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지부 총회 참석
지난해 11월 25-27일에 필리핀 지부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엔 루손섬의 남부지역에서 사역하는 4가정을 방문하고 사역현장을 돌아 보았습니다. 필리핀은 저희 해외선교회에서 가장 많은 사역자가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교회의 오래된 선교현장이며 그동안 열매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학교사역을 통해 복음전도와 제자양육 그리고 기독교세계관을 가진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사역, 교육이 부족한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신학생들을 양성하는 신학교 사역, 제자를 키우고 평신도 사역자를 만들어 가정교회를 세우는 교회개척사역 등 상당한 열매 맺는 사역 현장을 보고 선교사님들을 격려하는 일은 참으로 큰 기쁨입니다. 지부총회에서 제게 주어진 시간이 있어서 이러한 사역 열매를 기반으로 필리핀 그리스도인들을 선교사로 훈련시켜 파송하는 비전을 나누고 지부 차원에서 연합사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요청했습니다.
도르가선교회 30주년 기념예배
도르가 선교회(회장 배상숙 목사)는 공식적으로 창립이 되기전부터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는 귀한 단체입니다. 직장여성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 나라 영광을 추구하는 인생에서 삶의 기쁨을 찾는 선교회입니다. 저희 가정만을 위하여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기도 하고 매일 오전 10-오후4시 사이에 쉬지않고 멜신과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는 귀한 선교의 동역자이며 기도의 어머니들입니다. 30주년을 맞이 하여 기념예배에 저를 설교자로 초청하여 다시한번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무슬림 사역과 튀르키예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인사역자협의회 강의
멜신에서 900 킬로미터 떨어진 이즈밀에서 한인 사역자 협의회로 사역자들이 모였습니다. 분기별로 한사협 임원들과 각 단체 대표들이 모이는데 이번 모임에 저에게 "제4차 로잔운동과 튀르키예 선교" 강의를 요청해 왔습니다. 현장에 오래있다 보면 사역에 몰두하여 다른 관점을 갖기 어려운데 이번에 제4차 로잔운동 서울대회를 참석하면서 느낀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튀르키예 사역과 연계하여 로잔운동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사협 모임에 참석자가 많지 않았지만 대부분 좋은 피드백을 나눠주었습니다. 작은 일이었고 먼 길을 여행해야 했으나 한인 사역자들을 위해 작게나마 공헌했다는 점에서 기쁨이 있었습니다.
멜신교회 성탄예배
12월 22일 멜신교회 성탄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당이 가득차고 아래층 친교실까지 앉아서 예배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믓했습니다. 주말리 목사님은 이제 멜신교회의 목사로서 성장해 가는 듯합니다. 성탄절에 초청 받아 온 분들도 있었고 새로운 분들이 꽤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성탄주일 아침에 비가 내렸지만 예배당이 있으니 염려가 되지 않았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안정적인 모임 장소가 마련된 것이 더욱 감사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11월 25-27일 필리핀지부 모임(좌측상단), 튀르키예 한사협 강의(우측상단), 도르가선교회 30주년 기념예배(좌측하단), 멜신교회 성탄예배(우측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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