)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이, 잘못 되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들어야 할 말은, 듣지 않고, 듣지 않아야 하는 말은, 듣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진짜 들어야 할 말은, 복음이다. 나의 생각이나, 세상의 소리가 아니다.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 바뀔 수 있다.
아람나라 군대장관 나아만에게, 큰 불행이 찾아왔다. 그는 존귀한 자나, 나병환자였다. 나병은 불치의 병이요, 괴로운 병이었다. 살이 썩어 냄새가 나고, 공동체에서 추방되는, 버림받은 병이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점점 커지는 병이며, 전염이 되는 병으로, 인간의 죄악을 상징하는 병이다.
나병의 특징은, 병든 부위가, 감각이 없어져, 신체가 떨어져도, 도무지 아픈 줄 모른다. 인간은 죄를 지어도, 죄인 줄 모르고, 영적으로 죽어서, 썩은 냄새가 나고, 결국 죽게 된다. 죄지은 인간들은, 전혀 영적 감각이 없이 산다. 나병환자는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부정하다.’고, 외쳐야 했다.
존귀한 나아만 장군은, 몹쓸 병에 걸렸기에, 그의 가정은 물론, 나라까지도 걱정할 만한, 큰 문제가 되었다. 병을 고쳐보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애썼으나, 불치의 병이었기에, 고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 나병을 고칠 수 있다는, 정말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1. 기쁜 소식이 복음이다(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그 집에 일하는 어린소녀가,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그가 그 나병을 고칠 것이라고 했다.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이 기쁜 소식이, 바로 복음이다.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 들어야 할 복음은, 바로 예수님이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나를 대신하여 죽어주심으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셨다.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여야 한다. 믿지 않으면, 내게 복음이 될 수가 없다. 복음은 믿고, 받아들일 때, 복음이 된다. 우리는, 절망에 빠진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
확신을 가지고, 전해야 한다. 이런 귀한 일에는, 희생도 요구되기에, 희생이 있더라도, 전해야 한다. 우연히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오지 않았다. 선교사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다. 성도는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넓은 사랑의 가슴을 가져야 한다.
나라 안팎의 명의들이, 고치지 못하는 불치의 병을, 하나님의 종인 선지자는, 고칠 수 있다고, 어린 소녀는 말했다. 아람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도,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 인줄 알면서, 담대하게 증언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나아만의 아내는, 급히 남편에게 달려가서, 이 소식을 전했다.
이스라엘 소녀가, 전하는 말을 들었기에, 나아만에게 복음이 되었다. 누가 전하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천사가 전하면 복음이고, 어린아이가 전하면, 복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란다. 복음은 전하기만 하면, 능력이 된다. 그런데 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다.
(롬10:13-15)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복음을 전파해야만 듣고, 들어야 믿게 되고, 구원받게 된다.
나아만은, 미천한 소녀의 말을 듣고, 즉시 이스라엘의,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간다. 행동할 때, 복음이 능력으로 나타나게 된다. 기도를 많이 해도, 믿고, 행동하지 않으면, 능력은 나타나지 않는다. 복음을 들었으면, 믿어야 하고, 믿었으면 행동해야, 복음의 역사가 나타난다.
나아만은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스라엘 왕에게로 가서, 아람 왕의 글,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주소서.’ 전해주었다.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고 하느냐며, 시비를 건다고 생각했다.
엘리사는 이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을 내게로, 보내라고 했다. 위풍당당하게 나아만은, 엘리사의 집 문에 섰다. 그런데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았다. 마중은커녕, 엘리사가 보낸 사자가 나오더니, 엘리사의 말을 전하는데, 나아만 장군이, 전혀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말을 했다.
2. 복음을 받아들이려면(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왜 이렇게 말했나? 복음은 내 생각을 깨뜨려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①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는, 말을 듣고, 나아만은 아주 불쾌하게 생각하였다. 자존심이 상했다. 엘리사의 말은, 돈 내고, 떳떳하게 치료받고자 했던, 나아만의 의도를, 수포로 돌아가게 했다.
복음을 받아들이려면, 내 자존심과 의지를 포기하고, 복종해야 한다. 또 ‘높은 말’ 위에서 내려와서, 자신을 겸손하게, 낮춰야만 한다. 나아만의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했다. 그의 나라에선, 왕 다음으로 존귀한 자요, 이스라엘의 왕 조차도, 자기를 두려워했다.
그런데, 이런 대단한 나에게, 이렇게 무례한 짓을 하느냐면서, 나아만은 화가 났다. 그러나 나병환자 나아만은, 명령자가 아니다. 무슨 주장을 하거나, 명령할 권리가 없다. 그는 자비를 간청하는 사람이지, 자신의 요구조건을, 제시할 처지가 아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타락하고, 죄악에 물든 죄인, 지옥에 갈 수밖에 없던 우리가, 하나님께 무슨 할 말이 있는가? 우리는 범죄자일 뿐이다. 하나님의 법에 의해, 정죄된 죄인이며, 나병환자 같은, 불치 병자다. 이러한 죄인을 치료하는 일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일뿐이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유일한 소망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만, 가능하다. 하나님의 은혜는, 물질이 아닌, 믿음과 순종으로만 받을 수 있다. 자기 생각과, 자기 뜻과, 자기주장을, 포기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자존심과 교만을, 포기할 때만, 은혜로 받아주신다. 내가 하나님께, 나병환자가 다가올 때만, 치유하신다.
아람 왕의 군대장관으로 접근할 때는, 하나님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죄인들이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길 이외에, 어떻게 구원받을 방도가 있는가? 나아만은 이러한 자기 처지를, 깨달아야만 했다. 나병환자가 있을 곳은, 진영 밖이다.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대단하게 보일지 몰라도, 선지자 앞에서는, 단지 나병환자일 뿐이다. 나아만은 엘리사가 집에서 나와, 그의 손을 잡고, 반겨줄 줄 알았다.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결국 나아만은, 자기의 ‘높은 말’에서 내려와, 지극히 높으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목욕하려면, 옷을 벗어야 한다. 계급장을, 벗어 던지야 한다. 번쩍 번쩍하는 계급장을 달고 있을 때, 나아만은 결코, 겸손하기 어려웠다. 오히려 매우 교만하게 행동했다. 그래서 그는 ‘내가 누군데, 나를 이렇게, 대우할 수 있단 말인가?’하면서 화를 냈다.
그러나 목욕하기 위해, 옷을 벗었을 때, 자기 모습을 적나라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그곳에는 오직, 더럽고 추한, 나병환자의 모습일 뿐이다. 나아만에게 요구하신 내용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내용이다. 나의 자존심과, 자랑거리를 떼어내야 한다.
② 자신의 생각을, 버려야 한다(11-12).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나아만은 요단강에서, 일곱 번이나 씻으려면, 나병환자인 그의 몸을, 노출해야 했고, 그의 생각대로, 엘리사가 해주지 않았기에,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와서,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다.’고 했다. 또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깨끗하고, 좋지 않으냐고 했다. 그의 생각대로 되지 않자, 화가 나서, 아람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때 (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그의 종들의 말을 듣고, 돌이켜서, 그대로 순종했다.
자기주장을 돌이키는, 회개만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 구원 얻을 수 있다. 앞에서 말한 엘리사의 지시는, 나아만에게 회개와, 순종을 가르치기 위한, 행동이었다. 우리는 불순종한 죄를,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내 생각을 내세우는,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받을 수 없다.
3. 복음을 믿고 순종할 때, 어떤 역사가 나타나는가?(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다.
(1) 병든 몸이, 건강하게 된다.
불치병인 나병이, 어린아이처럼 깨끗해졌다. 복음을 받아드리고, 기도하다가,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신유의 능력을, 체험하시기 바란다.
(2) 인격의 변화를 가져온다(11上).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나아만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인격에 문제가 있었기에, 노해서 물러갔다. 인격 장애자들은, 매사에 의심하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성질내고 불평한다.
이런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충동적이며, 폭발적으로, 잘 분노한다. 예수님을 믿고, 직분도 받았는데,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 이런 분은, 항상 자기중심적이다. 자기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노한다. 나아만은 분노했지만 (엡5: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했다.
자기 병 때문에, 엘리사를 찾아왔는데, ‘내 생각에는’하며, 내 생각대로, 안한다고, 분노하고 돌아섰다. 자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의, 말을 듣지 않았다.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만, 가득하게 들어있었다. 내 생각이 가득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무 일도, 하시지 않는다.
우리 마음에, 무엇이 들어있는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내 생각에게 이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가? 내 생각에서 벗어날 때, 하나님의 살아 계신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이룰 수 있다.
나아만은 인격에, 문제가 있었지만, 변화가 왔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 (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졌다.
① 당신의 종이라 하였다(15下).
육신의 병은, 병원에서 고칠 수 있다. 인격적인 병은, 복음으로만 고칠 수 있다. 은혜를 받아야 고칠 수 있다.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후, 나아만의 교만이, 겸손으로 바뀌었다. 진정한 인격자는 겸손하다.
오늘날 인격을 말할 때, 대개 4가지 기준을, 적용한다고 한다. 첫째, 지능지수(IQ)다. 아는 게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둘째, 감정지수(EQ)다. 슬퍼하는 자와 같이 슬퍼하고, 고통당하는 자와 아픔을 같이하고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는 자세다.
셋째, 도덕지수(MQ)다.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 환영 받는다. 넷째, 카리스마 지수(XQ)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교육으로 되지 않고, 복음의 능력을 통하여, 겸손해져야만 한다.
② 용서를 구했다(18).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위대한 사람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고, 또 다른 사람이 용서를 구하면, 너그럽게 용서하는 사람이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변화가, 얼마나 큰 변화인가?
③ 예물을 드리기를 원했다(15下).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일등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3) 영적인 사람이 된다(15中).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아람의 우상만이, 참신이라고 생각하였던 나아만이, 이제는 하나님만이, 참신이라고 고백한다. 복음을 통해, 올바른 신앙고백을 고백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만나고, 바른 신앙,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결론이다. 복음을, 복음으로 알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은, 세상학문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는 것이다. 내가 받은 복음을, 전해야 한다. 어린 소녀는 포로였으나,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복음을 받아들어야만, 구원의 역사가 나타난다.
복음을 들었으면, 순종해야 한다. 요단강에서, 7번 씻으라 할 때, 도저히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해야 한다. 옛 습관의 옷, 체면의 옷을 벗고, 내 생각을 버리고, 강으로 내려가, 자신을 잠그며 씻어야 한다. 그때 놀라운 하나님의 이적이 일어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에 넘쳐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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