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들을 살려낸 것은 믿음 이었습니다!(이찬용) | 조회수 : 1146 |
작성자 : 이찬용 | 작성일 : 2015-08-22 |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전기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장을 움직이는 것처럼, 태양열이 보이지 않지만 우주를 움직이는 것처럼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입니다.
몇 년 전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에서 700여 미터 지하 갱도가 무너져 광부 33인이 매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69일 만에 33명 모두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구조되었습니다.
처음 사고가 났을 때 사람들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고 안다고 해도 구해낼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고 17일 만에 우연히 탐침봉 끝에 쪽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우리는 살았다.”
이 쪽지를 보자 사람들은 머리를 맞대고 살리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거대한 굴착기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들이 죽지 않고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땅 속 700미터 속에 있었지만 그들이 숨을 쉬는 한 꿈과 희망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지도자의 인도에 따라 정시에 기도와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칠레 대학생 선교회가 제공한 성경 mp3와 예수영상, CCC 로고와 성경 구절이 새겨진 티셔츠를 활용했습니다. 나중에 구조된 광부들의 티셔츠에는 성경 구절과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새겨 있었습니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시 95:4).
그들은 두려움을 몰아내기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며 생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두 번째로 구출된 마리오 세불베다가 아주 멋진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땅 밑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었으며 우리는 그분의 손을 잡았다. 우리는 하나님 때문에 구조될 것을 확신했다.”
지하 700미터 깊은 사지(死地)에서 살아온 사람들, 그들을 살려낸 것은 굴착 장비가 아니라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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