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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스라엘에서 9월 담희네 소식입니다. 조회수 : 484
  작성자 : 정경은 작성일 : 2020-09-30
  첨부파일:   다비드,하다스,담희,단아,도하,다온_가나안 이야기96.pdf(3,067K)
샬롬! 갈릴리에서 문안드립니다.
평안 하시지요?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과는 달라서 단풍도 가을비로 경험할 수 없지만 확연히 달라진 온도차를 느끼며 점점 우기로 다가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9월은 나팔절(새해), 대속죄일 그리고 초막절까지 연속되는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도 얼마 후에는 추석을 맞게 될 텐데 이번 명절은 한국도 이스라엘도 그리고 전세계가 예년과는 다른 낯선 풍경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명절인데도 제한된 생활을 하다보니 조금은 더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만큼 이 속에서도 잘 지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모두 이번 추석 명절 안전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감사하게도 얼마전부터 아이들(담희, 단아)을 위한 MK 영어 교사가 파송교회를 통해 연결 되었습니다.
보통은 선생님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또 함께 머물면서 짧게는 1개월에서 3개월 가량 도움을 주던 시스템 이었는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방법이 시도 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저희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과 배움의 길이 열린듯 하여 감사했습니다.  
보다 쉽고 빠르게 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열려 선생님을 만나고 배우고 또 교제할 수 있음이 혁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부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이런 면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또 새로운 가능성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참으로 귀한 두 선생님의 수고와 헌신으로 인해 요즘 담희와 단아는 무척 행복합니다.
10월이 되면 이 땅에 어김없이 길었던 건기가 지나고 우기가 찾아옵니다.
이처럼 길었던 코로나 사태도 진정 되고 또 바이러스도 소멸되어 평범했던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뤄지길 바라봅니다.
어쩌면 이러한 바람과는 달리 한동안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평안하고 또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위해 기도합니다.
매일 여러분이 속한 교회와 가정과 삶의 자리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보다 구체적인 기도제목 나눠 주시면 이곳에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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