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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30129 마귀의 일을 멸하시려고(요일3:8)
  작성자 : adminstrator 작성일 : 2023-02-07
  첨부파일:   마귀의 일을 멸하시려고(주일).hwp(175K)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영과 진리로 올려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허물과 죄악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주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모이기에 더욱 힘쓰고, 서로를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믿음의 삶이 되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가족, 우리 이웃을 불쌍히 여기사 속히 구원해 주시고, 우리나라가 복음의 나라, 선교의 나라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의 일에는, 언제나 방해 세력이 있다. 마귀는 하나님의 역사를, 결코 가만히 보고 있지 않는다. 마귀는 하나님을 직접 공격할 수가 없기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공격한다. 마귀는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룟 유다를 공격하여, 결국 예수님을 은30에 팔아서, 십자가에 내주는 장본인이 되었다.

마귀는 베드로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방해하였다. 예수님은 베드로 뒤에 숨어 활동하는, 사탄의 세력을 보고 꾸짖었다. 마귀는 우리도 공격한다. 마귀는 우리가 죽고 사는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하게 될 때, 또 영적인 일을 할 때(기도, 예배, 찬양) 적극적으로 방해 한다.

마귀는 우리를 이용해서, 가정을 파괴하도록, 못된 말을 하게 하고, 분노하고, 싸우고 속이고, 모든 관계를 끊게 만든다. 마귀는 우리의 인격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려고, 갖은 애를 쓰는데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면, 결코 시험이나 방해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시험은 있다. 슬픔도 있고, 핍박도 있고, 방해도 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기에, 성도들은 깨어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악한 마귀를 대적하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악한 마귀의 시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믿음을 하나님께 구해야만 한다.

1. 마귀는 어떤 일을 하는가?

예수님은 마귀가 무엇을 하는지 아신다.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마귀는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킨다고 한다. 그러면 마귀가 우리를 어떻게 죽이는가?

성도들로 하여, 죄를 짓게 만든다.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어쩌다 실수하여, 범죄한 자가 아니라, 상습적으로 죄를 범하게 하는 자(분사형)를 말한다. 그래서 죄를 지었기에, 마귀에게 속한 자가 아니라, 마귀에게 속한 자니까, 죄를 계속 짓게 만든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긴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해한다(4:15).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사탄은 우리가, 은혜받지 못하게, 귀를 막는다. 예배에 참석해도 집중하지 못하게, 다른 생각을 한다. 설교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문제를 만든다. 예배에 빠질, 핑계를 만든다. ‘눈이 많이 와서, 차가 오지 않아서, 사업이 바빠서, 명절이라서은혜받지 못한 사람은, 이처럼 핑계와 불평이 많다. 이는 마귀의 놀림감이 되어가는 증거다.

(2) 인간의 마음을 혼미케 한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다. 그에게 사탄이 들어가자, 사리분별력을 잃었다. 그때 사울은 민족을 구한 영웅, 사위 다윗을 죽이려고, 군인 3천 명을 거느리고 다녔다. 사위가 죽으면 딸은 혼자가 되는데, 그의 눈에는, 그런 것은 보이지 않았다. 이미 사탄이 그의 마음에 들어가, 그를 혼미하게 했기 때문이다.

(3) 시험한다(4).

마귀는 예수님도 시험했다. (4:3)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했다. 예수님을 성전꼭대기에 세우고 (6)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고 했다.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9)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했다. 사탄은 주의 종과, 성도들을 시험하기에, 예수님은 (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4) 전도하지 못하게 한다(살전2:18).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바울 사도가 전도해 세운, 데살로니가 교회에 가려고 노력했으나, 사탄이 막았다. 사탄은 전도하지 못하게 한다. 전도방법이 시끄럽다, 왜 저렇게 전도하느냐며 비판하게 만든다.

(5) 예수님을 배반할 생각을 준다(22:3-4).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줄 방도를 의논하매.” 가룟 유다는, 3년 동안 예수님과 같이 지냈었지만, 사탄이 들어가자, 선생님을 돈을 받고 파는 일에 앞장서게 되었다.

(6) 거짓말을 하게 한다(8:44).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7) 사탄은 괴롭히는 자다.

사탄은 욥을 괴롭혔다. 그의 수많은 재산을 뺏어 갔다. 10남매의 생명도 앗아갔다. 욥의 몸에 병까지 들게 했다. 그래서 불평하고 원망하고 짜증내도록 한다.

(8) 사탄은 참소 한다(1).

참소는 남을 헐뜯어, 없는 죄를 있는 것처럼 꾸며서, 이간질한다. 그래서 원수되게 하고, 싸우게 한다. 작은 죄라도 정죄하고, 고발한다. 산발랏과 도비야처럼 속을 긁어놓는다(4).

사탄의 일을 간단히 말하면, 인간들을 괴롭히다가, 지옥으로 끌고 간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있다. 항상 죄악에 매여 살아가고 있다. 병마와 질고를 지고, 항상 죽음의 짐을 지고 두려움을 느끼며, 인생을 살게 된다. 그래서 기쁨 없는 인생을 산다.

마귀는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인,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고, 분열시키고, 이간질하고, 미혹하게 한다. 성도들이 무너진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살리려 할 때에, 사탄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이, 그의 사명이다.

2. 예수님이 오셔서 하신 일

(1) 마귀의 일을 멸하시기 위해 오셨다. ‘멸하다’(뤼오, 풀다, 해방하다, 폐지하다, 취소하다)

예수님은 마귀가 하는 일을 아셨기에, 마귀의 일을 멸하고, 우리를 마귀에서 건져내시기 위해 오셨다.

(2:14-15)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해서, 비참하게 만들었다. 마귀에게 유혹을 받은.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아 황폐해졌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에덴동산 낙원에서 행복하게 살게 지었지만, 죄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이 땅에 저주가 찾아왔다. 인간의 모든 관계, 즉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는 깨어졌다. 그 일로 인간은, 불행의 길을 걷는다.

가난이 임했다. 질병이 임했다. 가인이 동생을 죽였다. 죽음에는 악한 영이 있다. 악한 영이 활동하면, 도박, 마약, 사치로, 빚을 많이 지게 된다. 가난은 죄로 인하여 온 저주지만, 예수님은 이 모든 저주를 회복시키셨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부요하게 만들었다.

(고후8:9)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가난하게 살 수 없는, 우리 저주를 해결했다.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아담과 하와가 가져온 저주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리심으로 청산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를 가난과 저주에서, 하나님께서 옮겨서, 그 사랑의 아들 나라로, 데리고 왔다. 신분의 큰 변화가 왔다.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우리의 죄와 모든 저주에서, 해방되었음을 믿기를 바란다.

(2)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권세를 주신다.

예수님을 믿을 때, 이미 우리는, 많은 복을 받았다. 그중에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제는 마귀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다.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게 된다. 인간은 누구의 권세 아래 있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달라진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마귀 권세, 흑암의 권세 아래 있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더 이상 흑암의 권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 아래 있게 된다.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의 나라는, 아들의 권세가 있는 곳이다.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권세가 아니라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히 주시는, 아들의 권세 아래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마귀는 이 땅의 임금이다. 공중 권세를 잡은 자이다. 누가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권세를 가졌는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이런 권세를 가지셨다. (10)을 보면, 제자들이 전도 후에, 보고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이 항복했다고 했다(17-18).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3. 마귀의 일을 멸하라고 주신 무기는 무엇인가?

어떤 전쟁이든지 승리하려면, 무기가 꼭 필요하다. 마귀와의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다. 마귀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하다. 마귀와의 싸움에는, 영적인 무기가 필요하기에, 영적 무기를 주셨다. 따라서 이 무기를 사용하시어, 날마다 승리하기를 바란다.

(1) 예수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 앞에는, 모두 무릎 꿇게 된다. 그 놀라우신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다.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예수 이름은 능력이요, 천국 열쇠다.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초대교회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세상을 고쳤다.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쳤다(3).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생을 얻는다. 이 권세를 사용하라.

(2) 예수님의 보혈

성령님이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면,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 용서받게 된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의 죄를 고발하고, 죄책감을 집어넣어, 우리를 괴롭히는 참소하는 자다.

마귀는 우리 죄를 가지고 공격하면, 우리는 좌절하게 되고, 무력하게 된다.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고, 마귀에게 꼼짝 못하게 된다. 이때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 죄를 덮어야만 한다. (5:9)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3)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은 말씀으로, 마귀의 유혹을 물리쳤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이기는, 성령의 검이다(6:17). (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마귀를 물리치려면, 말씀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 암송하면 더욱 좋다. 마귀는 말씀의 능력을 알기에, 말씀을 듣지 못하게 만들고, 암송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렇지에 반대로 우리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말씀을, 공부해야 한다. 마귀가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한다.

(4) 성령 안에서 기도

귀신 들린 아이를 쫓아내지 못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9:29)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다. 기도는 마귀를 물리치는, 강한 무기가 된다.

기도는 난치병을 치료한다. 죽은 자를 살린다. 모세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렸다. 여호수아는 기도로 태양을 멈추게 했다. 엘리사는 적군을 물러가게 했다. 천군 천사를 보게 한다. 사라는 닫힌 태를 열었다. 다니엘은 사자의 입을 막는다. 베드로는 옥문을 열었다. 에스더는 민족을 위기에서 건졌다. 히스기야는 죽을병에서 생명을 연장시켰다.

결론이다. 마귀를 우습게 보지 말라. 마귀는 예수님도 유혹했다. 그러나 마귀를, 너무 두려워 말라.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이, 마귀의 일을 멸했기 때문이다. 마귀의 머리는 이미 깨졌다. 마귀는 예수님과 비교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믿고, 믿음으로 쫓아내기를 축원한다.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영혼을 구원하고,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며, 악한 마귀는 진리를 거슬러, 죄를 짓도록 미혹하며, 넘어뜨려 죽이려 함을, 영들을 분별하며, 올바로 알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충만해서, 다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모이기에 힘쓰는, 참된 예배자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성도들이 되도록 붙들어 주시고 역사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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