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담희네 11월 소식입니다 | 조회수 : 688 |
작성자 : 정경은 | 작성일 : 2016-11-22 |
첨부파일: 다비드,하다스,담희,단아,도하,다온_가나안_이야기63.pdf(6,005K) |
샬롬!
예루살렘에서 문안드립니다.
11월이 들면서 한국의 날씨도 많이 춥지요?
이스라엘도 그렇습니다.
장막절이 지나고 얼마 전 첫 번째 비가 내렸는데 그 후로 이스라엘도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더해 우리의 마음을 더 차갑게 만드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는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가 그 어느 곳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평안하신지요? 라는 인사로 시작하기에 요즘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일들로 인해 불편할 수밖에 없는 여러분들의 심기를 짐작하며 멀리서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록 저희들 고국을 떠나 이스라엘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작금의 상황들을 계속 지켜보며 무릎 꿇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이 모든 일들이 잘 마무리 되어 무너진 질서와 정의가 바로 세워질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마음의 평안과 이 계절을 나는데 필요한 따뜻한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시 피어오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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