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예루살렘에서 문안드립니다.

무더웠던 지난 한달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이스라엘의 여름도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한국처럼 습하지는 않지만 햇볕 자체가 강하다 보니 피부로 느끼는 열기는 상당합니다.

날씨에 지배당할 것인가 아니면 이를 극복해낼 것인가..,

매번 이스라엘의 여름을 나기 위한 남다른 각오에 직면하게 됩니다.

지난 달 정기 서신을 통해 기도부탁 드린 것과 같이 7월 중에 이스라엘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G.T.I 사역을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비록 환경적으로는 쉽지 않았지만 함께 길을 나선 동역자의 동행과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사역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또 함께 기도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달 이곳에서의 사역과 삶을 여러분들과 나눕니다.

보시고 함께 두 손 모아 주십시오..

깃털처럼 가볍게...
홀씨처럼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