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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2. 11. 06.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고전10:5-10)
  작성자 : adminstrator 작성일 : 2022-11-08
  첨부파일: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주일).hwp(32K)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영과 진리로 올려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큰 참사로 많은 젊은이가 희생되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과, 핵 실험 위협으로,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중에 있는 우리나라를 지켜 주시옵소서. 온 교회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나라가 복음과 선교의 사명으로, 열방의 복이 되고,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저희들의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교회에서, 그리고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드리는 성도 모두가, 온전한 믿음의 삶을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원하며,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5-10)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

성도들은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으며 살아간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신앙생활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자유와 은혜를 오용하면,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원수 마귀는,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고, 하나님의 사람이 된 후에도, 기회만 있으면, 우리를 육신의 일로, 끌어들이려고 노력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마귀의 꾐에 빠져,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육신의 일을 도모하다가, 멸망 받은 사건이 기록하여,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기록했다.

1. 악을 즐겨 하지 말라(5-6).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 순종을 배우는 광야의 길이다. 그런데 우리는 민주주의를 살지만, 항상 다수를 따름이, 최선의 길은 아니다. 성도는 말씀을 따라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멸망한 원인이, 악을 즐겨 한데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더욱 진실한 성도가 되려고 할 것이다. 어느 누구도 나는 죄를 지어서 멸망해야지.’라고 자청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성도들 중에,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악을 즐겨하는 사람이 있다. 성도도 죄를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죄를 즐겨하면 결국 망한다.

어떻게 성도가, 악에 빠져 살게 되는가?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가장 주된 요인은, 죄가 어떠한 속성으로 다가오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악이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다면, 누가 그것을 즐기려고 하겠는가?

또 죄가 더러운 냄새를 풍기는, 쓰레기처럼 다가온다면, 누가 그것을 가까이하겠는가? 그런데 악은 아주 교묘하게 천사처럼 접근해서, 더럽고 추한 모습을 가리고, 인간에게 유익을 주는 것처럼 다가와서 죄를 짓도록 만들어, 그 마지막은 사망에 이르게 한다(6:21).

죄악은 우리의 감각 기관을 자극하며, 인간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줄 수 있다고 유혹한다. 뒤로 감춘, 한 손에는 심장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을 들고, 한 손으로는 그럴듯하게 포장된, 선물을 내밀며, 우리 곁에 한 걸음씩 다가온다.

그 선물은 무엇인가? 성적 쾌락, 대박을 꿈꾸는 허황된 기대, 술과 마약이 주는 쾌감, 사람들을 지배하는 권력, 남에게 인정받는 명예, 안락함을 누리게 하는 돈, 한마디로 모든 육적 쾌락이다. 물론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은, 이 감각적 쾌감이 주는 결말을 혐오한다.

그러나 짜릿함을 맛보려는 유혹을 거부하기란 쉽지 않다. 사망의 주관자는, 우리가 갖고 싶고, 즐기고 싶어 하는 것들을 건네면서, 우리를 한발 한발, 자신들이 원하는 곳으로 인도한다. 그곳은 바로, 누구도 가길 원하지 않는 사망의 길이다. 육적인 쾌락에 도취되어, 하나님이 싫어하는 마음을 잊게 된다.

죄악이 가져다주는 쾌락은, 우리의 영혼에 투여된, 환각제와도 같다. 쾌락을 즐기면서, 죄악에 대해 민감해야 할 성도들의, 영적 기능이 둔화시킨다. 쾌락은 우리가 분명히 인지해야 할, 주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자에겐, 멸망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를, 망각하게 한다.

쾌락은 사망에 대한, 고통의 감각을 잃게 만든다. 쾌락은 행복은 주기는커녕, 죽음을 준다. 우리는 분명히, 장래 어느 날에, 최후 심판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만이, 영원한 생명을 허락받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의 즐거움과,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사단은 두루 다니며, 육적 쾌락의 선물로, 생명을 버릴 사람들을 찾고 있다. 만약 우리가, 악이 주는 쾌락을 즐거워한다면, 언젠가는 멸망이 우리를 엄습해 올 것이다. 그 날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쾌락이 그 멸망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켜, 우리로 깨어나지 못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따라서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들을 하지 말아야 한다.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본보기는 교인들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말한다. 반면교사로 꼭 삼아야 한다. ‘악을 즐겨 한 것’, 열망하고 갈망하는 상태를 말한다.

2.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하나님을 위한 자유다. 죄를 지으라고 자유를 주신 것이 아니다. 바울은 자신은 이런 것을 하지 않기에, 우리라고 하지 않고, 그들이라 했다.

(1) 우상 숭배를 미워하신다(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해 출발하여 시내 산에 도착하게 되었다. 모세는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께로부터 계명을 받기 위하여,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가, 40일간 금식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32)을 보면, 그 동안 산 밑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에게 찾아가서, (1)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요구했다. 그러자 아론은 (2)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고 했다. 그들이 금을 가지고 오자,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그때 십계명을 받아서, 산 밑으로 내려온 모세는, 이 광경을 보고 크게 노하여,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 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고,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로 만들어 물에 뿌려 그들에게 마시게 했다.

또한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레위 족속으로 하여금,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게 하심으로, 그날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 당한 일이 기록되어 있다. 오늘 어떤 이들은 우리는 금송아지나 나무나 돌로 깎아 만든 우상을 섬기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5:5)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형상화하여 만든 우상이 없다고 해서, 우상 숭배를 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어떤 것이 있으면, 그것이 바로 우상 숭배이기 때문이다.

(2) 음행을 미워하신다(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이스라엘 백성이 음행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사건이, (25)에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모압 지방의, 싯딤에 머물러 있을 때, 일어난 일이었다. 그곳에서 모압 족속이 섬기던, 우상 제사에 함께 참여하여 절하고,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은 음행한 그들에 대해, 진노하셔서, 음행을 주도한 백성의 두령들을 잡아, 목매어 달게 하셨다.

이때 염병이 창궐하여, 죽은 백성이 무려, 이만 사천 명이나 되었다. 오늘의 사회도, 음란의 물결이 거세게 흐르고 있어서, 이 시간에도 음행으로 말미암아, 수없이 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영적 음행만 아니라, 육적 음행도 범해서는 안 된다.

(3)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을 미워하신다(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마귀는 간혹 우리에게 다가와서, “하나님이 과연 너와 함께 계시느냐?”는 질문하며, 우리를 시험한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분명히 계심에도 불구하고, 때로 하나님을 의심할 때가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을, 하나님은 미워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대적을 두려워하고, 먹을 양식, 마실 물을 염려하여, 끊임없이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결국 버림받고 말았다.

(4)을 보면,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받으셨다. (6)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시험했다.

이 때 예수님은 (7)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하시며, 시험을 물리치셨다. 하나님을 믿는 것과,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의 호기심과, 시험의 대상이 결코 아니다. 오직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섬겨야 하는, 하늘의 아버지이시다.

(4) 원망을 미워하신다(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죽은 사건이 (14)에 기록되어 있다. 그 이유는 저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원망하고 불평했기 때문이다.

(27-29)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오늘도 원망과 불평은, 우리 육체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파괴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모든 일을 원망과 탄식의 눈으로 바라봄으로, 자기 스스로를 파멸하게 한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은혜로 바라보고, 항상 감사하여,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그것을 축복의 기회로 만들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마귀는 오늘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을 하게 함으로써,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한다.

그러므로 항상 굳센 믿음으로, 마귀의 시험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결론이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1. 악을 즐겨 하지 말자.

2.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1) 우상 숭배를 미워하신다.

우리는, 돈이나 우리 자신, 혹은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귀하게 생각하지는 않는지, 항상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자.

(2) 음행을 미워하신다.

(3)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을 미워하신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말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하며, 오직 말씀에 의지하여, 조금도 의심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만 섬기자.

(4) 원망을 미워하신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 육체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삶 전체를 파괴한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

기도하겠습니다. 살아 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원수 마귀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육체의 일을 통해,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 모든 육체의 일을 멸하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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