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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스와지랜드에서 드리는 2018년도 첫소식입니다 조회수 : 950
  작성자 : 정경은 작성일 : 2018-03-19

스와지랜드에서 2018년도 첫 소식을 드립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이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 시편 37 : 3, 4, 5, 6 )

매서웠던 긴 겨울이 끝나고 이제 봄을 알리는 시절입니다. 그리고 오늘이 3. 1절입니다. 99년 전 선조들의 투철한 정신과 삶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기본이 되었을진대, 오늘을 사는 우리는 얼마나 같은 마음과 가치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분만을 의뢰하고 기뻐함으로 온전히 성실하고 공의를 행하는 올 한 해 이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128일 방문해서 27일까지 혈관수술을 해 주신 나명훈교수님(충남대 흉부외과), 유정희사모님 부부의 사역을 시작으로 2018년도 초청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8일 동안 투석센터가 있는 3개의 정부병원에서, 가지고 오신 혈관이식기자재를 이용하여 혈관이식 1건을 비롯하여 전부 23명에게 수술을 해 주시고 떠나셨습니다. 다른 팀들과 달리 넉넉하게 2주 정도의 기간으로 오셔서 더 열심히 섬겨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뿐만아니라 대한흉부외과학회 차원으로 이곳 보건부와 협력하는 문제를 제안해 주셔서 이 부분이 앞으로 잘 진행된다면 참으로 이 나라 보건시스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211일에는 두 번째 팀인 대한비뇨기과학회파견으로 나용길(충남의대). 이승주(카톨릭의대), 한창희(소아비뇨기과, 카톨릭의대), 세분 교수님들이 주로 전립선수술과 선천기형 수술 등 전부 21건의 수술 및 시술을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팀들의 팀원들이 잘 구성되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학회와 더욱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같은 날 저녁에는 3번째 팀으로 전주예수병원의 은헌정과장님(정신과), 김은영선생님(외과), 이종영법무팀장님을 비롯해서 조선경약사님, 채영선생님(중앙대 간호사), 박선미선생님(중앙대간호사), 일반봉사자 김민지, 이아현, 은하영님등 가족과 친지들로 구성된 8명의 팀이 도착하였습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매일 진료지역을 옮겨 다니면서 도시와 농촌, 그리고 병원과 마을진료 등 다양하게 그리고 열심히 섬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께도 적극 추천하여 다음부터는 더 쳬게적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또 여러 가지 협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더욱 기도로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팀으로 강준원교수(충남대 소아신경), 이은지교수(충남대건강증진센터 소화기내과)부부와 딸 서현양(6) 가족이 25일에 도착하여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강교수는 스와코와 정부병원, 그리고 미국베일러대의대부설 진료소 등에서 환자도 보고 강의도 하면서 지내고 있고, 이은지교수는 스와코내시경실에서 열심히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들을 하고 있습니다. 딸 서현양은 지금까지 방문한 팀원 중 가장 어린 나이이지만 잘 지내고 있으며 어린 눈과 마음에도 부모의 이런 섬김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느끼게 하셔서 이 딸의 앞으로의 삶에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또 두분의 섬김이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와코메디칼센터를 통한 사역은 아직은 내과와 산부인과의 두 분야만 있지만 주께서 당신의 때에 동역자를 더 보내 주시리라 믿으며, 지난 1월에 2주간 방문하신 장남호교수님(충남대 일어과 명예교수, 물리치료사 및 침구사 자격소유)이 일단 귀국하셨고 가족들과 상의하여 상주역자로서 섬길 준비를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 기도합니다.

또 이곳 보건부와 협의하여 좀 더 적극적 형태의 협력사역을 하기로 한 부분은 보건부와는 합의를 하였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지역 클리닉에 검사설비를 갖춘 건물을 지어야 하는데 이 문제는 지역 추장과 협의하여 동의를 받아야 하므로 지금 이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면 금년 중으로 이루어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지역 의원들의 요청으로 시골지역의 고아들을 위한 급식 사업도 주 1회씩 꾸준하게 감당하고 시골학교 여학생들에게 위생팩 공급하는 사역도 가능하면 계속하려고 합니다. Right Hands와 협력하여 시골학교 지하수 개발공급사역도 계속하려고 합니다. 이 모든 일에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후원해 주시고 직접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과대학개설문제는 금년도부터 국립대학과 구체척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었으나, 이곳 기독대학교측과 협력하려는 곳에서 우리들과도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요청하여서, 우리들 입장은 기독대학교가 이곳 정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한다면(우리들이 기독대학교측에 애초에 요청하였던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음) 가능하다고 답을 보냈기에 일단은 정지하고, 기독대학교측과 그 협력하는 분들의 개선여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일에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하시고 주님의 방법대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금년도 1, 2월 두달 동안에는 12(조희숙, 윤완규, 김애식, 박종훈, 정연택, 나용길, 임승현, 엄명선, 김현희, 박연희, 구정진료팀, 미국 한사랑선교교회)이 정기후원 또는 특별후원으로 새롭게 또는 다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귀한 후원금 잘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아프로젝트 후원계좌: 국민은행 506501-04-298447 국제의료협력단

우아프로젝트에의 참여나 궁금한 점은 홍석철원장(010 2739 1442)이나 김선영교수(sykim@ cnu.ac.kr), 이정은교수 (julee@cnu. @cnu.ac.kr)에게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이나 후원에 관한 부분은 언제든지 국제의료협력단(PMCI:063-230-8185, 070-4186-6995) 으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다음 소식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내내 평강이시기를 기도합니다.

스와지랜드에서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그러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김선영드림

기도제목

1. 새로운 상주 동역자(소화기내과, 소아과, 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들을 보내 주시기를

2. 단기 사역자(1 ~ 4주 내외)들을 보내 주시기를 

3. 의대문제에 대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바라보며 기다릴 수 있도록

4. 간호부분, 의료기사부분, 행정부분 등 여러 분야 동역자들도 함께 할 수 있기를

5. 새로운 진료사역 형태를 위한 보건부와의 협의가 잘 진행되고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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