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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김바울 선교사님의 두번째 편지입니다. 조회수 : 1075
  작성자 : 정경은 작성일 : 2014-01-24
  첨부파일:   김바울님 편지(140122).hwp(398K)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간에 소식 드렸던 따만나 가족의 소식을 업데이트 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따만나 가족들은 어느 정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따만나의 아버지는 일반 병원으로 입원을 했다가 너무 병원비가 많이 들어 지금은 집으로 돌아와 있는 상태이고 둘째 아르만은 생각보다 빨리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했던 막내 2살된 제산은 손을 제외한 얼굴 부분은 많이 회복 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셋째인 리한도 아주 놀라운 속도로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심각한 아이가 저희 센터에 언니랑 늘 나오는 둘째 동생인 따니야 입니다. 이들 모두가 처음 입원했던 병원은 국립병원으로 그렇게 돈이 많이 들지 않아도 치료가 되는 병원인데 이 병원은 그렇다 보니 의사들에게 뒷돈을 주지 않으면 그냥 환자를 팽개쳐 놓은 상황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중환자 실에 있는 따니야와 제산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집에 와 있는 상황이고 이 나머지 가족들은 내일 또 다른 병원을 알아봐서 입원을 시킬 예정입니다.

사진을 첨부합니다.

그런데 지금 병원에 있는 따니야가 가장 많이 화상을 입었는데 전신의 80%가 중화상을 입어서 지금 현재 있는 병원에서 거의 진척이 없고 또 이렇게 큰 화상 환자를 치료 할 수 있는 병원이 없는데 단 한군데 뉴델리 시내 전체에서 유일하게 화상 전문치료병원이 있습니다. 그 병원은 따만나 아버지가 지난 주간에 국립병원에서 바로 나와서 입원을 했던 병원입니다. 그런데 이 병원은 일주일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데 250만원 정도의 한국돈이 듭니다. 하지만 돈보다 아이의 생명과 치료가 중요하기에 내일 따니야를 이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희 본부 목적 헌금 계좌인 "외환은행 990-007955-844 예금주: 김용대"로 헌금을 해 주시면 연말 정산 하는데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헌금하신 후 영수증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은 http://fmb.or.kr/f-support1.php 에 들어가셔서 신청을 하시던지 저희 본부 재정부 전화 번호인 02-3775-4471로 전화 주셔서 문의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실 제목은

1. 이 가정이 무슬림 가정이기에 이번 이 기회를 통하여 전 가족이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2. 공립병원은 아무것도 해 주지 않기에 사립병원에 입원을 시킬 예정입니다. 특히 화상치료 전문 병원은 워낙 비싸서 이 모든 재정적인 필요가 채워 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시도록

3. 아이들이 아무 후유증 없이 잘 치료가 되고 특별히 가장 심각한 따니야가 온전히 잘 회복 될 수 있기를 위하여

4. 이번 이 일로 인하여 따만나의 신앙이 시험들지 않고 더욱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좋은 지도자로서의 연단의 과정을 잘 넘기도록

감사합니다.

김바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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