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30122 실패를 성공으로(삼상30:1-10) | |
작성자 : adminstrator | 작성일 : 2023-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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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특별히 설날 아침에, 하나님 앞에 찬양과 경배로 올려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 된 저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참다운 성도의 삶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받은 복을 서로 나누고 간증하는, 기쁘고 복된 날 되게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가족들을, 속히 구원해 주셔서, 저희들의 가정이,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세워지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1-30)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
아무리 시련이 찾아와도, 용기만 잃지 않는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을 만나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청년들은 청년실업의 문제에 무기력하고, 장년들은 기본적인 부양책임마저, 감당해내기 힘들다고 불안해한다.
문제는 경제적인 어려움만 아니라, 영적으로 무력해진 모습을 보인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상징인 기쁨이 사라졌다. 이제는 찬송할 힘, 기도할 힘도 없다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소망과 대안을 말하는 사람은 사라지고, 절망과 자학, 방향 모르는 공격성이, 우리 심성을 지배하고 있다.
성령이 바람이, 거세게 불기를 소망한다. 성령의 바람이 불면, 모든 무기력과 좌절, 절망과 부정적인 심령을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까지 하고, 좌절감에 빠졌다. 그렇지만 기도하다 성령 충만을 받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었다.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었다.
다윗은 승승장구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다윗도 실패를 경험하고, 그 실패에서 어떻게 회복하는가를 보여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을 통해, 왜 실패하고, 어떻게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지 살펴보아,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1. 실패의 원인을 무엇인가?
다윗은 (삼상16장)에서,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혜성처럼 등장한다. 그리고 (17장)에서, 모두 두려워하던 골리앗을 믿음으로 싸워서 이겨, 스타가 탄생되었다.
이후로 다윗은 계속 승리하지만, 그를 시기하는 사울 왕의 질투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 도망 다닌다. 하나님이 지켜 주셨지만, 갑자기 이러다가 제명에 못 죽는다고 생각하고, 사울 왕이 두려워 블레셋으로 도망간다. 요즘 식으로 정치적 망명하는데, 블레셋으로 간다(삼상27:1-2).
그 곳은 사울 왕이, 전혀 찾을 수 없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길은, 영적으로 내리막길이다. 블레셋으로 망명했을 때, 아기스 왕은 다윗과, 600명의 부하와 그 식구들을 환영한다. 그리고 다윗에게 ‘시글락’이라는 고을을 주어, 다윗과 그의 부하들과 가족들이, 따로 살게 하였다.
시글락에서 다윗은, 1년 4개월을 아주 조용하게, 편안하게 보내게 된다(27:7). 그 곳에 머무는 동안 다윗과 그 부하들은, 아말렉을 공격하여, 그 성 사람들을 죽이고, 짐승과 물건들을 가져오는데, 블레셋 왕 아기스에게, 유다 족속을 공격한 것처럼 거짓 보고를 한다. 거짓과 위선을 볼 수 있다.
블레셋 왕은, 다윗이 자기편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군대를 모으고, 다윗에게 같이 나가서, 싸우자고 한다. 다윗은 거절하지 못하고, 그 싸움에 동참하기로 하지만,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믿지 않자, 다윗은 시글락으로 돌아온다(29:3,4, 30:1).
3일 만에 돌아와 보니까, 그들이 없는 사이에, 아말렉이 침공하여 성을 불사르고, 아내와 자녀들을 전부 사로잡아 갔고, 재산도 전부 약탈해 갔다. 600명의 사람들은 잡혀간 자녀들을 위해 울고, 급기야 600명의 용사들은, 돌을 들어 다윗을 죽이려고 한다. 다윗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왜 다윗은 위기를 경험해야 했나? 그 이유가 무엇인가? 다윗이 실패한 이유를, 3가지로 볼 수 있다. (1) 그는 기도와 예배하기를 멈추었다.
다윗하면 기도와 예배의 사람이었다. 시편을 읽어 보면, 다윗은 기도와 찬양의 사람이었다.
다윗은 매 순간, 무슨 일을 할 때마다,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했다. 그렇지만 언제부터인지 기도를 멈췄다. 다윗이 블레셋으로 망명하는데, 하나님께 묻지 않고, 블레셋을 도와서 이스라엘과 전쟁하러 갈 때에도, 역시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언제부터인지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멈추었다.
다윗이 블레셋으로 망명한지, 1년 4개월이 지났지만,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말이 없다(27:7).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를 멈추면 실패한다.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기도가 멈춰 있고, 기도를 쉬고 있다면, 그는 이미 실패하고 있는 중이며, 패배하고 있는 중임을 알아야 한다.
기도하지 않아도 평안하고, 마음먹은 대로, 다 잘 돌아가고 있습니까? 기도를 멈추었는데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가? 폭풍 전야다. 우리의 실패의 시작은, 기도의 끝이다. 기도를 멈춘 그 시간이 실패의 시작이다.
(2) 하나님 대신, 사람을 바라보았기에 두려워하였다(27:1).
모든 이스라엘 군인들이, 골리앗으로 인하여,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유일하게 골리앗을 향하여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달려 나간 사람이 다윗이다.
그러나 (삼상27장)에 등장하는 다윗의 모습은, 정말 우리를 실망시키는 모습이다. (27: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다윗은 스스로에게 말을 하는데, 그 내용이 대단히 부정적이고, 신앙적이지 못하다.
절망적인 말을 스스로에게 한다. 믿음에서 떠난 말을 스스로 던졌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에게 어떤 내용의 말을 던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다른 사람이 내게 하는 말보다, 더 무서운 위력을 가진 말은, 자기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열등의식도, 자포자기도, 자신에게 신앙 없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세상 사람들도 이 사실을 중요성을 알기에, 최면술을 개발하고 마인드컨트롤, 자기 암시, 적극적 사고와 신념을 부르짖는다.
그리스도인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이유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사물을 보기 때문이다. 민14장에, 우리를 기뻐하시면, 함께 하시면 이긴다고 믿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대신, 사울을 보았다. 그때 다윗의 눈에 사울이 얼마나 컸는지, 다윗은 그만 절망한다.
(3) 원수를 대적하지 않고, 원수와 타협함으로 실패한다.
기도를 멈추자, 환경을 보게 되었고, 그 다음은 세상과 원수를 타협을 상징하는, 블레셋과 타협하였다. 다윗이 블레셋 시글락에 사는 1년 4개월 동안, 사울에게 쫓기지 않아도 되니, 평화롭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평화는 거짓평화였다. 타협으로 얻은 잠시 동안의 편안함이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거짓 평안에 속아 넘어가, 세상과 타협하고, 원수와 타협하며 살고 있다.
2. 세상과 원수와 타협하면,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다윗은 블레셋의 아기스 왕의 부탁을 받게 된다. 이스라엘과 전쟁을 해야만 하는데, 함께 나가서 싸우자고 하였다. 얼마나 놀라운 부탁인가? 다윗은 과거에 목숨 걸고 블레셋과 싸웠다.
골리앗은 블레셋 장군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블레셋과 한편이 되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일에, 함께하게 된다. 처음부터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렇게 부탁하지 않았다. 1년 4개월간, 편안하게 먹고 지났을 때, 아기스가 다윗에게 부탁했다.
그러자 다윗은, 그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6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나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이스라엘과 전쟁하지 않도록 보호하셨고, 환난을 통하여 크게 깨닫게 하신다. 블레셋 방백들의 다윗을 반대함으로, 다윗과 그 일행은 다시 돌아온다.
그들이 시글락에 돌아왔을 때, 성읍은 불타고 있었다. 모든 소유를 빼앗아 갔고, 아내들과 자녀들은 전부 사로잡혀 끌려갔다. 그는 모든 소유를 잃어버림으로, 자신의 실패를 알게 되었다. 우리 인간들은 어리석어서, 어떤 큰 충격을 받기 전까지는, 깨닫지 못하는 습성이 있다.
나오미는 모두 다 잃어버린 후에, 베들레헴으로 다시 돌아온다. 잃은 후에 깨달았다. 어떤 사람들은 물질을 다 잃어버린 다음에야, 하나님께 항복한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다 허비한 다음, 하나님께 손을 든다. 어떤 사람은 건강 잃어버리고, 막다른 골목에 가서, 하나님께 항복한다.
모두 잃어버리고 후회하지 말고, 죄를 멀리해야 한다. 그런데 전쟁에 나갔던 600명의 용사들은 돌아와서 울기력이 없도록 실컷 울고, 이렇게 된 것은 모두 다, 다윗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윗의 용사는, 목숨을 바쳐 충성하던 자인데, 지금 그들이 다윗을 죽이려고 했다.
여기에서 사람을 의지하고 신뢰함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를, 철저히 배웠다. 그래서 다윗은 다급했다. 곤경에 빠졌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깨닫도록, 고난과 배신도 다 허락하신다. 다윗은 자신의 실패를 깨닫게 되었다.
3. 다윗은 어떻게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었나?
(1)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않았다(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어려운 환경을 만날 때에,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은, 감정적으로 해결하는데 있다. 자신의 용사들이, 다윗에게 돌을 치자고 했을 때, 다윗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괴로웠을까? 감정대로 하면, 칼을 빼서 주동자를 죽이고, 돌을 같이 던져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만약 그랬으면, 다윗은 죽었다. 다윗의 훌륭한 점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감정적으로, 원망과 불평이 나오지만,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2) 하나님께 기도하라(7-8).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다윗은 그 동안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살아온 자신에게, 원인이 있음을 알았기에, 다시 기도한다.
그 동안 기도하지 않았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과 방법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였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제는 제사장을 부르고, 에봇을 찾았다. 내 뜻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말이다. 그래서 다윗은 위급한 순간에 하나님께 물었다.
아내와 자식들이 잡혀갔는데, 지금 다윗은 하나님께 (8)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라고 물었다. 추격하는 일은 당연하다고 느껴진다.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해도, 가고 싶을텐데, 그러나 물었다.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윗의 마음이다.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하면, 순종하겠다는 의지다.
어떤 일에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하지 않겠다는, 다윗의 마음이다. 그 이전의 다윗은, 블레셋으로 망명할 때도, 전쟁에 나갈 때에도,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너무 중요한 일을, 주님의 허락 없이, 자기 마음대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제는, 내 마음대로 하지 않겠다는, 다윗의 마음이 그의 기도에 담겨 있다.
(3) 최선을 다하라.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하자 응답이 왔다. (8下)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그래서 응답을 받은 다윗은, 6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아말렉을 쫓아갔다.
기도 응답을 받은 다윗과, 600명의 용사들은, 최선을 다해 달렸다. 최선을 다해 달렸기에, 200명이 뒤쳐졌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이상, 최선을 다해 달림이, 온전한 순종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도, 전력질주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오늘 당장 쓰임받지 못한다, 낙심할 필요는 없다. 말없이 실력을 키우면서 준비하라. 그러면 적당한 시기가 되면, 가장 멋진 모습으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오늘 내가 쓰임 받지 못한다면,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곧 준비하라는 신호다.
결론이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기를 원한다면 먼저, 어려운 일을 감정적으로, 인간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라.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하라. 응답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순종하자. 그렇게 하면,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기를~~ //
기도하겠습니다. 다윗과 같이, 다급하고 절망적인 큰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 오직 하나님을 힘입고 의지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에 위기가 닥쳐올 때, 하나님의 뜻을 묻고, 지혜와 용기를 얻는 자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고난을 돌파하는 힘과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 은혜를 힘입어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고 주저앉지 않고, 믿음으로 일어서며, 승리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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