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7년 3월 26일 - 왜 지금은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가?(막14:22-26 | |
작성자 : 이건기 | 작성일 : 2017-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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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은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가?(막14:22-26)
(출12:21-24)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의 신분이었다. 이때 어린 양의 피가 있는 집은, 죽음의 사자가 지나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해방되어, 자유인이 되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해마다 유월절을 지켰다. 유대인 최대명절이 되었고, 예수님도 유월절을 지켰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며, 유월절 음식을 먹기 원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교회는, 잘못된 가짜라고 한다. 자신들은 유월절을 지키니 진짜이고, 이것을 알려준 ‘안상홍’이 하나님이라고 하며, 안상홍의 4번째 부인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한다.
정말 웃기는 이단이다. 그들도,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다. 유월절 양을, 잡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지금 더 이상,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가? 하나님의 계시는 점진적이다. 그래서 유월절의 어린 양은 예수님이의 상징이었다(골2:16-17).
실체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유월절의 의미를 완성했기에, 우리가 지킬 필요가 없다. 이는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는, 예수님의 그림자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마감하고, 예수님의 모습인 성찬을 제정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죄에서 자유하게 되어,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다.
본문은 일시적인 구원의 모습인 유월절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죽음을 통해, 영원한 구원의 모습인, 성찬으로 바뀌는 내용이다. 이단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지키라고 한 말씀을, 사람은 감히 중단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바꿨기에, 예수님은 하나님이기에,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지고, 죽기 위해, 유월절의 실체 양으로 오셨다(요1:29). 유월절은 예수님의 그림자이다(골2:17). 구원의 완성하기 위해,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의 몸과 피를 아낌없이, 우리에게 주셨다. 그래서 모형이 되는 유월절, 옛 언약의 막은 내렸다.
그 대신 성찬을 제정함으로, 새 언약의 막이 올랐다. 본문은 구약이 신약으로 바뀌는, 기념비적인 말씀이다. 우리의 진정한 유월절 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여 믿고 있는가? 따라서 유월절 행사와 성찬의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 말씀을 살펴보자.
1. 성찬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몸을 주신다는 말이다(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밤에 음식을 먹으며, 예식을 행한다.
따라서 그날 밤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었다. 그 사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며, 귀한 가르침도 주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에게, 떡 한 조각을, 양념인 ‘하로셋’에 찍어 주며, (요13:27下)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가룟 유다는 유월절 음식을 먹던, 다락방에서 나갔다. 그 곳은 예수님과 열한 제자만 이제 남았다. 그 때 예수님은 떡을 가졌다. 물론 이 떡은, 누룩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무교병이다. 무교병은 누룩이 전혀 없어, 부풀지 않고 딱딱하고, 모양도 편편했다.
유월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병을 먹었다. 일반 떡은, 누룩이 들어 있는 반죽에서, 한 조각을 떼어서, 새로운 떡을 만들 때, 그 조각을 넣고 함께 반죽한다. 그러면 옛 조각의 누룩이, 새로 만든 떡을 부풀게 된다. 이렇게 만든 떡은, 누룩이 있는 떡이다.
그러나 무교병은, 누룩이 없어야 한다. 누룩은 죄악을 상징하기에(고전5:8), 예수님은 (마16: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했다. (갈5: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유월절 행사에서 예수님은, 무교병을 들고 감사했다. 예수님은 그 떡을 먹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기를 기도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은 떡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직접 떡을 주었다.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며, 받으라고 했다. 받아서 먹으라는 뜻이다. 죄 없는 예수님을 받아들이라는 말이다.
예수님은 떡의 의미를 ‘이것은 내 몸이니라.’고 했다. 성찬의 떡은, 죄 없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었음을 의미다. 출애굽의 그림자가 아니라, 죄 없는 예수님이 실체로 왔음을 받아들임이다.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했다.
그래서 (눅22:19)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예수님 말씀을 따라, 성찬을 통해 ‘우리를 위해, 자기 몸을 주신 실체인, 예수님을 기념’한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 뜻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떡을 주는 것과 같이, 내가 너희를 위하여, 내 몸을 주겠다. 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성찬을 행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내 몸을 주었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기억하라.” 그래서 우리는, 성찬을 행할 때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억한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의 허물 때문에 예수님이 찔리셨고, 우리의 죄악 때문에, 예수님이 상했다.
예수님이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다. 이처럼 성찬은, 죄 없는 예수님 진 십자가를, 하나님이 약속한 실체인 예수님을 기념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죄 없는 예수님의 몸을 주셨다.
2. 유월절의 의미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주었다는 말이다(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또 예수님은 잔을 손에 들고, 그 잔을 마시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기를 기도하며, 그 잔을, 제자들에게 주었다.
유월절의 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좌우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유월절 양의 피를 뜻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유월절 양의 피로, 애굽에서 구원해내기로 약속했다. 하나님은 흠 없는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했다.
하나님은 애굽 땅에 있는, 처음 난 것을 다 죽였다. 그러나 어린 양의 피가 있는 집은, 그 피를 보고, 그냥 넘어갔다. 그래서 하나님이 약속한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했다. 여기서 유월절이 유래했다. 유월(逾越)은 한자로 ‘넘을 유, 넘을 월’이다.
그래서 유월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어가서, 구원했음을 기념하는 절기다. 그런데 유월절의 의미가, 더 구체화 되었다.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성찬에 나눈 잔은, 나의 피, 언약의 피라고 했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예수님의 피, 곧 언약의 피라며, 잔의 의미를 구체화 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을 위해, 피를 흘렸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채찍에 맞았다.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에서 못 박히고, 창에 찔리면서, 자신의 피를 아낌없이 흘렸다. 왜 예수님이 피를 흘리셨나?
(마26:28)을 보면, 예수님이 피를 흘리신 목적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예수님이 피를 흘린 이유는, 죄 많은 우리를, 용서하여 주기 위해서였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나의 피는, 곧 언약의 피라고 했다. 예수님의 피는, 새 언약의 피였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출24: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짐승의 피를 뿌림으로서, 하나님과 언약을 세웠다. 이를 ‘옛 언약의 피’라 했지만, 더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 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하나님과 언약을 세울 때, 짐승의 피로 세운 약속을, 옛 언약이라고 한다. 옛 언약은 계속해서, 짐승을 죽여야 한다. 이것은 장차 오실, 예수님의 그림자일 뿐이다. 반면에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 한다. 이만희의 말씀의 씨를 통해, 구원받음이, 새 언약이 아니다.
그림자가 아니라, 실체를 통해 받는 구원이다. (눅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새 언약은 예수님이 단번에 자신을 드려서, 영원한 언약을 세웠다. 예수님은 유월절의 실체로, 이런 뜻의 말씀이다.
“이제 곧 내가 너희를 위하여, 내 피를 흘릴 것이다. 너희는 내 피로, 모든 죄를 사함 받을 것이다. 너희는 내 피로, 하나님과 새 언약, 영원한 언약을 세우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 그림자에 불과한, 출애굽의 어린 양을, 기념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어린양의 실체가 되는,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님을 기념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아낌없이 흘려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셨다.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새 언약 곧 영원한 언약을 세웠다. 나를 위해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잊지 말고, 늘 기억해야 한다.
우리 마음에 예수님으로, 가득 채우자. 우리의 눈은,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귀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자. 우리의 손은 예수님의 손을 붙들고, 우리의 발은 예수님과 함께 걷자. 이렇듯 날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3.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다시 오신다(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는, 내가 다시 마시지 않는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이제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리고 죽는다. 이 땅에 있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간다. 따라서 이제는 제자들과 함께, 잔을 들을 수 없다. 그러나 새 것으로 마시는 날이 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하는 날이다.
재림해서 심판할 때, 하나님 나라에서, 제자들과 함께, 축제의 잔을 들게 되는데, 포도나무에서 난 새 것으로, 마시게 된다. 이런 소망을 주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유월절 행사를 마쳤다. 이때의 만찬을, 최후의 만찬, 마지막 유월절 만찬이라고 부른다.
예수님은 이제, 떡을 먹으며 잔을 마시면서, 예수님을 기념하라고 하며, 새롭게 성찬을 제정했다. 예수님이 다시 온다. 그때는 심판의 주님으로 오신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축제가 있게 된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는,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여, 다시 죽음도 없다.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때에는, 눈물도 사망도 애통함도 없다. 아픈 것도 없다.
그런데 신천지 사람들은, 신천지라면고 하면서, 아픈 사람이 있고, 죽는 사람이 있다면, 그 곳은 가짜다. (마26:29)에 그때 예수님은, 다시 오시어 제자들과 함께 마실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이런 뜻으로 말씀했다.
“내가 십자가를 지는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니라.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천국으로 인도하여, 함께 먹고, 마실 때가 있을 것이니라. 그러니 그때까지 계속해서, 나를 기억하며, 나를 기다려라.”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몸을 주신 예수님을, 늘 기억하며 감사해야 한다.
나를 위해, 피 흘린 예수님을, 항상 기억하며, 찬양하자. 더 나아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언제나 기억하며 소망한다. (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가니라.” 전통적으로 유월절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마지막 순서는 하나님을 찬미한다. 할렐루야 시편(113-118)으로, 찬송하며 영광 돌렸다.
(시118:22-23)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구절과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이 노래를 부르며,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기다린다.
결론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거룩한 몸을 주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피를 흘렸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다시 오는데, 심판의 주로 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자. 구원이 여기에 있다고 하는, 가짜들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자매들이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들에게 (막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예수님의 증인으로 삼으셨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한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안으로는 서로 사랑하며, 밖으로는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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