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아프로젝트 2016년 12월 소식입니다. | 조회수 : 898 |
작성자 : 정경은 | 작성일 : 2017-01-31 |
우아프로젝트 2017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예레미야 29 : 11 )
참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스와지랜드 선교지에도, 그리고 한국에도 또 그 밖의 여러 선교지에서도 일어나서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던 묵은 해였지만 이제는 지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지난 간 시절의 우리들의 여러 가지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또 새로운 한해를 우리들에게 허락하셨으니, 그분께서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실 것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4년 처음에 우리가 가졌던 계획-의과대학설립과 부족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 -들 중에서 의과대학에 관한 부분은 지난 일년 동안은 좀 쉬면서 지켜 본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동역하였던 SCU와 헤어진 이후에 SCU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또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기대했으나, 새해를 맞는 지금으로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SCU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자체적으로 의대를 설립해서 2017년 8월에 개교하겠다고 정부쪽에 공언하였기에 우리들이나 정부쪽에서 지켜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작년 중반부터 추진하였던 국립대학에 의대를 설립하는 문제도 국립대쪽과 의견교환을 했고 잠정적 합의를 한 상태이지만 스와지에 두 개의 의대를 한다는 것은 무리이므로 일단 SCU의 일정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한국교육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스와지랜드 의대설립 타당성 조사’에서도 이런 부분을 기술하고 해결방안, 특히 가장 중요한 교수요원의 확보에 관한 장,단기 대책을 보고하려고 합니다. 이일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또 하나의 목표인 부족한 의료서비스 지원계획은 여러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로 2016년 1월 장원일선생님(순환기내과)의 단기 방문을 필두로 11월 말의 조영준교수님(충남대 안과) 및 로명재원장님(재미 산부인과)의 사역까지 전부 전부 15팀이 오셔서 섬겨 주셨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은혜로 인도하신 그분의 선하심과, 이일을 위해 전력으로 헌신한 남상윤선생님, 김한기 국장님을 비롯한 여러 현지 사역자들과 후원하며 기도로 성원하신 후원자님들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계획하는 검진 프로그램, 보건부학교보건팀과의 합동으로 진행할 어린이 신체검사 프로그램 들이 순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9월 정년퇴임과 함께 스와지로 들어오셔서 1기사역자로서 열심히 섬기신 남상윤교수님(산부인과)께서 일단 스와지 사역을 마무리하시고 한국으로 귀국하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스와코센터장과 PMCI지부장 역할을 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앞으로 계획하시는 다른 국가에서의 사역을 위해 준비 중이신데 이 부분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첫 2기사역자로서 주님께서 박승욱선생님(소화기내과)을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1월 7일에 들어오셔서 이곳 스와지에서 연약한 부분 중 하나인 소화기내과 분야의 내시경 및 초음파 뿐 아니라 심장에코 등 제반 내과적 질환을 담당하시게 될텐데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더 의미있는 사역이 되기 위해서는 소아과, 산부인과. 외과사역자들도 필요합니다.
주께서 적합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이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스와지보건부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MOU를 맺고 서료 협력을 하기로 한바 금년 2월에 비뇨기과학회팀이 방문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이들 비뇨기과 부분의 원활한 사역을 위해서 충남대병원에서 쇄석기와 내시경 장비 일부를 기증해 주셔서 이곳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의 하나인 비뇨기과 진료를 잘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 두 기관과의 협력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 2016년처럼 진료팀으로 단기라도 오시게 되면 이 또한 귀한 동역이 될 수 있으므로 이 부분도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 주실 선생님들께서는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선영교수(sykim@cnu.ac.kr, 010-4408-7154, 070-4123-1652:스와지사용, 김경진부장(010-2743-8430)에게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12월에도 8분(이종진, 안규리, 이규승, 강혜은, 정재득, 오정애, 김명은, 충남대병원)이 정기후원 또는 특별후원으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지난 1년간 함께해 주신 135분의 정기후원자분들과 50분의 특별후원자분들이 계셨기에 참으로 큰 힘이 되었고 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수자는 아니더라도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분들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갚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더욱 분발하여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아프로젝트 후원계좌: 국민은행 506501-04-298447 국제의료협력단
우아프로젝트에의 참여나 궁금한 점은 김경진과장(010 2743 8430)이나 김선영교수(010 4408 7154; sykim @cnu.ac.kr),
기부금영수증이나 후원에 관한 부분은 언제든지 국제의료협력단(PMCI:063-230-8185 070-4186-6995) 으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연말정산을 위해서 꼭
연락을 하셔서 인적사항을 알려주셔야 국세청홈택스에 전달되게 됩니다.
기쁜 마음으로 다음 소식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하며 복된 새해이시기를 기도합니다.
스와지랜드에서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그러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김선영드림
기도제목
1. 새로운 상주 동역자들을 보내 주시기를
2. 단기 사역자(1 ~ 4주 내외)들을 보내 주시기를
3. 의대문제에 대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바라보며 기다릴 수 있도록
4. 간호부분, 의료기사부분, 행정부분 등 여러 분야 동역자들도 함께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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