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0년 7월 12일 - 때와 시기를 잘 분별하라!(행2:37-41) | |
작성자 : 이건기 | 작성일 : 2021-08-10 |
때와 시기를 잘 분별하라!(행2: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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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37-41)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지금, 온 세상, 어느 한 곳도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발생할 지, 전혀 예측할 수도 없다. 코로나19도, 내가 철저히 규칙을, 잘 준수하고, 경계한다고 해서, 마냥 안전한 것도 아니다. 결코, 인간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극복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이런 때일수록 성도는, 말씀과 기도로,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절대로 믿음이 흔들리거나, 연약해 져서는, 안 된다. 지금 우리는 자유를 잃어버리고, 웰빙족이 되었다. 따라서 나의 힘이 되시며, 피난처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붙잡아야 한다.
(시18:1-2)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 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다윗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할 것을 말씀한다.
(시46:1-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셀라).”
(시23:4-5)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우리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이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 오직 말씀 가운데 힘을 얻고, 담대함을 얻으시기 바란다.
오늘 본문 말씀은,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이,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나가서 예수님을 증언하고, 선포할 때에, 일어난 일이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시요, 메시아이시다. 그 예수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3일 만에, 다시 살리셨다.’
‘그 예수를 믿는 자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담대히 증거하며 선포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하며, 집단적으로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때 베드로는 ‘회개하고,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외쳤다.
(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오늘 우리도, 죄악이 관영하고, 패역한 이 시대 가운데에, 회개함으로, 은혜를 받고, 성령 충만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그러면 지금이 어느 때인가?
1. 지금은 회개해야 할 때다.
베드로는 몰려오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외쳤다. 침례요한도 처음 요단강에서, 침례를 베풀며 외친 말씀이 ‘회개하라’는 말씀이다.
(마3:1-2) “그 때에, 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라고 외쳤다. 예수님도, 처음 전파하신 말씀이 ‘회개하라’는 말씀이었다.
(마4:17)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막1:14-15)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라고 말씀하셨다.
마가복음은 ‘때가 찼다.’고 했는데, 이것은 주님이 오시는 때로, 지금이 바로 회개의 때라는 것이다. ‘회개’란 죄인 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는 것이다.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서, 죄 사함을 받아야, 비로소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된다.
회개할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 (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라고 했다.
회개해야 구원이 이루어지기에, 구원을 얻기 위해, 누구든지 먼저, 회개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구약에 니느웨 성은 회개할 때, 하나님의 진노를 면하고, 구원 받았지만, 소돔과 고모라 성은,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황불로 멸망을 당했다.
2. 지금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할 때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잠을 자는 것을 보시고,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시며 말씀하셨다.
(눅22:40)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지금 이 세상은, 큰 위기 가운데, 더욱 어둡고, 힘든 시기를, 직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때에, 악한 사탄 마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할 수만 있으면, 교회들과 택함 받은 성도들까지,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달려들고 있다. 이러한 때에, 어찌 성도들이 잠자고 있겠는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육신의 잠을, 자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영적인 잠, 신앙의 잠에, 들지 말라는 것이다. 할 수만 있으면, 육신의 잠까지 조절해서, 깨어서 근신하여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전신 갑주를 입고, 악한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해야 한다. 우리 성도들은, 누구라도 영적으로, 잠들면 안 된다.
잠든 사이에, 사탄이 가라지를 뿌리고 다닌다. (마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7下-28上)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3. 지금은 자다가 깰 때다(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언제까지 잠에, 취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깨어, 일어날 때가 벌써 되었다. 벌써 되었다는 것은, 일어날 시간이, 이미 지났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잠자는 제자들을 깨우시다가, ‘이제는 자고 쉬라.’고 하셨는데, 때가 이미 늦었다는 의미이다.
늦기 전에, 깨어 일어나야 한다. 우리의 신앙을, 깨워야 한다. 깨어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주님이 언제 오실는지, 아무도 아는 이가 없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징조를 볼 때, 그 시기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24:42-44)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 지금은 마지막 때요,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가 되었다.
마지막 때라는 것은, 말세를 말하는 것이고, 말세는 곧 세상의 종말을 뜻하는데, 세상의 종말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를 말한다.
(벧전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요일2: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지금은 마지막 때, 말세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 때 천사들이 이르기를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지금,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항상 깨어서 기도하며,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 그리고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되어서, 맡겨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그때를 준비해야 한다.
결론이다. (막1:15)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시대를 분별하고, 때를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달아, 승리하시는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기는, 이 시대를 분별하여, 지금이 어느 때인가를, 올바로 깨달아, 오직 하나님마음에 드는, 믿음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와 복이 넘쳐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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