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긴급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바울선교사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 조회수 : 1944 |
작성자 : 이찬용 | 작성일 : 2014-07-02 |
안녕하십니까?
인도의 김바울 입니다.
긴급 기도 제목입니다.
지난 15여일 전부터 귀가 조금 아파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지난 5일전부터 눈이 침침해 지면서 안면 마비가 오면서 입이 삐뚤어지기 시작하였고 그저께 저녁부터는 두통이 아주 심하게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안면 마비가 오는 것을 치료하기 위하여 한의사에게 침을 맞고 뜸과 사혈을 하였는데도 안면마비는 돌아오지 않고 또한 머리의 그 통증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어제저녁 급하게 한국으로 후송이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한국에 도착하여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귀와 머리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침입해서 안면 마비와 이명, 머리 통증을 일으킨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좀 많이 진행된 것이라서 바로 입원을 해라고 해서 현재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담당의사의 말로는 입원은 일주일정도 해야 할것 같다고 말하였고 안면 마비가 완전히 돌아오려면 짧게는 2개월 길게는 4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갑자기 생긴 일이라서 의사말로는 너무 많이 과로하였고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면 그렇다고 합니다. 지난 안식년을 마치고 들어가서 사역을 재정비하고 수련회, 여러군데 시골의 집회등을 다닌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당장 7월 초에있을 침례식과 아이들 수련회 등도 뒤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갑자기 입원을 바로하다 보니까 병실이 없어서 현재는 일인실에 있습니다. 엄청난 가격이던데 일단 이곳에있고 바로 다른 방이 나면 옮겨 준다고 합니다.
급하게 정신 없니 나오다보니 갈렙이는 인도에 단기 선생님들의 손에 부탁을 하고 나왔습니다, 갈렙이가 엄마 아빠가 없는 동안 잘 건강하게 학교 생활하면서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내인 이 선생도 작년에 했던 배와 등의 대상포진이 다시 번져서 현재 약을 먹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두 사람 모두 빨리 회복이 되어서 인도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연락처는 010-7283-2083번이고 이선생의 연락처는 010-6683-2083번입니다.
제가 없는 동안 인도의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속히 회복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바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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