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자’ - 윤 관 전도사(24.02.04) | 조회수 : 128 |
작성자 : 윤성은 | 작성일 : 2024-02-16 |
최근 제 가슴에 화살같이 강하게 꽂힌 성구가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5-16)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살겠노라고 다짐했던 저와그리고 우리 가정이, 하루하루 너무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각자의 영혼의 건강과
가정을 믿음으로 돌보는 일에 소홀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 사도 바울은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1:27上) 라고 빌립보교회성도들에게
강력히 권면했는데, 지금 우리 가정이 과연 복음에 합당한 모습인지, 나는 우리 가정을 성경적으로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는 바울의 권면 안에 담긴 의미는 결국 믿음 안에서 서로 협력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며 대적하는 무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이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믿음을 지켜내기
힘는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한마음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라”(빌1:27下)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지는 않으신지요?
우리 주변에도 믿음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특별히 저와 같이 정신없이 하루하루 지내는 것이 신앙성장에 많은 방해가
되는 것을 절감합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속에 믿는 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나와 내 가정이, 그리고 교회와 모든 성도가 하나님 말씀과 기도의 삶으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일은 혼자서가 아니라 바울의 권면처럼 서로로 협력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자! 그것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원함으로 기쁜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는 모습, 그것이 진정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올해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저와 성도님 모두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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