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녀 교육" - 이미나 집사(22.07.24) | 조회수 : 345 |
작성자 : 윤관 | 작성일 : 2022-07-29 |
벌써 17개월이 된 아들의 엄마로 살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동반돼야 한다는 걸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놀아주기도 벅찬 상황 속에서 자녀 교육에 관련된 예화를 접하고 제 상황을 돌이켜 볼 수 있어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는 90년 한 해 동안 자식에게 구타당한 어머니 1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학계에 보고하였습니다.
그 보고에 따르면 어머니를 때린 자녀들의 대부분이 중상류층 부모들의 과보호를 받으며 자란 외아들이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신의 구타 행위를 정당하다고 생각한 자녀가 7명이나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자녀가 경쟁 사회에서 뒤지지 않게 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아이들 위주의 식사와 집안 환경, 공부만 잘하면 무엇이든 다 받아주는 자세, 이런 것들이 결국 아이들을 병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는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2:52)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으로만 자라지 않으셨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르게 성장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녀 교육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자녀를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오로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기계적인 교육보다 칭찬과 질책, 교훈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이 세상의 전부를 물려주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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