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5년 7월 5일 - 죄의 결과 역리(롬1:24-27) | |
작성자 : 이건기 | 작성일 : 2015-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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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결과 역리(롬1:24-27)
하나님은 사랑인데, 왜 진노하는가?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사람들에게 주셨지만,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를 고의적으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성과 양심, 만물에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마음을 두었기에 핑계할 수 없다고 했다. 진리를 막은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 생각이 전도되어, 엉뚱한데 마음을 쓰게 되었다. 하나님이 주신 계시를 거부하고, 스스로 지혜롭게 되려다가, 하나님을 대신, 새, 짐승, 파충류 등을 우상으로 만들고 섬기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 하나님은 이러한 불경건한 행위에, 진노하게 되었다고 했다. 하나님의 진노는 무엇일까?
1. 정욕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심(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정욕(에피미아) 에피(위에) + 모스(거친 숨을 쉬는 욕정) = 욕망을 말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을, 정욕대로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셨다. ‘내버려 두다’ (파레도켄) = 파라(곁에) + 디도미(두다)의 부정과거다. 인간들이 계속 정욕을 따라 살기 원하기에, 마음이 정욕에 이끌려서, 방탕한 삶을 살도록, 하나님이 그들을 옆에 두었다, 포기했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찾고, 구하는 사람을 진리로 이끌어서, 하나님을 닮아,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그러나 하나님을 스스로 계속 거부하자, 은총을 거두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는 사람은, 강력한 정욕을 극복할 수 없기에, 정욕을 따라 살 수 밖에 없다.
악을 행하면 안 되는 줄 알지만, 하나님의 은총이 없으면, 정욕의 유혹을 거절하지 못하고, 본능을 따라 살게 된다. 이것을 욕되게 했다(아티마제스이) 아(아니다) + 티메(지불된 돈, 댓가)로, 은혜를 무효화시킨 것과 같다.
앞에서 하나님은 은혜와 의를 베풀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의를 무효화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몸을, 욕되게 만들었다. 정욕을 좇아가서, 자기 몸을 욕되게 만들었다. 하나님이 주신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자, 하나님도 사람들을 버렸다.
경건하지 아니한 행동 때문에, 하나님은 사람들을 정욕에 내버려 두어, 욕된 존재가 되게 했다.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정욕을 쫓음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었다.
신학자 한스 큉은, 이렇게 진단했다. 21세기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그런데 무엇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사라지게 하는가? 3가지이다. 과학 기술의 발달, 인간의 부유함, 그리고 민주화(자유주의)를 꼽았다.
인권과 개개인의 자유주의가, 이 세대의 우상이 되어, 하나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유럽과 미국은, 인권이 발달하고, 교육과 사회복지 등이 훌륭하지만, 그 대신에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있다. 영원히 찬양할, 창조주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피조물에게 돌렸다.
하나님은 온 세상과 사람들을 지었으며, 우주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는, 위대하고 자비로운 분이다. 하나님은 마땅히, 영광과 찬양을 받아야만 한다. 이렇게 말하면 누구든지 ‘아멘!’으로 응답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피조물이, 영광을 받는 모습이 바로, 죄임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의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면, 욕을 얻어먹고, 죄를 인간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포장하고 있다. 이것이 죄다.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외도와 불륜’이, 참 아름답게 미화된다. 남녀가 정말로 사랑에 빠졌다면, 바람날 수도 있지, 이해할 수 있지, 꼭 죄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다.
하나님의 계명, 구체적으로, ‘너희는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어기는 죄다. 실지로 역사 속에서 중세 유럽 교회가, 쇠퇴하게 된 원인 중의 하나가, 르네상스, 인본주의다. 인권이 발달하고, 인권을 주장하면서, 개인의 자유주의가 득세하는 가운데, 신앙은 힘을 잃게 되었다.
외도와 불륜도, 개인 사생활의 자유와, 인권으로 다루어진다. 유럽에서는 어린 청소년들의 동거도 사생활의 자유와 인권으로 다루어진다. 인권이 성경의 가치관을 우선함으로, 민주, 자유, 인권 등이 매우 고상하고 아름다운 것이지만, 하나님 보다 우선하는, 우상이 되고 말았다.
2. 바꾸어 쓰는 역리(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하나님은 경건하지 아니한 일을, 계속 행하는 사람들을, 그들의 부끄러운 욕심에 넘겨주셨다(24). 바울은 이러한 정욕을 ‘부끄러운 욕심’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욕심대로 살면, 부끄러운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부끄러운(아티미아)는 아(아니다) + 티메(대가, 가치, 지불된 돈)을 말한다.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은혜를, 원수로 갚는 자들을 말한다. 하나님을 떠나 욕심을 좇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부끄러운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욕심(파스)는 성적인 욕정을 말한다. (빌3: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죄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만든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삶을 살게 만든다. 권력을 아름답게 사용하면, 권력은 정말 좋은 것이다. 위대했던 왕이나 대통령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아름답게 사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이 되었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행동하면, 그것은 죄다.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행동을, 역리로 설명했다. 역리로 사용하는 것의 대표가, 동성애이다. 레위기의 성결법은, 너무나 확고하게, 동성애를 거부한다. (레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여기서 가증하다(토-에바, 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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