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지난 성탄절 어떻게 보냈는지요?

저희들은 이스라엘에서 이곳을 찾은 동역자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체코에서 맞는 계절은 정말 겨울답습니다.

눈도 자주 내리고 날씨도 제법 춥습니다.

겨울이 겨울다운 경험을 참 오랜 만에 느껴보는 것 같습니다.

눈을 보니 아이들의 마음도 들떠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어른들도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며 잠시 동심에 젖습니다.

비록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어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 한해 뒤돌아보면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이 참으로 크고 넘칩니다.

이 즈음하여 지난 1년의 시간을 잠시 되돌아보며 감사의 제목들을 떠오려봅니다.

2017년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지난 1년 저희들을 위해 마음으로 기도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다가오는 2018년 새해 주 안에서 더욱 강건하며 매사에 형통하는 축복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