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스라엘에서 담희네 소식입니다 | 조회수 : 589 |
작성자 : 정경은 | 작성일 : 2017-06-08 |
첨부파일: 다비드,하다스,담희,단아,도하,다온_가나안_이야기69.pdf(5,765K) |
샬롬! 예루살렘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의 끝자락에서 문안드립니다.
지난 한 달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개인적으로 되돌아볼 때 지난 5월은 우리 한국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예전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 사회가 가고 있는 듯하여 감사했고 또 멀리서나마 지켜보며 안도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 현장에서 함께 하고 있는 동역자가 갑작스럽게 몸이 안 좋아져서 급하게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현장에 살다보면 가장 불편하고 또 쉽지 않은 부분이 바로 건강체크와 치료입니다.
3주간을 하혈하면서도 쉽게 병원을 찾지 못했던 속사정, 그렇다고 편히 한국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저마다의 사정과 형편이 있음을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검사 결과 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어제는 담희와 단아의 충치를 치료를 위해 현지 아랍병원을 찾았습니다.
담희는 5개, 단아는 6개의 충치를 치료했습니다.
개수에서 말해주듯이 제때 아이들에게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더불어 지난 한달 이곳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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