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갈릴리에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갈릴리에 이사 온지 이제 3개월이 되어갑니다.
처음 이사 왔을 때에는 조금 쌀쌀했고 밤에는 추웠습니다.
그런데 머지않아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더니 요즘은 40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가족들 모두 적응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침대가 있음에도 거실 돌바닥에 누어 자고 있는 가족들을 보게 됩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이 정도라니... 조금은 염려가 됩니다.
새로운 삶의 자리에서 만난 복병, 이 무더위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한달 저희들에게는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보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