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30528 오순절과 감사(레23:15-22) | |
작성자 : adminstrator | 작성일 : 2023-05-30 |
첨부파일: 오순절과 감사(주일).hwp(94K) |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맥추절, 성령강림절, 오순절 감사예배로, 올려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저희들이 거둔 첫 열매를,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며, 베푸신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며, 연약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절기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주셔서, 교회가 세워지고, 성령 충만함으로 담대히 나가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이 땅에 풍성한 하나님 나라를 가꾸어가는 소중한 밀알이 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5-22)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리되, 이것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로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마리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서,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이니,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레23장)에 7개의 절기가 나온다. (4下)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절기는 히브리어로 (모에드)인데, ‘정한 때, 정한 장소, 정한 모임’을 말한다. 하나님이 지정한 때에, 지정된 곳에서, 만나준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언제, 어떻게 구원하려는지, 보여주는 시간표가 절기다.
오순절은 칠칠절, 맥추절이라고도 한다. 밀의 첫 수확을 하나님께 바친 절기다.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성령이 임한 날이다(행2:1-4). 이스라엘 백성은,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다. 하나님이 주는 메추라기와 만나를 먹고 사는, 은혜의 생활이었지만,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며, 불평하며 살았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 하늘에서 내리던 만나와 메추라기가 끊어져, 이스라엘 백성은,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농사지어, 거둔 수확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사람들과 나누었다. 우리도 성령 받아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1. 그러면 7절기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무엇인가?
①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어린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뿌렸는데, 그 피를 볼 때, 죽음의 사자가 지나갔다. 어린양은 예수님의 죽음을 상징한다.
② 무교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음식을 발효시키는, 모든 누룩을 찾아, 땅속 깊이 묻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누룩 같은 백성의 모든 죄를 가지고, 땅속으로 장사 지냄으로 성취되었다. 우리의 죄를 지고, 무덤에 들어가신 예수님을 말한다. 죽음을 경험한 만큼, 우리는 주님을 닮아간다.
③ 초실절은 가나안에 들어가, 농사지어 처음 수확한 첫 열매를, 안식일 이튿날 드리는 절기다(9-14).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드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성취됐다(고전15:20). 역사적으로 봄에 속한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이루어졌다.
④ 맥추절, 칠칠절, 오순절은 같은 절기인데, 초여름에 있는 절기다(15-22). 여름(카이쯔)은, 끝(케쯔)과 어원이 같다. 지금, 현재는 말세에 속한다. 여름은 뿌린 씨를 가꾸고, 돌보는 기간이다. 이 절기는 신약의 오순절 때, 성령강림으로 이방인들을 향하여 복음이 뿌려지고, 거두는 시기가 되었다(행2:1-4).
⑤ 나팔절은 유대력으로 7월 1일이다(23-25). 나팔절의 특징은 나팔을 불면, 백성들은 다 같이 모여,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 절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성취된다(마24:30-31). 마지막 나팔 불 때다(계10:7, 11:15). 우리는 항상 재림 신앙으로 무장해야 한다.
⑥ 속죄일은 유대력으로 7월 10인데, 제사장과 백성들의, 죄와 허물을 덮어주는 날이다(26-32). 지금은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이 준, 은혜의 선물인 예수님의 복음을 배척하고,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으려고 하기에, 민족적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속죄일 때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 준다(슥12:10-12, 13:1). 그래서 속죄일이 되면, 회개의 영이 임하여, 예수님을 메시아로 영접하여 구원받게 될 것이다. 이제 이방인의 때가 차면, 유대인에게 회개의 영이 임하여, 민족 공동체적으로 영접하게 된다(롬11:25-27).
⑦ 초막절은 유대력으로 7월 15인데, 추수를 거두고 기뻐하는, 하나님의 구속사가 완성되는 날이다(33-44). 추수를 마친 후에, 영원한 새 예루살렘에서 살게 된다는 의미다.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는, 하나님이 제정하고, 이미 이루셨고, 현재도 이루고 있고, 이루어 갈 것이다.
2. 여호와의 절기는 비밀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골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절기를 지켜야만 구원받는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이단 하나님의 교회다. 이들은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하지만, 절기는 구약의 그림자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다 이루어졌다. 따라서 유월절의 실체는 예수님이기에, 그림자를 붙들지 말고, 실체이신 예수님을 붙들어야만 한다.
이스라엘에서 보리 추수는, 초실절 기간(3-4월)에 하고, 밀 추수는, 맥추절(5-6월) 기간에 한다. 모두 한자로는 맥(麥)을 쓰지만, 보리는 대맥, 밀은 소맥으로 구분한다. 따라서 맥추절은, 밀 추수다. 보리는 유대인을, 밀은 이방인들 상징한다. 맥추절에는 밭에 뿌려진 밀들은, 대량으로 거두는 시기이다.
① 떡 두 개를 흔듦(레23:17).
“너희의 처소에서, 십 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떡 2개를 가져다가, 처소에서 흔들어드렸다(요제). 이 예언은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성령이 임하여, 죽었던 자가 생명을 얻고, 하나 되어 성취되었다(고전12:3, 엡2:18, 3:6). 그래서 룻기를 읽는다. 마귀는 자꾸 분열시키지만, 성령님은 하나로 연합하게 만든다.
무교절 제사에는, 누룩을 철저히 금했는데, 맥추절에는 누룩을 넣으라고 했다. 그 이유는 누룩에는, 2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의 누룩이 있다. 나쁜 의미는, 죄악의 부패성을 상징한다(출12:15, 고전5:6-8). 그러나 좋은 의미로 쓰일 때는, 천국의 확산을 비유한다(마13:33).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복음이 땅끝까지 확산하여, 퍼져나간다(행1:8). 예수님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예수님이 승천하면서, 약속한 보혜사 성령을 기다리며,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다, 성령 충만을 받았다. 따라서 맥추절, 오순절 성령강림은, 초대교회가 탄생하는 시발점이다.
이방인은 유대인에게 무시당하며 살았다. 그런데 성령님을 주어서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도록 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자. 이방인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어,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게 함을 감사하며, 더욱 주님을 위해 살아가기를 바란다.
② 제물이 희생됨(18-19).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리되, 이것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로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릴 것이요.” 하나님께 소제, 전제, 번제, 속죄제, 화목제물을 드렸다. 짐승들이 피를 흘려서, 희생제물이 되었듯이, 예수님의 피의 복음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전제는 피를 부어드리는 제사다. 화제는 불로, 태워 드리는 제사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복음이, 충만한 곳에 성령님의 역사가 있다. 예수님의 보혈은 죄를 제거하고, 성령을 초청하고, 성령의 역사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드러낸다.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는 곳에, 복음이 충만하다.
하나님의 복음에는 절대로, 예수님의 피가 빠질 수 없다. 동시에 강력한 불의 역사가 있어야만 한다.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하는 곳에는, 예수님의 피의 증거가 나타난다.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 충만하게 된다.
③ 노동을 금함(21)
“이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오순절에는 아무 노동을, 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가 성령님을 받음은, 우리 힘이나 공력으로 받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다. 우리는 기도할 뿐이다. 그러므로 오순절에 성령강림의 역사는, 하나님이 한 일이므로, 우리의 노동이나 행위를, 자랑할 수 없다. 오직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④ 이방인을 위해 곡물을 남겨 두라(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 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밭의 곡물을 벨 때, 남겨 두어야 했다. 그 이유는,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 두라. 가난한 자(아니)는, 상속받을 것이 없고, 자기 부족함을 알고 겸손하게 고백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준다는 말이다. 또한 남의 나라에, 거하는 거류민을 위해, 남겨 두어야 했다.
가난한 자와 거류민들은,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들을 의미한다. 오순절에 있었던 성령의 은혜에는, 이방인인 우리가, 참여함으로 성취되었다. 자녀의 떡이 유대인에 의해 거절당했고, 가나안 여인 같은 이방인에게, 그 부스러기가 떨어졌다(마15:26-28). 이때 이방인이었다가, 유대인이 된 룻기를 읽는다.
사도행전을 보면, 바울과 바나바는 동족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그들은 계속 거부한 반면, 이방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인다(행13:46). 그래서 이방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져, 교회를 이루게 되었다. 성령으로 이방의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시는 역사가, 지금까지 계속된다.
3. 맥추절을 지키는 방법(신16:9-12) 어떻게 감사해야 하나?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은혜를 알면 감사하는 사람이 된다. 받은 은혜를 늘 감사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은, 겸손하고, 진실하며 충성스러운 사람이다. 이런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도록, 3가지를 말씀했다.
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라(신16: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충분히)…”라고 하였다. 내게 주신 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복을 주신만큼, 충분히 하라는 말이다.
우리는 행복하기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하다. 따라서 감사할 조건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은 소중한 것들은, 모두 거저 주었다. 햇빛, 공기, 물은, 전부 공짜이다. “은혜”라는 말은 값없이 준다는 말이다. 생명, 구원, 자연, 해와 달과 별들, 예술 감각까지, 하나님으로부터 거저 받았다.
이것이 은혜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감사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다윗은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모든 죄악을 용서한 은혜를, 가장 으뜸으로 여겼다(시103:2-3). 따라서 은혜를 모르면 감사할 수 없으니,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라.
② 감사를 표현하라(10下.)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 은혜를 알 때, 최상의 감사를 드린다.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은 여인의 모습이다(눅7:36-50). 전 재산을 드리며, 자신의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감사했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보던 바리새인은, 그녀의 행동을 비난했다. 예수님을 초청하고, 영접하지도 않았고,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고 예수님은 말씀했다. 주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했기에, 주님을 사랑할 줄 몰랐다. 감사는 습관이다. 감사는 끌어오는 힘이 있기에, 감사하면 더욱 감사하는 환경으로 들어가게 된다.
감사하면 감사하는 자에게, 협조를 얻을 수가 있다. 사람들에게 감사하면, 사람들에게 협조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의 협조를 얻을 수 있다. 축복의 통로는 감사다. 따라서 자원하여 감사해야 한다. 감사는 느낌만 표하지 말고, 진심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표시해야 한다.
하나님께 자원하는 마음이 없이 감사하면, 어떤 것을 하나님께 드려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는다. (행5장)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께 억지로 거액의 헌금하고도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넘치도록 드리자.
③ 종이었음을 기억하고 지키라(11-12).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결론이다. 절기를 지킴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기뻐한다는 말이다. 절기를 감사함으로 지키는 자에게, 영원한 하나님 나라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영육간의 모든 평강의 복을 준다고 약속했다(출34:24).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받는 길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 바로 감사하는 생활이다. 감사의 절기는, 감사의 교훈을 새롭게 받고, 잃어버린 감사를 새롭게 하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맥추절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헤아려 보고, 감사하는 자가 되고, 감사가 넘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
맥추절에 첫 열매를 거두고, 감사를 드린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대로, 성령께서 강림하셔서,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맥추절, 성령강림절을 맞아, 첫 열매를 거두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며,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제자들과 같이 간절히 기도하오니, 저희들의 심령에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이 땅에 가물어, 메마른 교회와 성도들에게 성령의 단비를 부으셔서, 교회를 튼튼히 세우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며, 성령 충만함으로 세상과 죄악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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