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내용
•홈  >  말씀과찬양  >  설교내용
  제  목 : 20240922 내 신앙 점검(요5:24)
  작성자 : 윤성은 작성일 : 2024-10-02
  첨부파일:   내 신앙 점검(주일).hwp(96K)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똑같은 것을 보아도, 관점이 다르면, 해석이 다를 수 있다. 그렇기에 어떤 관점과 입장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기독교는 신본주의이다. 하나님이 태초에 만물을 창조하셨기에, 사람을 지으셨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고 믿는다. 교회는 하나님 제일주의, 하나님 말씀 우선주의다.

  (요19: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한,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가 없다고 선언했다.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청중의 요구에,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많은 사람이 옳다고 주장한 사형판결이지만, 의로운 재판은 아니다. 교회는 다수가 아무리 옳다고 주장해도, 성경적이 아니라면, 옳지 않다고 말해야 한다.

  반대로 소수가 주장해도, 그것이 하나님 말씀에 근거했다면, 옳은 것이다. 성도는 인본주의적 생각과 지식, 가치관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 중심,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신본주의자로 살아야 한다.

  3년 뒤 2027년에, 우리나라에서 세계 카톨릭, 청년대회가 열린다. 이때 교황도 참석한다. 전 세계 약 40만 명의 카톨릭 청년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치루는 대축제다. 이것은 굉장한 영적 전쟁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카톨릭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교회를 떠날 수 있다.

  이 기회를 통해 카톨릭이,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며, 특별한 영적 구호와,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할 것이다. 결코 질투심에 말이 아니라, 카톨릭은 우리의 질투 대상이 아니라, 선교의 대상이다. 카톨릭은, 심각한 인간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의 절대성, 십자가 구속의 절대 진리는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 자비와 평화와 일체와 구제를 강조한다. 종교적 호감도, 인본주의적 매력은, 십자가 복음의 매력을 잃게 만든다. 하나님 말씀보다, 인간적인 호감도에, 더 이끌리게 된다. 한국 천주교회는, 2027년 서울 세계 카톨릭 청년대회를 위해, 조직위원회 이사를 선임했다.

  그중에 성진(경기 남양주 성관사 주지 스님)이 포함되었다. 성진 스님은 이렇게 말했다. “종교 간의 화합이,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흔쾌히 참여했다.”(동아일보, 24.8.25)라고 했다. 종교 간의 화합이, 듣기에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종교 화합을 위해, 오셨나? 당시 유대교와 화합을 하기 위해 오셨고, 화합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나? 분명히 아닌데, 이러한 주장과 내용은, 너무 좋고, 매력적으로 들린다. 그래서 이러한 글도 달렸다. “개신교들 배워라,‘

  너희만 구원받고, 천국에 간다고 배타적으로 말하지 말고, 개신교들, 종교 화합을 배워라…” 이러한 이야기가 많다. 다수는 카톨릭의 화합과 일치를 칭찬하고, 개신교는 극단적이라며 비판한다. 성도들이 외톨이가 된다. 그러나 (잠14: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16:25)

  따라서 하나님 말씀으로 봐야 한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행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기독교와 천주교는, 똑같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왜 서로가 다른가? 같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서로가 다른가? 보는 관점이 다르니, 해석이 다르다. 그래서 서로가 용납할 수 없는, 교리와 신조가 생겨났다. 그렇다면 개신교회와 천주교회는, 무엇이 다른가?

1. 성경을 보는 관점이 다르다.

성경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다르다. 둘 다 모두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라고 하지만, 천주교회는 우리와 성경이 다르고, 성경의 권위를 교회보다 아래에 둔다.

  천주교는 “성경은 교회의 산물”이니, 교회의 전통과 결정도, 성경적인 권위를 갖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성경이 교회 위에 있다. 성경의 권위가, 교회보다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신구약 성경은, 무오한 하나님 말씀으로 믿기에, 교회는 성경 말씀에 절대복종해야 한다.

  교회는 구원받은 백성이지만, 불완전한 인간의 모임이기에, 완전하지 않기에, 성경은 교회보다도, 더 권위가 있다. 그런데 천주교는 기독교처럼,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얼마든지 성경은 더 끼워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주교회는 성경을, 신구약 66권 외에도, 외경과 위경이 있다.

  우리는 구약 성경을 39권이라고 믿지만, 천주교회는 7개의 외경을 더 가지고 있다. 거기에 토비트, 유딧, 마카비상.하,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 등이 있다. 이 외경을 1546년 천주교는 성경에 포함시켰다. 그래서 그들의 성경은, 구약이 46권이고 신약이 27권, 모두 73권이다.

  그외에도 구전, 기록되지 않고, 입으로 전해진 전통도, 하나님 말씀이라고 믿는다. 왜 이런 것들을, 성경에 포함시켰나? 필요에 따라 전통이라고 하면, 그뿐이다. 그래서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 연옥설과 공덕설의 교리를, 성경에서 찾을 수 없기에, 그들의 말을 정당화하기 위해 포함시켰다.

  그러나 우리는, 신구약 66권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 그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성경이 아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외경에서 말씀을 인용한 일이 없다. 또 신약성경은, 주후 4세기에 확정되었지만, 그들은 천년도 더 지나, 필요에 의해, 외경을 성경에 포함시켰다.

  외경의 저자 중에 한 사람도, 자기 글이, 여호와께 영감을 받아, 기록했다는 말도 없고, 역사적으로, 교리적으로 심각한 과오가 많다. 심지어 외경에는, 정경과 정반대되는, 잘못된 교리와 행위도 가르친다. “거짓말이 허락”되고, “자살과 암살 행위까지도, 정당화”되어 있고, “공로를 세우므로 구원을 받는다.”,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등을 이야기하니, 평신도가 성경을 보면 문제가 되기에, 성경에 없는 교리를 만들어냄이 탄로 나니, 1229년 톨로사 회의에서, 성경을 보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성경을 번역하는 일이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감동”(데오프뉴스토스)은 데오스(하나님) + 프뉴스토스(프네오, 숨쉬다), =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었다, 영어는 Inspiration(영감)으로 번역했다.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 안으로 들어와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어, 성경을 기록하게 했다.

  따라서 성경은, 사람이 기록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령님이 성경을 기록할 때, 기록자 인간성, 재능, 교양, 용어, 문체를 최대한 이용하셨다. 그리고 성령 충만함을 입혀, 모든 것이 조화되는 중에, 글이 완성되도록 인도하셨다. 이것을 “유기적 영감설”이라 한다.

  성경의 모든 글자 한 자까지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고 믿는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런데 천주교회는, 성경의 권위를 부인한다. 성경이 없이도, 천주교가 존재할 수 있다.

2. 예수님을 보는 관점이 다르다.

천주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완전성을 부인한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의 모든 죄악을 대신하여,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완전한 구속을 이루었다고 믿는다.

  그래서 다시 제사를 지낼 필요가 없고, 예수님의 보혈로 예배하면 되지만, 천주교는 ‘미사' 의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재연한다. 어떤 분들은, 천주교 미사가, 교회의 예배와 같다고 알지만, 그렇지 않다. 미사는 지금도 계속되는 제사이다.

  천주교의 미사는, 성찬의 요소인 떡과 포도주를, 신부의 기도를 통해,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이른바 화체설이다. 그래서 미사를 인도하는 신부가, 그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행한다. 그래서 천주교회는, 모든 예배 때마다 성찬식을 한다.

  그것도 떡만 성도들에게 주고, 포도주는 안주고 신부만 마신다. 거룩한 보혈을, 실수로 땅에 흘리면 안 되기에 성도들에게는 주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기독교회는 화체설이 아니라 “기념설”을 믿는다. (고전11:24中)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떡과 잔을 나누며, 주님의 고난을 기념한다. 그런데 그들은, 신부가 축사하는 동안 변화해서, 실제로 주님의 몸과 피를 먹는다고 말한다. 더 심각한 것은, 그들은 교황을 주님의 대리자로 믿는다. 교황을 신격화시켜 섬긴다. 천주교의 교리는,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교회의 최고 통치자라고 한다.

  (계1: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예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시는데, 왜 예수님의 대리자로, 교황이 필요한가? 교황은 그리스도의 자리만 아니라, 하나님 자리까지 넘본다.

  “교황”으로 번역한 호칭은, 라틴어로 파파(PAPA)다. “파파”는 본래 그리스어로 “아버지”(파테르)에서 유래했다. 교황이 하나님에게만, 쓰는 아버지라는 칭호를 쓴다. 천주교인들이 교황을 아버지라 부르며 환호하지만, 교황은 아버지가 아니다. 하나님의 종이고, 사역자일 뿐이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아버지다.

  또 교황은 오류가 없다는, 무오설이다. 이것은 1870년 바티칸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선언한 내용이다. 왜 이런 교리가 나왔는가? 예수님의 대리자이기에, 오류가 없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교황 면죄권”을 믿는다. 죄를 용서해 주는 사죄권은, 신부에게 있고, 교황 면죄권은 죄와 형벌까지 면제해 줄 수 있다.

  교황에게 그런 권리가 있다. 이것도 그를, 예수님의 대리자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교황”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베드로를 천주교 1대 교황이라 한다. 그런데 성경 어디에도, 베드로가 교황으로 언급된 적이 없고, 모든 인간은 부패하고, 거짓되다고 말씀한다.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베드로이든 교황이든, 사람이기에 타락한 죄인이고, 그도 죄를 범했다. 역사적 사실로 보면, 교황은 오류가 많았다. 분명한 것은, 우리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3. 인간을 신격화하고 우상화함이 다르다.

천주교의 가장 큰 문제는 우상숭배다. 그중에 마리아 숭배가, 가장 심각하다. 그들은 마리아는 ‘평생 처녀’였다고 한다. ‘마리아 종신 처녀설’이다. 그리고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한다.

  성자 하나님을 낳았으니,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한다. 마리아는, 원죄에 물들지 않고 태어났고, 평생 죄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심지어 자범죄도 없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죽은 후에 부활 승천했다고 한다. 이처럼 엄청난 거짓을 천주교회가 만들었다.

  천주교는 하나님의 은총이, 마리아를 통해 오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니, 우리가 마리아에게 기도하면,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께 전달되면, 응답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마리아를 기도 중재자로 이야기한다. 이것도 성경에,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거짓이다.

  천주교는 마리아 숭배도 하지만, 성인 숭배도 한다. 천주교 성인 추대는, 신앙과 덕이 뛰어난 사람은 죽은 후에도,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므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그들은 우리를 도와주거나, 우리를 위해, 기적을 행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그분들의 공덕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청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그것이 성경을, 심각하게 훼손했음을 모른다. 천주교는 십계명의 1계명과 2계명을 어긴다. 마리아나 성인들을, 사람을 신의 반열에 올려, 신처럼 섬기고 있기에, 십계명의 2계명, ‘다른 신을 내게 두지 말라.’가 빠졌다.

  우리 3계명을, 그들의 2계명으로,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해, 거룩히 지키라는 4계명이, 그들의 3계명이다. 그리고 마지막, 10번째 계명을 둘로 나누어, 9계명이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고 했고, 10번째가 재산을 탐내지 말라고 가르친다. 이는 성경을 가감하는, 무서운 죄를 저지르고 있다.

  우상숭배는 귀신을 섬기는 것이기에, 안 된다. (고전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우상숭배는 귀신을 섬기는 것이다. 천주교에는, 우상숭배와 미신적 의식들이 참 많다.

  마리아 숭배, 마리아상, 예수상, 성인들의 동상을 숭배한다. 심지어 성인들의 유골을 숭배하고, 십자가나 성물을 숭배한다. 또한 미신적 의식들이, 미사에 많다. 성수 뿌리기, 묵주기도, 죽은 자를 위한 기도들, 전부 우상숭배며, 십계명을 위배했다. 성경은 하나님께만 예배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니 천주교는, 이단보다 더욱 심각한, 완전히 다른 타종교가 되었다.

4. 구원관이 다르다.

(롬1:17中)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런데 천주교회는, 믿음으로 구원 얻지만,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행위, 둘이 합해져서 된다고 말한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살다가, 죽은 사람도, 남아있는 자들이, 공덕을 쌓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천주교는 믿음이 없어도, 착한 일을 많이 행하면, 천국 간다고 하지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러나 믿는 자가 영생을 얻는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 오직 믿음이다. 천주교는 의롭다는 사람도, 죄를 범하면, 구원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신부에게 찾아와, 다시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받으면, 다시 회복된다고 한다. 구원을 얻었다 잃었다, 수시로 변동하게 된다.

  그러면 하나님의 구원은, 불안전한 것이고, 인간에 의해, 하나님의 계획이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니 구원 여부는, 죽는 순간에 가봐야 알 수 있다고 하나, 우리는 성경의 약속, 분명히 믿는다. (요5:24中)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요6:47中)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라고 했다.

5. 종말론이 다르다.

천주교의 가장 심각한 교리 중의 하나가 “연옥설”이다. 그들은 ‘천국과 지옥 사이에, “연옥”이 있는데 죽은 다음, 깨끗한 영혼은 천국에 가고, 죄지은 사람들은, 지옥으로 간다고 한다.

  그런데 죄에 대한 속죄를, 신부로부터 받지 못한 영혼은, 연옥에서 나머지를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연옥에서 죄를 위해, 충분히 값을 치르거나, 후손이나 땅에 있는 사람들이, 그들을 위해 대가를 치를 때까지 거기 머물다가, 천국으로 가거나, 치르지 못하면 지옥으로 간다고 한다.

  그래서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 죽은 그들을 위해 대신 미사를 드리고, 기도하고 헌금을 하고 그밖에 경건한 행위를 하면, 연옥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성경 어디에도 없는 내용이다. 그들은 연옥설의 근거로는 유전, 즉 입으로 전해오는 구전에서 찾고 있고, 외경을 근거로 제시한다.

  성경에 “연옥”이란 말 자체가 아예 없다. 이 연옥설은, 공로 사상에 근거를 두고, 여러 가지 교리를 만들어서, 교황의 면죄권을 강조한다. 또 면죄부 판매를 정당화하고, 죽은 자를 위한 미사,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헌금, 자선 등을 하게 하여, 교회가 기금을 모으게 하는, 놀라운 교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연옥설의 가장 치명적인 결함은 ‘사후 구원 기회설'이다. 믿지 않고 죽은 사람이, 구원받을 기회가 있다며, 성경을 전면적으로 부인한다. 구원의 기회는 살아생전으로 한정한다.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은 다음, 기회가 없다.

  있다면 굳이 살아서 예수님을 믿고, 주를 위해, 고난을 받을 필요가 없다.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천주교는 성경보다, 교회가 우선이라 믿고, 교회가 결정한 교리가, 진리가 되고 있다. 이는 하나님보다 사람이, 더 높아지려는 교만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천주교인은, 이 사실을 모르고, 또 복음도 모른다. 그들은 교회에, 성경을 가지고 가지 않고, 기도서나 찬송가만 갖고 가며, 복음을 말하면 듣기를 싫고 거부한다. 천주교는 기독교를 가장한 타 종교다.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하는 단체다. 진리를 왜곡함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모르는 자다.

  (계22:18-19)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성경 말씀을 더하거나, 빼거나 하면, 무서운 심판이 따른다.

  그러니 주변의 천주교인들을, 구원받지 못한 자들로 보라. 진리를 왜곡하여,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있기에,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혹자는 그들이 착하고 선하다고 하지만, 아무리 착하고 선해도, 우상 숭배자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막을 길이 없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했다. 선을 행하기만 해도 된다고 하지만, 여기서 선은 구제나 착한 일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온전히 믿는 것이다. 의인은 없다, 선행으로 구원받을 길이 없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했다. 다른 길이 없다. 주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믿어야 한다.

 "

  이전글 : 20240915 성도의 추석(레23:33-34)
  다음글 : 20240929 기다림의 시간(왕상18:1-2)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