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필리핀 김춘수 선교사님 서신입니다. | 조회수 : 1085 |
작성자 : 정경은 | 작성일 : 2016-06-13 |
Follow your Leader, Jesus, into the lives of those around you!
리더이신 예수님을 따라주변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라!
샬롬!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선교를 위해 동역하시는 모든 분들과 교회 위에 늘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으로 어수선한 선거와중에도 산지 여름 성경학교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1)
아울러 저는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다음과 같이 제 사역의 방향을 잘 수정하고, 사역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1]모교회 개척 → 지방회 가입
원래 제 계획은 다바오에 모교회를 세워, 제가 선교지를 위임하고 떠나도 산지 교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감독하게 하는 것이었는데---, 그 일을 NDA(North Davao Association; 북 다바오 지방회)에 위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 1일 주일, 지방회 가입 예배를 ‘클림’ 전도사가 시무하는 ‘딸라잉옷교회’에서 드렸습니다. 제가 처음 개척했던 ‘다바오 델 노르테’ 지역의 교회는 동역하는 이선교사에게 위임했기에 그 곳에 있는 교회를 제외하고, 다바오 침례신학교 연장과정을 졸업한 목회자를 중심으로, 6개 교회가 NDA 지방회 허입을 받았습니다. (사진2,3,4)
NDA는 60여개 교회로 구성되었는데, 그 동안 산지부족 선교에 대한 열망만 갖고 있다가, 이번 처음으로 부족교회들의 가입을 통해, 산지선교에 대한 부담감을 더 갖게 될 것이 분명하며, 제가 모든 사역을 위임하고 떠나도, 지방회 차원의 관리와 감독,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2] 다수 확산 → 소수 집중
그 동안 2달에 1번 모이는 세미나 모임이 입소문을 타고 초청하지도 않은 산지 사역자들이 점차 늘어, 급기야 우리가 산지에 지역별로 찾아가서 집회하는 방안을 동역하는 이 선교사가 제시하여 기도하던 중---, 오히려 이제부턴 집회 중심의 모임을 지양하고, 앞으로 산지 사역을 위임할 목회자를 선별하여 제자 훈련에 집중하려고 결단하였습니다.
[3] 건물 → 사람
저는 아니고, 어느 선교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산지에 성전 건축을 하라고 후원금 와서, 준비가 안돼 미심쩍었지만 그래도 그 중 괜찮다 싶은 사역자를 통해 성전을 건축했는데, 이 교회 사역자와 교인들이 그만 이단에 빠져 이단들의 집회장소로 사용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더욱 더 바른 사역자를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여야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할 일은,
1.<부족신학교>를 세워 제자의 삶을 사는 사역자를 계속 양성하는 일과
2.<예수사관학교>를 세워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람 중심의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람들의 삶속에 깊이 파고 들어가 사역할 수 있도록, 저와 민고산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제자의 삶을 사는 충성된 사람들을 더하여 주시도록!
2. NDA(북 다바오 지방회)를 통해 산지 부족선교 사역이 활성화 되도록!
3. 이단들로부터(몰몬교, 자생한 유사기독교등) 산지교회들을 지켜 주시도록!
4. 아내의 건강, 성민이 믿음의 배우자, 성국이의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하여!
필리핀 민다나오. 김 춘수, 한 경숙 올림
재정후원 : 외환 181-04-01158-576 (예금주 : 김 춘수)
Tel : (001)-63-995-456-3201 / 070-4069-9182
E-mail : sal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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