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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자랑스러운 다운교회(정분지 권사) 조회수 : 1144
  작성자 : 조정열 작성일 : 2014-05-03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주의 은혜 나누며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다운교회! 깨끗이 청소된 어항처럼 투명한 다운교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아니 나와 함께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생생하게 가감 없이 들려주시는 다운교회! 그 안에 내가 있어 행복합니다. 자랑하고 싶습니다.
  귀한 말씀들이 좀 더 머리에 잘 기억 될 수 있는 젊은 나이에 옮겨 주시지 않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아쉬워하면서 이제 저는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가 큰 사명을 안고 갑니다. 많은 귀한 말씀 중에 제일 크게 와 닿은 것이 역청을 바르는 자의 사명인데 학생부에서 그 사명을 감당 하라시는 건가? 싶었지만 제 손자 손녀에게 말씀의 역청을 빠뜨리지 않고 빈틈없이 잘 발라서 제대(탯줄)교육을 잘 이어가게 하라시는 사명이었습니다.
  학생부를 좀 더 열심히 섬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지만 저에게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어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자로, 아내로, 엄마로, 할머니로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하며 사랑으로, 헌신으로 돌볼 수 있는 최상의 달란트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다운교회가 아니었다면 이런 좋은 말씀을 어디에서 듣겠으며 이런 삶을 이어갈 수 있겠습니까? 성경과 목사님을 통해 나의 사명을 일깨워주신 하나님! 주셔서 깨달은 말씀에 충실하려 합니다.
  우리 학생부 이평안 전도사님과 반세기의 나이 차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가지마세요”그리고 “사랑 한다”며 나를 감격케 해주시는 집사님들 권사님들. 또 나만 보면 우시는 권사님! 진심어린 사랑에 저는 감사할 뿐입니다. 이런 사랑을 주시는 모든 다운교회에 소속된 다운가족 여러분께 다만 제가 비는 말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합시다”입니다.
  이제는 제 몸 돌보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아서 오고가는 소식들이 기쁜 소식들로 이어질 수 있을 줄도 믿습니다, 다운교회를 통해 알게 된 곳으로 가는 것이므로 전혀 망설여지지도 않지만 저희를 위해 이미 “옌옌”자매를 안내자로 보호자로 주셔서 의지가 될 수 있게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 속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일생도, 다 주관하고 계셔서 정금같이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겠습니다. 성전 뜰만 밟는 자의 대열에 서지 않겠습니다. 삶의 뒤안길에서 돌아보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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