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고국의 여름은 참으로 평화롭습니다.

가을이 느껴지는 비 온 뒤 찬란한 햇살과 끊어졌다 이어지는 매미 소리,

창 밖에 산들거리는 나뭇잎까지 아름답지 않은 게 없습니다.

주님의 평안을 전하며, 8월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1. 윤승주선교사가 어지럼증 등으로 그동안 힘들어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자연치유법으로 현재 자가치료 중에 있습니다.

작정된 20일간의 금식과 이어지는 보호식, 생채식을 잘 마쳐서 건강이 회복되도록

2. 저희가 돌아갈 때까지 투르카나에 구역별로 세워두고 온 4명의 현지목사님들이

교회와 훈련, 고아아이들과 과부들, 보육원과 염소분양 사역을 신실하게 잘 감당하도록

3. 김경희선교사의 오빠 김정호목사가 뇌종양(교모세포종)이 완치되어 속히 말문이 열리고

설교할 수 있도록

4. 중보기도 덕분에 예린이는 OPT 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예린이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시도록

5. 현성이가 3주간 케냐 국경지역에서 우물 파는 봉사활동 중에 있습니다. 신실한 믿음과 안전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