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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2월 이스라엘에서 담희네 소식입니다. 조회수 : 353
  작성자 : 정경은 작성일 : 2021-01-20
  첨부파일:   다비드,하다스,담희,단아,도하,다온_가나안 이야기98.pdf(5,025K)

샬롬! 갈릴리에서 문안드립니다. 평안 하시지요? 연말 연시 그리고 찾아올 성탄절을 맞아, 가정과 교회와 생업터 위에 따뜻함과 훈훈함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2020 한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와 저희 가정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섬김 그리고 기도 덕분에 지낼 있었습니다. 시간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마무리하는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 삶에 크고 작은 변화들에 적응하며 그때 그때 대처해 나가기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한해의 끝자락에 있습니다. 비록 너나할 없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래도 한해를 살아가게 하시고 지켜주신 하늘 아버지의 돌보심과 신실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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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는 어느때보다도 함께 모여 나눔으로 풍성하고 따뜻했던 시간을 보낼 없다는 것이 낯설고 어색한 시기를 맞고 있는 같습니다. ‘비대면 접촉과 만남의 장이 확대되면서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점점 편해지고 익숙해지더군요.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고 있음이 서로를 향한 배려로 이해될 때쯤 자신이 오히려 다가가는 것이 불편하고 혹시 모를 피해를 있다는 생각으로 섬김에도 사역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름의 방법을 찾다보면 있는 일들과 해야 하는 일들이 떠오르고 올해가 가기전에 못다한 일들을 실천하려 합니다. 해서 요즘은 가족들과 야외 활동도 하고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도 찾아가 만나려고 합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상대방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요 다시금 서로간에 만남이 자유롭고 교제가 편안한 시기가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비록 그런 시간이 더디 오더라도 속에서 나름의 역할과 해야할 일을 지혜롭게 감당할 있기를 바라봅니다.

2021 새해 여러분 저희 가정과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한해 소망의 한해 있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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