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스라엘 갈릴리에서 담희네 소식입니다. | 조회수 : 481 |
작성자 : 정경은 | 작성일 : 2020-08-21 |
첨부파일: 다비드,하다스,담희,단아,도하,다온_가나안 이야기95.pdf(3,141K) |
샬롬! 갈릴리에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한국은 코로나에 이어 오랜 장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업터 위에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은 건기를 맞고 있기 때문에 10월 말, 11월 초까지는 비를 구경할 수 없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평균 35도) 가운데 외출 한번 하려 치면 마스크 안으로 차오르는 열기에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요즘 같은 시기에 활동할 수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아이들 ‘농가진’은 다 나았고 또 단아의 이빨치료도 잘 받았습니다.
지금은 가족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염려해 주시고 또 기도해 주신 덕분입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거의 6개월 간 바깥 활동을 못하다가 요즘은 마을 산책도 하고 바깥 활동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한동안 집에만 머물러 있었는데도 아이들이 크게 답답해 하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네 남매가 함께 모여 지내다보니 서로 의지하고 우애(友愛)하며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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