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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케냐 윤승주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조회수 : 702
  작성자 : 정경은 작성일 : 2016-12-22

평안하신지요?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바싹 마른 주변을 둘러보며 고국의 추운 겨울을 상상해봅니다.

저희들은 지난 5일부터 투르카나 목회자숙소동과 게스트하우스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다행히 먼지가 많긴 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이전보다 기온도 높지 않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1. 투르카나 목회자 숙소동과 게스트하우스가 안전하고 순조롭게 완공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건축자재 공급이 원활하도록,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가장 실용적인 구조를 갖추도록...

최근 투르카나 로드와타운이 팽창하면서 전기부족으로 아침부터 어두워질때까지 종일 전기가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수도파이프는 몇년전에 연결했지만 물이 공급되지 않아 급수차로 물을 사서 사용한답니다.

전기와 물 공급이 원활하여 건축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투르카나 광야교회연합 청소년집회가 로모푸스교회에서 진행됩니다.

10세부터 3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데 심령들이 준비되고 강사 목회자들이 선명하고 바른 진리를 선포하도록,

성령님의 임재가 충만하여 회개와 회심이 일어나도록

3. 광야교회 중 두 교회가 자신들의 헌신과 저희들의 지원으로 작년에 조촐하지만 이곳 형편에 적합한 교회건물을 지었습니다.

흙모래 위에서 찬양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올해 바닥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답니다.

건축을 소원하는 나무아래 다른 교회들도 두 교회를 모델 삼아 스스로 건축을 시작할 수 있는 힘과 마음을 주시도록

4. 광야교회에 복음의 문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250여명의 새신자들이 교회출석을 시작했고 81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차츰 몰려오는 물질문명 앞에서 그들의 믿음이 견고하여 흔들림이 없도록, 계속해서 불신자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5. 후원하는 60명의 고아아이들과 두 명의 과부 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인도자 되시며 보호자 되셔서 믿음의 길로, 형통의 길로 인도하시도록

6. 광야교회 목회자들이 두차례 개설된 문자학교를 통해 성경을 조금씩 읽어가기 시작하고 목회자 성경학교를 통하여

배운 말씀을 성도들에게 설교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광야교회 목회자들이 말씀을 자유롭게 읽고 깨달으며 올바르게 말씀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에 지속적으로 열심을 내도록, 주님께서 계속 환경을 열어주시기를

7. 나오로스교회 전도사였던 마이클 로카무가 최근 병으로 소천하는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 때 아프다며 강의실 밖에 누워있었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심각한 줄을 몰랐다고 합니다.

4명의 어린 자녀와 젊은 미망인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로토메교회 목회자가 생업을 위해 어업지로 떠난 후 그 교회에 가서 대신 사역하기로 했던 차였는데...

주님의 위로가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8. 중국에서 NGO단체 아래 봉사활동 중인 아들 현성이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세가 있는데

주님의 은혜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재정 지원과 중보기도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케냐에서 윤승주 김경희 드림

주안에서 함께 동역자된 윤승주. 김경희 올림 “우리의 구원자 되신 유일하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광과 능력과 권세가 영세 전에서부터 지금과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유1:25) 주소 : P.O.BOX. 518, LIMURU, KENYA 전화번호 : 254(케냐)-728-484739 / 723-55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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